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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앤서니 김 어려움 이겨내고 우승, 감동적"…마스터스 출전 가능성 열어두고 챔피언스투어도 고려
타이거 우즈가 교포 선수 앤서니 김의 15년 10개월 만의 우승에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18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앤서니 김은 재능이 뛰어났고 2008년 라이더컵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다며 골프계를 떠났다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까지 한 모습, 가족에게 헌신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PGA 투어 통산 3승의 앤서니 김은 15일 LIV 골프 애들레이드에서 우승하며 2010년 휴스턴오픈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즈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던 그는 2012년 갑자기 골프계를 떠났다가 2024년 LIV 골프로 복귀했다. 지난해 인터뷰에서 20년간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생각을 했고 술과 약물
골프
두에 멀티 골로 PSG 0-2 뒤집어…UCL 16강 유리한 고지
PSG가 18일 모나코 원정에서 두에의 멀티 골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UCL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26일 파르크 데 프랭스 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리그 페이즈 11위(승점 14) PSG와 21위(승점 10) 모나코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다.시작은 불안했다. 56초 만에 멘드스 패스 실책에서 비롯된 골로빈 크로스를 발로건이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8분 발로건 추가골로 0-2가 됐다. 22분 비티냐 PK가 막혔고 26분 뎀벨레가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그러나 뎀벨레 대신 투입된 20세 두에가 흐름을 바꿨다. 투입 2분 만인 29분 바르콜라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추
해외축구
LG 염경엽 감독과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황금 밥상'의 지휘자 혹은 최고의 행운아?
메이저리그와 KBO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LA 다저스와 LG 트윈스의 수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묘하게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024년에 이어 2025년 월드시리즈 2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하자,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2023년과 2025년 통합 우승을 일궈낸 염경엽 감독을 향해 'KBO의 로버츠'라는 수식어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이 화려한 수식어 이면에는 냉소 섞인 시선이 공존한다. 과연 이들은 독창적인 전략으로 승리를 쟁취한 지휘자인가, 아니면 역대급 전력이라는 황금 밥상을 잘 물려받은 행운아인가.우선 두 감독이 처한 환경은 공통적으로 '우승하지 못하면 죄악'인 수준의 압도적 전력을 갖추고
국내야구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동반 진출
이해인과 신지아가 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9위(70.07점)와 14위(65.66점)에 올라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18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은 TES 37.61점·PCS 32.46점으로 시즌 최고점(67.06점)을 3.01점 끌어올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후속 점프 쿼터 랜딩 판정이 아쉬웠으나 더블 악셀·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뛰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생애 첫 올림픽 연기를 마쳤다.신지아는 첫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토루프 착지 실패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GOE 2.95점을 깎이고 감점 1점까지 받았다. 더블 악셀·트리플 플립
일반
WBC 대표팀 마무리 오브라이언 부상…불펜 운영 차질 불가피
WBC를 준비하는 야구 대표팀에 또 부상 악재가 생겼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15일 불펜 투구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이상을 느껴 이후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WBC 한국 대표팀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오브라이언은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길게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계 선수로 태극 마크를 달기로 한 오브라이언은 마무리 역할이 기대됐다. 류지현 감독은 7~9회 사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시즌 42경기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그가 빠지면 불펜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대표팀 마운드는 이미 부상 여파가 크다. 문동주(한화) 합
국내야구
최민정·김길리 앞세워 정상 탈환 도전…쇼트트랙 여자 계주 8년 만의 금메달 목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9일 오전 5시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3000m 계주 결승에 나서며 8년 만의 금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2022년 베이징에서 네덜란드에 밀려 은메달에 그친 뒤 정상 복귀를 노린다.여자 계주는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2006년 토리노까지 4연패, 2010년 밴쿠버 실격 이후 2014년 소치·2018년 평창 2연패를 달성한 한국의 대표 금메달 종목이다. 베이징 이후 경쟁력이 흔들렸으나 이번 시즌 월드투어 1차 대회 우승으로 회복세를 보였고, 올림픽 준결승을 조 1위로 통과하며 순항 중이다. 준결승에서 두 차례 역전을 이끈 최민정과 1000m 동메달리스트 김길리가 선봉에 선다.오후 6시 30분 리비뇨에서
일반
'2-0 리드→추가시간 2골 허용' FC서울, 히로시마와 2-2 무…ACLE 자력 16강 실패로 강원·울산 결과 지켜봐야
FC서울이 1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히로시마와 2-2로 비기며 ACLE 자력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만에 2골을 내주며 전반에 쌓은 2-0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승리했다면 동·서아시아 각 8위 이상 진출 조건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었다.승점 10(2승 4무 2패)으로 동아시아 6위에 자리한 서울은 7위 조호르(말레이시아), 8위 강원, 9위 울산(승점 8)의 남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서울의 아시아 토너먼트 진출은 2016년 ACL 4강이 마지막이다. 히로시마는 16강을 확정한 채 원정에 와 승점 15로 3위에 자리했다.전반 10분 송민규 패스를 받은 최준이 가와베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PK를 클리말라가 성공시켰다. 27분에는 정
국내축구
삼성 외국인 4명은 '육각형 조합'? 후라도, 매닝, 디아즈, 미야지는 10개 구단 중 최강
