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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장 박진섭, 중국 프로축구 저장FC 이적... K리그1+코리아컵 '더블 우승' 남기고 떠나
지난해 전북 현대의 K리그1·코리아컵 더블 우승을 이끈 주장 박진섭(30)이 중국으로 떠난다.전북은 3일 "박진섭이 중국 슈퍼리그 저장FC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해외 무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전달받았다"며 "그동안의 헌신과 기여도를 고려해 서른을 넘겨 찾아온 마지막 해외 진출 기회를 열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022년 전북에 합류한 박진섭은 4시즌 동안 팀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전술적 유연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팀이 어려운 시기에 주장을 맡아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시즌 더블 우승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코리아컵 MV
국내축구
류현진 나이 많아진 한화…2025 커리어하이 문동주가 토종 에이스 역할 맡아야
한화 문동주(23)가 데뷔 4년차인 2025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로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넘었고, 121이닝 135탈삼진도 커리어 최다다. 160km 강속구에 의존하던 선수에서 주무기를 커브에서 포크볼로 다변화했고, 경기 운영과 제구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준우승 등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시리즈에서는 1년간 많이 던진 점을 고려해 등판하지 않았고, 9일 출국하는 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생애 첫 WBC 출전이 확정적이며 C조(일본·대만·체코·호주) 경기 중 한 경기 선발 등판이 예상된다. WBC를 마친 뒤 20
국내야구
K리그 28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 등장…용인FC, 포르투갈 노보 영입
K리그에서 28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가 등장했다.2026시즌 K리그2에 합류하는 용인FC는 3일 포르투갈 출신 골키퍼 에마누엘 노보(33)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노보는 용인 구단 1호 외국인 선수이자, 외국인 골키퍼 등록 금지 규정 폐지 후 K리그 첫 번째 외국인 골키퍼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한국인 골키퍼 육성을 위해 1999년부터 27년간 유지한 외국인 골키퍼 등록 금지 규정을 2026시즌 앞두고 폐지했다.노보는 포르투갈 1·2부 리그를 비롯해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U-15 시절까지 미드필더로 뛰어 정교한 킥과 빌드업 능력을 갖췄으며, 192cm의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력도 뛰어나다.노보는
국내축구
비시즌 외부 수혈 없이 기존 전력 유지…롯데 부상 예방이 최대 과제
롯데 자이언츠의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탈락 원인은 시즌 막판 폭락이다. 8월 12연패를 겪었고 9월에는 전 구단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배경에는 멈추지 않는 부상 도미노가 있었다. 롯데는 시즌 전체를 풀 멤버로 치른 날이 손에 꼽힌다. 부상 릴레이는 일본 전지훈련 때부터 시작됐다. 고승민이 발목 문제에 이어 3월 말 복사근 부상으로 열흘간 빠졌고, 4월 초 손호영도 같은 부위를 다쳤다. 타율 1위를 달리던 전민재는 4월 29일 몸에 맞는 공으로 안면을 가격당해 장기 이탈했다. 5월 5일에는 황성빈이 주루 플레이 중 손가락이 꺾여 수술실로 직행했다. 6월은 더 가혹했다. 윤동희가 허벅지 근육 파열로 빠졌고, 이호준은 손가락 부상, 장두
국내야구
맨시 과르디올라 "첼시, 훌륭한 감독 잃었다"…마레스카 경질에 아쉬움 공개
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 경질에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3일 첼시와 EPL 20라운드 홈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첼시는 정말 훌륭한 감독이자 훌륭한 사람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축구에서 놀라운 일도 아니다"면서도 "제가 있는 구단이 얼마나 좋은 클럽인지 다시 확인시켜 준다. 제 구단은 정말 특별하다"며 첼시의 결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첼시는 새해 첫날인 2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했다. 옵타에 따르면 1월 1일에 팀을 떠난 EPL 감독은 마레스카가 처음이다. 맨시티 수석코치 출신인 마레스카는 2024년 6월 부임 후 1년 만에 FIFA 클럽 월드컵
해외축구
요미우리 아베 감독 "이승엽 코치 직접 영입 요청...현역 때 연습 벌레였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새 시즌 타격코치로 합류하는 이승엽 전 두산 감독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아베 감독은 3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 인터뷰에서 "내가 구단에 이승엽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제안에 응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 연습 벌레였다.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승엽 코치는 지난해 6월 두산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요미우리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구단의 정규 코치 제안을 수락한 그는 새 시즌 젤러스 휠러 코치와 함께 타격 부문을 맡는다.아베 감독은 "외국인 타격코치 2명 체제는 드
해외야구
호주 대표 김효진,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 땄지만...시민권 거부로 출전 불투명
한국 국적의 호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효진이 시민권 신청을 거부당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박탈 위기에 놓였다.김효진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9월 호주 시민권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15일 거부 통보를 받았다"며 "호주의 유일한 국제무대 여자 쇼트트랙 선수로 수년간 노력하고 희생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호주엔 국제 수준의 훈련 환경이 없어 해외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권 발급 결정권자들의 배려를 호소했다.한국 유망주였던 김효진은 2019년 호주로 유학을 떠나 유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 활동을 해왔다.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를 통해 올림픽 여자 1,000m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지난
일반
일본 유망주 다카이, 토트넘서 한 경기도 못 뛰고 묀헨글라트바흐 임대…족저근막염 탓
일본 수비수 다카이 고타(21)가 부상으로 토트넘에서 공식전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채 입단 반년 만에 묀헨글라트바흐(독일)로 임대됐다. 양 구단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으며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묀헨글라트바흐에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가 뛰고 있다.다카이는 지난해 7월 J1리그 가와사키를 떠나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7억원)로 J리그 역대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합류 직후 족저근막염 등으로 이탈해 재활에만 매달렸다. 12월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처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192cm 장신 센터백인 다카이는 2022년 17세에 가와사키와 프로 계약을 맺고
해외축구
유해란, 메이저 첫 우승 유력 후보로 선정…골프먼슬리 "17명 중 한국인 유일"
유해란(25)이 올해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둘 유력 후보로 꼽혔다. 영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먼슬리는 최근 '2026시즌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할 준비가 된 17명'을 소개했다. 남자 9명, 여자 8명 가운데 유해란은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5승 뒤 2023년 LPGA에 진출한 유해란은 그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 시즌당 1승씩 추가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 19차례 출전에 5차례 톱10(진입률 25% 이상)을 달성했다. 최고 성적은 2024년 셰브런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5위지만, 가장 우승에 근접한 건 2025년 셰브런 챔피언십이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골프
'주도권 넘어간 FA 시장' 조상우·김범수·손아섭 협상 난항…2026년 첫 계약 누구?
