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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앞둔' 한국, 웃음 속 도쿄돔 자율 훈련
일본과 4강전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낸 한국의 20일 일정은 자율 훈련이었다.사실 선수들은 지쳐있었다. 일본 삿포로돔에서 개막전을 치른 뒤 대만으로 건너갔고, 조직위원회의 엉터리 운영에 경기장도 바뀌었다. 또 일본의 꼼수에 4강 일정까지 변경되면서 새벽 같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기도 했다. 휴식이 필요했다.몇몇 선수들만 도쿄돔으로 나와 특타를 했다. 말 그대로 자율이었다. 김현수를 비롯해 민병헌, 허경민, 나성범, 황재균이 방망이를 들고 도쿄돔으로 향했고, 투수조는 훈련이 없음에도 김광현도 도쿄돔을 찾았다.분위기는 최상이었다. 일본에 올 때만 해도 피곤함이 가득했지만, 일본전 승리와 함께 피로도 싹 날아간 듯 했다....
해외야구
김인식 감독의 말로 다시 돌아본 한일전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에게 7회까지 1안타로 꽁꽁 묶였던 한국 타선은 투수가 바뀐 뒤 터졌다. 9회초 안타 5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볼넷 1개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4-3, 기적 같은 역전승을 만들었다.결국 9회에 승부가 갈렸다. 하지만 여러 차례 승부처가 있었다.한일전을 승리로 끝낸 뒤 20일 훈련 중 김인식 감독의 말로 드라마 같은 한일전의 승부처를 다시 짚어봤다.▲구심의 스트라이크존이대은은 3회까지 무실점 호투했다. 하지만 투구 수가 많았다. 3회말까지 73개의 공을 던졌고, 4회말부터 구위가 떨어졌다. 구심이 이대은의 바깥쪽 공을 잘 잡아주지 않았던 탓이다.반면 오타니의 바깥쪽 공에는 조금 후했다. 덕분에 오타니...
해외야구
'충격과 불면의 밤' 日 감독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우승을 기정사실화했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에 덜미를 잡혔던 일본.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4강전에서 9회 3-4 역전패를 당했다.전승 우승을 기대했던 사무라이 재팬은 8회까지 3-0으로 앞서 의도대로 대회가 흐르는 듯했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의 욕심대로 호락호락 우승을 넘겨줄 수 없었다. 9회만 이대호의 결승타를 비롯해 대거 4점을 뽑아내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일본 대표팀은 물론 도쿄돔 관중은 망연자실, 씁쓸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 21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를 팀은 홈인 일본이 아닌 한국이었다.충격이 엄청났던 모양이었다. 하루가 지났...
해외야구
남자 핸드볼, 호주 꺾고 아시아 예선 2연승
리우 올림픽을 향한 남자 핸드볼의 발걸음이 가볍다.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 A조 2차전에서 호주를 35-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을 기록했다.기량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한국은 심재복, 김동명, 김동철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초반부터 호주를 압도했다. 전반 16분 만에 12-4, 8점 차까지 앞서나갔다. 호주의 장신은 위협적이었지만, 한국 수비를 무너뜨리기에는 한 수 아래였다. 한국은 전반을 17-10으로 마무리했다.후반은 사실상 컨디션 조절 및 공격 전술 테스트였다. 그럼에도 한국은 18점을 올리고, 호주를 6점으로 막으면서 19점 차 대...
해외야구
K리그, 금품수수 심판 구속에 사과 "무관용 대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리한 판정을 해주는 대가로 한 프로축구단 사장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심판 2명이 구속된 사실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혐의가 입증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전현직 프로심판 2명이 구단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연맹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보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20일 밝혔다.이어 "일부 심판의 잘못된 행동을 예방하지 못해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들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축구계 구성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 깊이 반성하며 진심으로 죄...
해외축구
마크 헌트, 한국팬 만난다…UFC 서울대회 맞춰 방한
UFC 파이터 마크 헌트(41, 뉴질랜드)와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9, 브라질)가 'UFC 서울대회'에 맞춰 내한한다.UFC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파이트 위크(11월 25~28일) 일정을 공개했다.25~2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는 'UFC 팬 엑스피리언스'(Fan Experience)를 개최한다.25일 오후 6시에는 선수 공개 훈련을 진행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 출전선수인 함서희, 최두호, 추성훈, 김동현, 조지 마스비달, 벤 헨더슨이 순서대로 훈련 시연을 한다.2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는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마크 헌트와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이 사인회를 연다. 사인회는 ...
일반
'설레발=대망신' 日, 왜 굴욕의 역사는 반복될까
또 설레발이었다. 일본 야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미리 호들갑을 떨다가 호되게 망신을 더 샀다. 특히 '영원한 라이벌' 한국에 당한 것만 벌써 3번째다.일본은 19일 한국과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C)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3-4 대역전패를 안았다. 8회까지 3-0으로 앞서 있다 9회만 대거 4실점하며 결승행 티켓을 한국에 내줬다. 일본 야구의 심장이라는 도쿄돔에서 당한 뼈저린 패배였다.당초 일본은 결승행을 자신했다. 주최국으로서, 또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의 정식 종목 부활을 노리는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 우승은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다.▲가지도 못할 '결승전 선발'은 왜 공개해?막대한 대회 운영비를 대는 일본은 마음대...