2026 KBO 최강 외국인 조합 팀은 어디일까? 역대급 외국인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의 재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 1라운더 출신 맷 매닝과 아시아 쿼터제 1호 선수인 미야지 유라를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빈틈없는 '육각형 조합'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마운드의 무게감이다. 2025시즌 197.1이닝을 던지며 리그 최정상급 '이닝 이터'로 군림한 후라도는 삼성 선발진의 확실한 상수로 자리 잡았다. 타자 친화적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과시한 그는 연봉 170만 달러라는 거액에 걸맞은
국내야구
'처제와 불륜?' 역대급 막장 드라마 된 MLB 선수노조…비리 수사 중 터진 클라크 사무총장 스캔들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를 1이끌어온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이 끝내 불명예 퇴진한다. 그간의 공적 비리 의혹에 더해, 최근 내부 조사에서 드러난 '처제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사퇴의 결정타가 되면서 야구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다.ESPN 등 주요 매체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클라크가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당초 클라크는 연방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 압박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뉴욕 동부지검은 MLBPA의 라이선스 관리 업체인 '원팀 파트너스'의 불투명한 자금 흐름과 유소년 야구 업체 '플레이어스 웨이'를 통한 공금 유용 의혹을 집중 조사해 왔다. 노조 자금이 임원들의 사익을 채우는 데
해외야구
MLB 킹캉의 몰락? NO, 복서로의 부활!...강정호 "100일 만에 아마추어 대회 도전하겠다"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야구 배트를 내려놓고 복싱 글러브를 착용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메이저리그(MLB) 복귀 쇼케이스에서 끝내 구단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그는, 좌절 대신 '킹 챌린지(King Challenge)'라는 이름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첫 번째 도전 과제는 단 100일 만에 몸을 만들어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싱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도전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해 국내 복귀가 무산되고 MLB 재입성마저 실패하자, 화제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형적인 '유튜버식
해외야구
정민철 "김도영? 좋은 선수지만, 난 노시환이다!"..."3할 4푼 치고 1~2년 잘하는 것보다 15년 2할8푼 치는 게 낫다"
KBO 리그의 미래를 짊어진 두 천재, 김도영(KIA)과 노시환(한화)을 두고 야구계의 토론이 뜨겁다. 특히 최근 정민철 해설위원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두 선수를 비교하며 노시환의 손을 들어준 대목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리그 전체를 뒤흔드는 김도영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보다 노시환이 가진 '계산 서는 꾸준함'에 더 높은 점수를 준 정 위원의 진단은 단순한 선호도를 넘어 팀 빌딩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정민철 위원이 노시환을 지목한 결정적 근거는 '상수(常數)로서의 가치'다. 그는 김도영이 보여준 타율 3할 4푼과 30-30이라는 기록이 경이롭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매년 반복 가능한 상수'로 보기에는 변수가 많다고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99] 북한 골프에서 왜 '페어웨이'를 '잔디구역'이라 말할까
골프 용어 ‘페어웨이’는 영어 ‘fairway’를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이 단어는 ‘아름다운, 좋은, 깨끗한, 안전한’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 ‘fair’과 ‘길, 통로’라는 뜻을 가진 명사 ‘way’가 합성된 말로 직역하면 ‘좋은 길, 안전한 통로’라는 의미이다. 골프에서 페어웨이는 ‘공이 가장 이상적으로 진행해야 할 길’이라는 뜻으로 잘 정비된 잔디구역을 말한다.페어웨이의 원래 용어는 ‘페어 그린(fair green)'이었다. 골프 발상지 스코틀랜드 골프역사에 의하면 1744년 골프 규칙 제1조 4항에 이 말이 언급되었다. 페어웨이라는 단어는 1세기가 지나서야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잔디를 깎는 기술이 나오기 전까지는 페어웨이라는 공
골프
썩어문드러진 MLB 선수노조… 연방 검찰 수사 칼날에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 전격 사퇴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의 수장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이 전격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구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오는 12월 1일 기존 노사협정(CBA)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협상을 이끌어야 할 수장이 비리 의혹으로 물러남에 따라, 향후 노사 관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제로 상태에 직면했다.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클라크 사무총장의 사퇴는 본인과 노조를 향한 연방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가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욕 동부지검은 MLBPA와 NFL 선수노조가 공동 설립한 라이선스 업체 '원팀 파트너스'를 통해 노조 간부들이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또
해외야구
'WBC가 아니라 WBI' 자고 나면 한 명씩 쓰러진다, 류지현호 '부상 도미노', 벌써 6명 이탈…다음은 누구?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에 그야말로 전례 없는 '부상 도미노'가 몰아치고 있다. WBC(World Baseball Classic)가 아니라 WBI(World Baseball Injury)가 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부상 소식이 들려오는 초유의 사태 속에 대표팀의 전력은 이미 '누더기' 상태다.가장 먼저 비보를 전한 것은 내야의 핵심이자 메이저리거인 김하성(애틀랜타)이었다. 비시즌 중 빙판길 낙상 사고라는 황당한 악재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며 수술대에 올랐다. '하성(下城)'이라는 이름처럼 견고했던 대표팀의 수비 성벽이 대회 시작도 전에 무너져 내린 셈이다. 여기에 샌디에이고의 송성문마저 훈련 중 옆구리 내
국내야구
최가온 금메달, NBC 선정 동계올림픽 10대 뉴스 8위…"제자가 스승 클로이 김 이겼다"
최가온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NBC 선정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 8위에 올랐다. NBC는 17일 개막 후 10일 기준 10대 명장면을 발표하며 최가온이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는 제목으로 소개했다.NBC는 클로이 김의 3연패가 확실해 보였으나 이를 막아낸 유일한 선수가 17세 신예 최가온이라며 제자가 스승을 이긴 셈인데 두 선수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가온의 역전 우승은 전날 디애슬레틱 선정 7대 명장면에도 포함됐다.1위는 스위스 컬링 부부의 18개월 아기, 2~7위는 브리지 존슨(미국)·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루카스 브라텡(브라질)·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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