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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2쿼터서 팔목부상으로 퇴장한 밀워키, 마이애매 완파...파죽의 13연승
주축 선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또 다쳐 일찌감치 코트를 떠났지만,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고 1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28-99로 완파했다.밀워키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이날 승리로 13연승 행진을 벌였다.42승 17패가 된 동부 콘퍼런스 2위 밀워키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보스턴 셀틱스(43승 17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밀워키는 이날 38-27로 앞서던 1쿼터 종료 1분 13초를 남기고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뜻밖의 상황과 마주했다.구단은 2쿼
농구
웨스트브룩, 레이커스 떠나지 않았다?...같은 코트서 계속 뛴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이미 LA 레이커스를 떠났다.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된 후 바이아웃으로 유타를 떠나 LA 클리퍼스행을 결정했다.서류상으로는 레이커스를 떠났지만 몸은 그대로 LA 에 남게 된 것이다.또 그가 뛸 홈 경기 장소도 같다. 클리퍼스의 홈 코트가 레이커스와 같은 크립토닷컴 아레나이기 때문이나. 프로야구 KBO의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잠실구장을 함께 쓰고 있는 것과 같다. 한국농구연맹(KBL)의 삼성 썬더스와 SK 나이츠가 서울을 연고지로 하면서 잠실실내체육관을 함께 사용한 적이 있다.클리퍼스는 오는 2024년 완공하는 홈 코트에 갈 때까지 레이커스와 홈 코트를 같이 써야 한다.웨스트브룩은 유니폼만 바꿔 입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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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20점 차로 '2위 경쟁 팀' 삼성생명 대파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상위권 팀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막판 2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NK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7-57로 대파했다.이 경기는 경남 지역을 아우르고 더 많은 팬에게 다가가겠다는 취지에서 BNK의 홈인 부산사직체육관 대신 최초로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홈 경기장에서 열렸다.울산 팬들 앞에서 BNK는 단독 2위였던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고 공동 2위(16승 12패)를 이뤘다.나란히 2경기를 남겨둔 두 팀 중에서는 BNK가 유리하다.여자프로농구에서는 승수·승률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따져 최종 순위를 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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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두자리 득점' 레이커스,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간판 스테픈 커리가 결장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완파했다.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4-111로 넉넉하게 이겼다.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후반기를 기분 좋게 출발한 레이커스(28승 32패)는 서부콘퍼런스 13위에 자리했다.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어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분류되는 10위 골든스테이트(29승 30패)와 격차는 1경기 반이다.이날 '원투펀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는 각각 13점
농구
어빙과 데이비스 맞바꾼다? 댈러스, 데이비스 영입 위해 어빙과 '사인 앤 트레이드' 고려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과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의 맞트레이드설이 나왔다.NBA 인사이더 크리스 브루사드에 따르면, 최근 브루클린 네츠에서 어빙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댈러스가 이번 여름 데이비스를 데려오기 위해 어빙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고려 중이다.레이커스는 올 시즌 59경기 중 24경기를 결장한 데이비스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올 시즌 뿐 아니라 거의 매 시즌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비스는 건강할 때는 평균 26득점, 12.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유리몸' 때문에 팀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레이커스로서는 르브론 제
농구
'꼴찌의 반란' 하나원큐, 95점 몰아쳐 신한은행 대파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무려 95점을 퍼부으며 2위 싸움 중이던 인천 신한은행을 4위로 밀어 넣었다.하나원큐는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95-75로 대파했다.95득점은 2019년 12월 22일 신한은행전(96점)에 이어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 기록이다.하나원큐(5승 23패)는 남은 2경기에 전승해도 5위 청주 KB(9승 19패)를 넘지 못해 최하위가 확정된 상태다.하지만 지난 15일 KB를 상대로 4승째를 거둔지 8일 만에 또 한 번 승리를 챙기며 시즌 막판 분위기를 띄웠다.게다가 이는 하나원큐가 올 시즌 처음으로 신한은행에 거둔 승리다. 이 경기
농구
'이승현 16점' KCC, SK 꺾고 4연패 마감
4연패 중이던 프로농구 전주 KCC가 5연승에 도전한 서울 SK를 물리치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KCC는 23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73-68로 이겼다.최근 4연패 중이던 KCC는 18승 24패를 기록,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7위 수원 kt(18승 25패)를 0.5경기 차로 따돌렸다.반면 5연승을 노린 SK는 최근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7승 18패가 된 SK는 울산 현대모비스(26승 17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전반까지 29-37로 뒤진 KCC는 3쿼터 초반 이승현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이승현은 3쿼터 초반 팀의 6득점을 혼자 책임지며 35-37로 간격을 줄여
농구
'감히 날 버려?' 베벌리, 레이커스에 '복수' 다짐 "레이커스 PO 진출 저지하겠다"