해외야구
한 달 후 '바람의 학교' 아이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창사 25주년 SBS 특별 기획 '바람의 학교'(4부작)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16명의 청소년들과 '학교가 변해야 한다'고 말하는 공교육 교사들이 모여 새로운 교육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30일간 제주도 '바람의 학교'에서 동고동락하며 웃고 울었다. 한 달 후, 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바람의 학교' 제작진은 지난 1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재신 PD는 "우리나라 청소년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명제 때문에 아름다운 나이를 행복하지 않게 보내는 것 같다. '아이들이 행복해지려면 학교가 행복해져야 하고, 우리 사회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김시우, RSM클래식 첫날 공동 2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김시우(20.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글린 카운티 시 아일랜드 리조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를 7개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으며 6언더파를 쳤다. 단독 선두 케빈 키스너(미국.7언더파)와는 1타 차다.2012년 프로로 전향한 김시우는 그동안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동을 하다 올해부터 PGA 투어에 합류했다. 지난 7월에는 웹닷컴 투어 스톤브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10번홀(파4)부터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
골프
‘최후의 결전’ 첫날, 리디아 고 ‘우세’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최후의 결전’ 첫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추격자’ 박인비(27.KB금융그룹)에 우세승을 거뒀다.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고 보기 1개를 범해 3언더파를 쳤다. 공동 9위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의 단출한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며 1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랐다.리디아 고는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차지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올해는 박인비와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타...
골프
손흥민 "대표팀 복귀 행복…이제 토트넘에서 골 넣겠다"
축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해 부상을 털어내고 자신감을 되찾은 손흥민(23·토트넘)이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오스와의 대표팀 경기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주전으로 출전한 경기였고 2골을 넣었다. 너무 행복하다. 지금 느낌이 좋고 또 골을 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지난 17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라오스와의 원정 6차전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넣어 5-0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 주에 열린 미얀마와의 홈 5차전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해 도움 2개를 올리며 예열 과정을 마쳤다.손흥민의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3일 새벽 ...
해외축구
영화 '프리덤', '이터널 선샤인' 돌풍 누른 실화의 힘
자유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그린 실화영화 '프리덤'이 재개봉 돌풍을 일으킨 '이터널 선샤인'을 누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프리덤은 전국 96개 스크린에서 190회 상영돼 6468명의 관객을 모으며 5위로 출발을 알렸다.프리덤은 노예제가 존재하던 1850년대 미국의 흑인 노예 사무엘(쿠바 구딩 주니어)과, 그로부터 약 100년 전의 시간을 사는 백인 항해사 존 뉴턴(베르나르드 포처)이 시공을 초월해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재개봉 영화로는 처음으로 개봉 당시 관객 동원 기록을 깬 이터널 선샤인(1.4%)은 92개 상영관에 237회 걸려 5900명의...
아껴둔 보람이 있었던 손아섭 대타 카드
김인식 감독은 19일 일본과 '프리미어 12' 4강전을 앞두고 "손아섭(롯데)은 대타로 쓰려고 한다. 언제 찬스가 올지 모르지만, 그 때 대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타격감이 더 좋은 민병헌(두산)에게 밀렸지만, 손아섭 역시 타율 3할을 기록 중이었다. 결정적인 순간 대타 카드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그런데 대타를 쓸 기회조차 없었다.한국은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에게 7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를 치는 데 그쳤다. 찬스가 오지 않으니 대타 카드를 쓸 수가 없었다.물론 찬스를 만들기 위해 대타 카드를 쓸 수도 있었다. 6회초 7~9번 하위 타순이 나왔을 때 손아섭 카드로 활로를 찾는 방법도 있었다. 특히나 손아섭은 지난...
해외야구
김인식 감독 "찬스가 한번은 올 줄 알았다"
{AOD:2}- 볼 기다릴줄 아는 이대호, 기량 더 늘어- 숨은 MVP, 이대은 투수 꼽고 싶어- 오타니 공 받다니보니 선구안에 도움- 목표는 우승? "물론이죠"■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김인식 (한국야구대표팀 감독)'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유명한 말이 현실이 된 밤이었습니다. 어제 밤 도쿄돔에서 열린 야구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이겼죠. 그런데 그냥 이긴 게 아니라 8회까지 0:3으로 한 점도 못낸 채 끌려가다가 9회에 자그마치 4점을 뽑아내면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이뤄낸 겁니다. 오늘 아침에 이분을 연결하지 않는다면, '김현정의 뉴스쇼'가 아니죠. 만나겠습니...
해외야구
노사연 9집 '바램', 1만장 음반판매 '조용한 돌풍'
가수 노사연의 9집 '바램'이 1만장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20일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노사연이 지난 5월 7년 만에 발표한 '바램'은 꾸준한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최근 1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성인가요 장르의 음반이 공식 판매량 1만장을 돌파했다는 것은 아이돌가수 위주로 재편된 음반시장 상황에서 이례적인 일. 또한 올해 발매된 여성 솔로가수 국내음반 중 판매량 7위에 해당하는 높은 성적이다.노사연의 돌풍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바램' 디지털 음원은 유튜브에서 2천 만 조회수를 넘어섰다.노사연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신촌 현대백화점 문화홀에서 감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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