달아올랐던 프로야구 FA 시장이 가라앉으며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18일 개장한 시장에는 21명이 나왔고,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최형우(삼성), 양현종(KIA·2+1년 45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했다. 강민호(삼성·2년 20억)가 지난달 28일 도장을 찍은 것이 마지막이다. 이제 조상우·김범수·김상수·장성우·손아섭 5명만 남았다. FA 등급은 조상우 A급, 김범수·김상수·장성우 B급, 손아섭 C급이다. A급 영입 시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 연봉 200%를 지불해야 해 문턱이 높다. 조상
국내야구
송성문, WBC 불참 명분 생겼다! 감독 "외야수 실험할 것"...스프링캠프서 대비 훈련 필요
송성문이 WBC에 불참할 명분을 찾았다. 송성문은 아직 WBC 참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내심 불참하고 싶지만 단장이 송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난처해졌다.송성문은 빅리그 첫 시즌인 데다, 팀 내 입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여서 WBC 참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하지만 샌디에이고 신임 감독이 송성문을 외야수로 쓸 뜻을 밝혔다. 잭슨 메릴처럼 송성문을 외야로 돌려 스프링캠프에서 실험을 해보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송성문이 메릴처럼 외야수로도 합격점을 얻는다면, 샌디에이고는 송을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송성문으로서는 외야수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간이 필요해진 셈이다. 송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53] 북한 농구에선 왜 '리바운드'를 '판공잡기'라고 말할까
외래어 ‘리바운드’는 영어 ‘rebound’를 음차한 말이다. 대표적인 농구 용어로 슛한 공이 바스켓에 들어가지 않고 튀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rebound’라는 영어 단어는 다시라는 의미인 접두사 ‘re’와 튄다는 의미인 ‘bound’의 합성어이다. 본래 고대 프랑스어 ‘rebondir’에서 유래한 말로 뒤로 뛴다, 뒤로 밀다는 의미였는데 15세기초 영어에서 같은 의미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본 코너 404회 ‘왜 리바운드(Rebound)라 말할까’ 참조) 미국스포츠용어 사전에 따르면 리바운드를 스포츠 용어로 쓰게 된 것은 테니스에서 먼저였다. 농구에서는 1914년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891년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처음 농구를
농구
'레전드 포수 계보' 끊어질 판... 삼성, 포수 문제 어찌 할 건가? 미적대다 KIA 박찬호 꼴 날 수 있어
KIA 타이거즈는 포스트 박찬호를 대비하지 않았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박찬호는 FA 신분이 되자 KIA를 떠나 두산 베어스로 떠나버렸다. KIA가 잡지 않은 탓이다. 뭘 믿고 그를 떠나보냈는지 미스터리다.그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당장 마땅한 유격수를 찾지 못했다. 김도영을 유격수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데일을 유격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핵심 포수 강민호와 2년 최대 20억 원의 FA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방마님을 지켰다. 이에 앞서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박세혁, 장승현 등 베테랑 및 유망 포수들을 영입하여 포수진을 강화했다. 이는 강민호의 공백을 대비하고 주
국내야구
무라카이, 이마이 계약이 '굴욕'? 평균 연봉은 정상급...MLB 구단들, NPB 성적 매우 보수적으로 평가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이마이 타쯔야의 계약 총액을 두고 말들이 많다. 예상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다.MLBTR은 무라카미의 몸값을 1억8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의 실제 몸값은 3400만 달러에 불과했다.MLBTR은 또 이마이 타츠야의 몸값을 1억5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몸값은 5400만 달러에 그쳤다.MLBTR은 무라카미의 경우, 그의 컨택률 때문에 빅마켓 구단들이 장기 계약을 주저했다고 설명했다.또 이마이는 계약 시 나이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보다 많은 데다, 선발 경력이 야마모토보다 짧은 것이 대형 계약의 걸림돌이라고 평했다.하지만, 이들의 총액만을 보고 '굴욕'적인 계약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의
해외야구
IBK기업은행 최정민, 14득점-공격성공률 45.5%-블로킹 4개 맹활약...블로킹과 시간차가 빛났다
블로킹과 시간차가 빛난 경기였다.IBK기업은행 최정민은 1월 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14득점-45.5%-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밑거름이 되었다.특히 결정적일 때 나온 블로킹 4개는 압권이었다.덤으로 주 특기인 시간차 공격 외에도 이동공격, 다이렉트 킬까지 다양한 공격이 나온 것은 백미였다.더군다나 디그 8개까지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보탬이 되어준 모습을 보였다.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에 IBK기업은행에 지명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최정민은 외국인 선수가 원래 포지션인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활약하고 있어서 웜업존을 전전했다.그러나 21-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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