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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박준현, 마운드는 올라도 마음엔 못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박준현(18)이 학교폭력 징계 처분을 이행하지 않은 채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박준현은 1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캠프지인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교육 당국이 명령한 사과 기한을 넘기고 프로 행보를 강행하면서, 사실상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사건의 핵심은 '학폭 인정' 판결의 번복이다. 지난해 12월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박준현이 과거 동급생에게 보낸 모욕적인 메시지와 언어폭력이 피해 학생에게 정신적 외상을 입힌 학교폭력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며 1호 처분인 '서면 사과'를 명령했다. 그러나 박준현 측은 사과 이
국내야구
유한양행, 연말 바자회·경매로 역대 최대 5,000만 원 기부금 조성
유한양행이 지난해 연말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조성한 약 5,000만 원을 장애인 자립 지원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시작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바자회는 12월 23~24일 본사·연구소·공장에서 열렸다.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유한락스, 해피홈 세탁세제, 반려견 사료 등 자사 제품과 임직원 기증 물품을 판매했다.12월 30~31일에는 온라인 생중계 경매가 진행됐다. 일평균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치열한 입찰 끝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다.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이 행사를 통해 총 1억 8,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이 함께 나눔과
라이프
JW 메리어트 서울, 당일 수확 딸기로 '팜 투 테이블' 프로그램 본격 확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지역 농가와 손잡고 당일 수확 식재료를 활용하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올겨울 제철 딸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재료로 순차 확장할 계획이다.협업 농가는 충남 논산에 위치한 ICT 기반 스마트팜으로, 고설 재배 방식을 적용해 토양 오염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매일 새벽 당도 높은 딸기를 수확해 중간 유통 없이 당일 호텔로 직송하며, 고객은 수확 당일 신선한 딸기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딸기는 호텔 내 다양한 업장에서 선보인다. 플레이버즈의 딸기 디저트 뷔페, 파티세리의 생크림 케이크와 타르트, 더 라운지의 '베리홀릭' 애프터눈 티, 모보 바의 딸기 칵테일 등
라이프
휘브, 미니 1집 'ROCK THE NATION' 누아르 콘셉트 포토 공개…7인조 완전체 컴백
휘브가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ROCK THE NATION'을 발매하며 7인조 완전체 첫 컴백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하승, 김준민, 이정이 전 트랙 작사·작곡에 참여해 팀 고유의 색채를 담았다.소속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NOIR 버전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했다. 거친 질감의 레더 스타일링과 빛·그림자 대비를 살린 구도, 래커 칠해진 유리 너머 강렬한 눈빛 연출이 누아르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개성 짙은 표정 연기로 압도적 카리스마와 유니크한 에너지를 교차시키며 대담한 자신감을 각인시켰다.타이틀곡 'ROCK THE NATION'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워 팀의 정체성을 뚜렷
방송연예
골프존, PGA 쇼 ‘역대 최대 규모’ 부스 운영… 글로벌 공략 박차
골프존이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 체험관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로 골프존은 지난 2015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1번째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골프존 전시 규모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00평의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시티골프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과 방문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골프존은 이번 PGA 쇼에서 시티골프와 골프존아메리카 총 2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그중 가
골프
'목표는 우승' 한화, 에르난데스 10승+페라자 30홈런 기대…외국인 성적이 팀 성적 좌우
한화 이글스의 베네수엘라 출신 새 외국인 선수들이 우여곡절 끝에 입국해 훈련을 시작했다.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는 베네수엘라에서 파나마, 네덜란드를 거쳐 어렵게 한국에 도착했다. 190cm 큰 키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의 공이 위협적인 속도로 글러브에 꽂힌다. 여독을 풀자마자 대전 볼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함께 입국한 요나단 페라자가 한국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와 선수 소개를 해줘 적응에 도움이 됐다. 2년 만에 한화로 돌아온 페라자는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에서 MVP를 수상하고 수비력도 보완했다. 그는 "다시 와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내야구
한국 핸드볼, 아시아 6연패 카타르 1점 차 격파...조 1위로 8강행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카타르를 1점 차 접전 끝에 꺾었다. 한국은 2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사바알살렘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A조 최종전에서 카타르를 32-31로 제압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카타르는 2014년부터 대회 6연패를 기록 중인 난적이었다. 전반 14-16으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개시 직후 김태관·김락찬·김연빈·박세웅이 릴레이 득점을 올리며 6분 만에 18-16 역전을 완성했다. 30-30 초박빙 승부에서 종료 1분 전 김진영의 결승골, 막판 진유성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장동현 7골, 김진영 6골, 박세웅·이요셉 각 5골이 승리를 견인했다. 8강 결선리그 1조에 배정된
일반
