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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덤', '이터널 선샤인' 돌풍 누른 실화의 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검은 사제들' 제친 '내부자들' 1위

2015-11-20 09:57

영화 '프리덤', '이터널 선샤인' 돌풍 누른 실화의 힘
자유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그린 실화영화 '프리덤'이 재개봉 돌풍을 일으킨 '이터널 선샤인'을 누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프리덤은 전국 96개 스크린에서 190회 상영돼 6468명의 관객을 모으며 5위로 출발을 알렸다.

프리덤은 노예제가 존재하던 1850년대 미국의 흑인 노예 사무엘(쿠바 구딩 주니어)과, 그로부터 약 100년 전의 시간을 사는 백인 항해사 존 뉴턴(베르나르드 포처)이 시공을 초월해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재개봉 영화로는 처음으로 개봉 당시 관객 동원 기록을 깬 이터널 선샤인(1.4%)은 92개 상영관에 237회 걸려 59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상영횟수 면에서 프리덤이 이터널 선샤인보다 47회 적었으나, 관객은 568명을 더 동원한 셈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8일 전야개봉한 '내부자들'이 차지했다. 내부자들은 907개 스크린에서 4419회 상영돼 23만 1238명의 관객을 모았다.

2위는 줄곧 1위를 유지하던 '검은 사제들'로 756개 상영관에 3946회 걸려 8만 37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 4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더 파이널'과 '007 스펙터'의 몫이었다. 두 영화는 각각 600개, 606개 스크린에서 2416회, 2101회 상영되며 6만 164명, 3만 92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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