![이만수 포수상, 홈런상 수상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2221930001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두 선수는 22일 서울 KBO 사옥에서 열린 제9회 시상식에서 각각 8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희성은 고교야구 16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556, 장타율 0.636을 기록했다. 특히 2루 송구 시간 평균 1.86초로 KBO 포수 평균(2.08초)을 크게 앞섰다.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NC에 지명된 그는 "롤모델인 김형준 선배처럼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건휘는 올해 타율 0.366, 7홈런, 40타점을 기록해 홈런상을 수상했다. 3라운드 전체 26순위로 kt에 지명된 그는 "안현민 선배보다 많은 홈런을 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만수 전 SK 감독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017년부터 고교 최고 포수와 홈런 타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 중 김형준(NC), 한동희(롯데), 변우혁(KIA), 김범석(LG) 등이 프로에서 활약 중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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