패트릭 베벌리가 LA 레이커스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올 시즌 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가 반 년만에 올랜도 매직에 트레이드된 베벌리는 바이아웃을 선언한 뒤 시카고 불스와 계약했다. 베벌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시카고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는 베벌리의 고향이다.베벌리는 최근 팟캐스에서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뒤끝이 작렬한 것이다.시카고는 앞으로 레이커스와 2차례 맞붙는다. 레이커스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물고 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에 들기 위해서는 시카고와의 2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레이커스는 10위
농구
'안혜지·진안 더블더블' BNK, '우승팀' 우리은행 잡고 공동 3위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정규리그 우승팀인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2∼4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BNK는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2-60으로 이겼다.올 시즌 우리은행과 다섯 차례 만남에서 모두 패한 BNK는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마침내 승전고를 울렸다.이로써 BNK는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15승 12패)로 올라섰다. 2위 용인 삼성생명(16승 11패)과 승차는 1경기다.우리은행(23승 5패)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3경기씩을 남겨둔 현재 중상위권 싸움은 점입가경이다.삼성생명과 신한은행, BNK 모두 플레이오프(PO) 진출은 확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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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NBA 하위리그 G리그로…골든스테이트 산하 산타크루즈행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는 이현중(23)이 G리그(NBA의 하부리그)에 합류했다.G리그는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중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산타크루즈도 22일 기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선수 명단에 이현중을 가드 포지션 선수로 올려뒀다. 등번호는 28번이다.이현중은 미국 데이비드슨대 3학년이던 지난해 드래프트에 도전하며 NBA 진출을 노렸다.그러나 드래프트 1주일 전 구단들과 워크아웃 도중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쳤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회복에 집중하며 숨을 골랐다.6개월간 재활을 끝낸 그는 지난달 15일 미국으로 다시 떠났다.드래프트를 통한 NBA 입성이 무산됐
농구
"클리퍼스 정말 바보다" LA 타임스 플래식, 웨스트브룩 영입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독설'
LA타임스의 유명 칼럼니스트 빌 플래식이 LA 클리퍼스에 독설을 퍼부었다.플래식은 21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레이커스가 버린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맹비난했다.플래식은 "한 번 속았으면 됐지 왜 또 속으려고 하느냐"며 "클리퍼스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플래식은 "지난 1년 반 동안 레이커스에서 보낸 웨스트브룩을 기억할 것이다. 그는 음침함과 이기심으로 가득 차있고 자신이 쇠퇴하고 있다는 인식을 전혀 하지 못했다"며 "그는 자신이 좋은 경기를 펼쳤을 때는 팀이 패배한 뒤에도 행복했고, 무시당했을 때는 승리한 뒤에도 침울해했으며, 라커룸에서는 긴장감을 조성했다"고
농구
삼성생명, KB 완파…3위 신한은행 격차 한 경기로 벌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를 꺾고 '4위 피하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삼성생명은 2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70-59로 물리쳤다.삼성생명(16승 11패)은 3위 인천 신한은행(15승 12패)과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4위 부산 BNK(14승 12패)와는 1경기 반 차다.여자농구에서는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4위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과 맞붙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반대로 4강 상대가 우리은행만 아니라면 서로 해볼 만하다고 판단할 정도로 전력이 비슷해 이들 세 팀 사이 '4위 피하기' 양상이 펼쳐진다.이
농구
NBA 올스타전 '최다 득점' 테이텀 앞세운 팀 야니스, 5년간 독주한 팀 르브론에 패배 안겨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맹활약한 팀 야니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끈 팀 르브론의 독주 기간을 5년으로 끊어냈다.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이끈 팀 야니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에 184-175로 이겼다.올스타전이 동-서부 콘퍼런스 맞대결에서 주장 드래프트제로 바뀐 2017-2018시즌 처음 출범한 팀 르브론은 이후 5시즌 연속 승리를 챙겼지만, 올 시즌 처음으로 상대 팀에 무릎을 꿇었다.3점 10방 등 무려 55점을 몰아치며 팀 야니스의 승리에 앞장선 테이텀이 최우수선
농구
SK, 올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인삼공사 11연승 저지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가 올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돌격대장' 김선형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의 11연승을 저지해냈다.SK는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SK(27승 17패)는 울산 현대모비스(26승 17패)를 따돌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플레이오프(PO) 4강 직행 티켓을 받는 2위를 지키고 있는 창원 LG(28승 15패)와 격차는 1경기 반으로 줄였다.선두 인삼공사(33승 12패)는 11연승에는 실패했다. 2위 LG와는 여전히 4경기 차다.이날 장내에는 올 시즌 최다인 5천271명의 관중이 들어차 열띤 응원을 펼쳤다.이는 지난해 12월 25
농구
필라델피아 무명 맥클렁, NBA 덩크 콘테스트 우승…3점슛 챔피언은 릴러드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전야의 대표 행사인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무명 가드 맥 맥클렁(24·188㎝)이 우승을 차지했다.맥클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 콘테스트 결선에서 트레이 머피 3세(뉴올리언스)를 물리치고 덩크왕에 올랐다.2021년 로스앤젤레스(LA) 산하 G리그 팀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맥클렁은 G리그에서 주로 뛰어온 선수다.NBA에선 지난 시즌 시카고 불스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한 경기씩을 치른 게 전부다.이번 시즌엔 필라델피아 산하 G리그 팀인 델라웨어 블루 코스트에 입단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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