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효진(오른쪽).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3130701046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효진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9월 호주 시민권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15일 거부 통보를 받았다"며 "호주의 유일한 국제무대 여자 쇼트트랙 선수로 수년간 노력하고 희생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호주엔 국제 수준의 훈련 환경이 없어 해외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권 발급 결정권자들의 배려를 호소했다.
한국 유망주였던 김효진은 2019년 호주로 유학을 떠나 유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 활동을 해왔다.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를 통해 올림픽 여자 1,000m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지난해 7월 영주권 취득 후 신청한 시민권이 반려됐다.
올림픽은 선수와 팀의 국적이 일치해야 출전할 수 있어 김효진의 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해졌다. 각국 빙상연맹은 16일까지 출전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김효진은 "시간이 촉박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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