두 살 어린 U-21 일본에 패배...한국 U-23, 결승 문턱에서 좌절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에 올랐으나 3·4위전으로 밀렸다. 2028년 LA 올림픽을 대비해 U-21 선수들로 팀을 꾸린 일본은 8강전 대비 선발을 대폭 교체하며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은 전반 내내 수세에 몰렸다. 전반 슈팅 수 1-10의 절대 열세 속에 결국 전반 36분 실점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가노 슈토의 헤더를 골키퍼 홍성민이 쳐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고이즈미 가이토가 밀어넣었다. 전반 26분 강성진 프리킥을 김용
국내축구
신네르·오사카, 호주오픈 1회전 나란히 승리...전 챔피언들의 순항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신네르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약 1,100억 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위고 가스통(93위·프랑스)을 상대로 1세트 6-2, 2세트 6-1로 앞선 뒤 3세트 시작 전 상대 기권으로 2회전에 올랐다. 경기 시간은 1시간 8분에 불과했다. 2024년과 2025년 호주오픈을 제패한 신네르는 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단식 3연패 최근 사례는 2019~2021년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다. 두 선수는 계속 이기면 4강에서 맞붙는다. 신네르는 2024년 US오픈부터 최근 메이저 5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 중이다. 2회전에서 더크워스(88위·호주)를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
일반
'놀아도 연봉 킹?' 안우진의 유급 재활…키움, 'MLB 포스팅 복채' 치고는 너무 과한가
키움 히어로즈가 팀의 에이스 안우진(27)을 향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비록 부상 재활로 인해 시즌 중반에야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단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액을 책정하며 향후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적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키움은 20일, 2026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연봉 협상의 최대 관심사였던 안우진은 지난해와 동일한 4억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팀 내 연봉 킹 자리를 지켰다. 이는 2023시즌 종료 후 군 입대를 앞두고 체결했던 연봉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 파격적인 결정이다.안우진의 이번 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현재 몸 상태 때문
국내야구
"제임스의 엔딩, 고향 클리블랜드여야" 전 동료 커즌스 "클리블랜드에서 가장 먼저 영구결번돼야"
"And now, the end is near."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첫 소절처럼,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시간도 그렇게 끝을 향해 가고 있다. NBA 23번째 시즌. 여전히 코트 위에 서 있는 그는 여전히 영향력 있는 존재지만, 이제 그의 커리어는 숫자보다 방향이 먼저 언급된다. 언제 은퇴하느냐보다, 어디에서 마지막 장면을 남길지가 더 큰 질문이 됐다.레이커스에서의 시간은 화려함과 공존했다. 2019-20시즌 우승이라는 분명한 성과가 있었지만, 이후의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탈락과 조기 탈락이 반복됐고, 왕의 시대를 상징하던 압도적 서사는 점차 균열을 드러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전 동료 드마커스 커즌스의 발언은 하나의
농구
'동생들에게 처맞았다' 2살 어린 일본에 완패한 韓 축구, 손흥민 은퇴하면 '30년 암흑기' 될 수도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0일 "지난 20년 동안 한일 야구 실력 차는 잔혹할 정도로 벌어져 있다"고 지적했다.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2015년 제1회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던 기억을 끝으로, 이후 벌어진 일본과의 국가대표 맞대결에서 굴욕적인 10연패를 당했다. 지난 해 11월에 치러진 평가전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11연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는 간신히 피할 수 있었으나, 한때 숙명의 라이벌이라 불리며 서로를 견제하던 양국 간의 실력 격차는 이제 부정할 수 없을 만큼 현저하게 벌어진 상태다. 풀카운트는 20년 전인 2006년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당시 일본 대표팀
국내축구
홍명보호의 월드컵 모의고사...유럽 예선 조 1위 직행 오스트리아가 상대
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평가전 상대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한국이 4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는 현지시간 3월 31일 오후 8시 45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다. 랄프 랑니크 감독(독일)이 이끄는 오스트리아는 FIFA 랭킹 24위로 한국(22위)보다 두 계단 낮다. 하지만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루마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이다. 주요 선수로는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국내축구
키움, 22일 대만 가오슝 출국...45일 동계훈련에 안우진·신인 박준현 포함
키움 히어로즈가 22일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해 3월 7일까지 45일간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장소는 국경칭푸야구장이다.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부상으로 시즌 초반 출전이 불투명한 에이스 안우진과 2026시즌 전체 1순위 지명 신인 박준현도 명단에 올랐다. 신인 8명이 합류하며, 외국인 선수 와일스, 알칸타라, 브룩스, 가나쿠보는 현지에서 바로 합류한다.선수단은 도착 후 이틀간 개인 훈련을 거쳐 25일부터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훈련에 돌입한다. 캠프 기간 중신 브라더스, 타이강 호크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6차례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1] 북한 배구에선 왜 ‘네트 터치’를 ‘그물접촉’이라 말할까
외래어 ‘네트 터치’는 영어 ‘net touch’를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배구·테니스·탁구 등에서 경기 중에 몸의 일부나 라켓이 네트에 닿는 일을 의미한다. 네트 터치는 원래 일본식 조어인 터치 네트 어순을 바꾼 콩글리시이다. 정확한 영어 표현은 ‘터치 더 네트(touch the net)’이다. (본 코너 524회 ‘네트 터치(Net Touch)는 콩글리시, 터치 더 네트(Touch The Net)가 정확한 표현이다’ 참조)‘touch the net’ 어원은 배구 규칙이 형성·표준화되는 과정에서 영어 동사구가 그대로 규칙 용어로 굳어진 사례다. 원래 명사형 용어가 아니라, 초기 배구 규칙서에 등장한 서술형 문장이었다.즉 처음에는 ‘터치 더 네트’라는 고유명사가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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