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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캐롯, LG 5연승 저지…6위 경쟁 팀들도 나란히 승전가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이정현을 앞세워 창원 LG의 5연승을 막아냈다.6위를 놓고 다투는 전주 KCC와 수원 kt도 나란히 승리하며 플레이오프(PO) 막차 경쟁을 이어갔다.캐롯은 1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92-83으로 꺾었다.25승 22패가 된 5위 캐롯은 4위 울산 현대모비스(27승 19패)와 격차를 2경기 반으로 줄였다.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둔 현재 캐롯은 성적만 보면 PO 진출이 유력해졌다.그러나 KBL 가입금 격인 특별회비 잔여분 10억원의 납부 여부가 변수다. KBL은 재정난을 겪는 캐롯이 이달 31일까지 이 금액을 내지 못하면 올 시즌 6강 PO 출전을 불허하기
농구
'김단비 23점 15리바운드'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PO 기선제압
여자프로농구 통산 10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이 '봄 농구'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우리은행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5-51로 완파했다.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단비가 '친정'을 상대로 23득점 15리바운드에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으로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며 우리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2021-2022시즌이 끝난 뒤 신한은행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하자마자 이번 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MVP에도 뽑힌 김단비의 위력은 PO에서도 그대로였다.김정은이 13점, 최이샘이 10점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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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16점 차 뒤집고 역전승…현대모비스 꺾고 3위 수성
프로농구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6점 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극을 쓰면서 '3위 싸움'에서 앞서나갔다.SK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5-75로 꺾었다.29승 18패가 된 SK는 4위 현대모비스(27승 19패)와 격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리면서 3위 자리를 지켰다.두 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이 부상에서 복귀해 전열을 재정비한 SK가 무섭게 치고 올라온 올해 초부터 3, 4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중이다.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현대모비스가 단독 3위를 지켰지만, 이달 들어서는 SK에 밀려 4위나 공동 3위를 오갔다.SK는 2위 창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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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왜 이러나? 모란트 이어 '레전드' 켐프는 '드라이브 바이 슈팅' 혐의로 수감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들이 총기 관련 사건에 연루되고 있다.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들어보인 사건으로 경찰이 조사한 데 이어 시애틀 슈퍼소닉스(현 OKC 썬더) '레전드' 숀 켐프가 차량에서 총격을 가하는 이른바 '드라이브 바이 슈팅'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9일(이하 현지시간) 알려졌다.미국 CBS스포츠 등에 따르면, NBA 올스타 출신 켐프가 드라이브 바이 총격 사건 조사와 관련해 입건됐다. 워싱턴주 타코마 경찰국은 트위터를 통해 "오후 1시 58분 두 대의 차량 탑승자 사이에 말다툼이 발생한 후 한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한 대의 차량이 달아났다"라고 알렸다.경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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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자력 봄배구 희망…남은 2경기에 달렸다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다.한국전력은 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22)으로 꺾었다.4위 한국전력은 16승 18패 승점 50으로 3위 우리카드(18승 16패 승점 53)와 격차를 승점 3으로 줄였다.한국전력은 남은 두 경기에서 우리카드와 승점 차를 '3' 이하로 유지하면 단판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한국전력은 12일 OK금융그룹, 17일 KB손해보험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두 경기에서 승점 6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봄 배구를 치른다.2위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1위 대한항공과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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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KCC에 30점 차 대승…4강 PO 직행 '보인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4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LG는 9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원정 경기에서 87-57, 30점 차로 크게 이겼다.최근 4연승 신바람을 낸 LG는 31승 15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1위 안양 KGC인삼공사(34승 12패)와 3경기 차이고, 3위 서울 SK(28승 18패)와도 3경기 차이다.정규리그 남은 경기가 8경기밖에 없기 때문에 LG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LG가 정규리그 2위 이상의 성적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최근 사례는 9년 전인 2013-2014시즌 1위다.LG는 이날 아셈 마레이가 20점,
농구
'듀랜트 부상' NBA 피닉스는 오클라호마시티 대파
미국프로농구(NBA) 대표 '득점 기계' 케빈 듀랜트가 불의의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피닉스 선스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31점 차로 대파했다.피닉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132-101로 완승을 거뒀다.4연승을 달린 피닉스(37승 29패)는 서부콘퍼런스 4위에 자리했다. 3연패 중인 3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8승 26패)와 격차는 2경기로 줄었다.반면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노리는 오클라호마시티(31승 35패)는 서부 11위로 처졌다.'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어 PO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분류되는 10위에 자리한 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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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래퍼냐?" 오닐, 총기 소지 모란트에 "바보 같은 결정" 공개 '저격'
'공룡' 샤킬 오닐이총기 소지로 논란을 일으킨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공개 '저격'했다.오닐은 8일(한국시간) "모란트는 나쁜 선택을 했다. 나쁜 결정이었다"며 "우리가 힘들게 노력한 것을 그들이 빼앗을 수 있는 위치에 우리 자신을 두는 것을 멈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참 딱하다.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딱하다. 그들은 지금 무엇을 겪고 있는가? 실수가 아니라 바보 같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높은 힘을 생각하라. 당신의 어머니, 당신의 아버지, 당신의 자녀 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오닐은 모란트에 "네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충분한 상식이 있어야 한다. 넌 래퍼가 아니라 NBA
농구
NBA 레이커스, 멤피스 제압…PO 보인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에이스 자 머랜트가 '총기 논란'으로 결장한 상위권 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레이커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멤피스와 경기에서 112-103으로 이겼다.32승 34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콘퍼런스 9위로 올라섰다.레이커스는 시즌 중후반까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어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분류되는 10위 밖에 머무르며 전망이 어두웠다.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며 10위 안쪽으로 진입한 레이커스는 내친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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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33점' 최준용·최성원 빠진 프로농구 SK, kt에 신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출전 등 빠듯한 일정 부담 속에서도 33점을 몰아친 김선형을 앞세워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SK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94-91로 신승을 거뒀다.28승 18패가 된 SK는 울산 현대모비스(27승 18패)를 4위로 내리면서 단독 3위가 됐다.이로써 지난 시즌 우승팀 SK는 남은 8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PO 진출을 확정했다.4강 PO 직행 티켓을 받는 2위에 자리한 창원 LG(30승 15패)와 격차는 2경기 반으로 줄였다.반면 PO 막차 경쟁 중인 kt는 6위 탈환으로부터 한 발 더 멀어졌다. 19승 27패가 된 kt는 6위 전주 KCC(2승 2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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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소지 모란트, 사법 처리 '위기'...기소 여부 떠나 NBA 얼굴 '먹칠'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소지해 논란을 일으킨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린스)가 사법 처리 위기에 몰렸다.모란트 최근 자신의 SNS에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이를 본 팬들은 경악했다. 구단은 모란트의 경기 출전을 금지시켰다. NBA 사무국은 조사에 나섰다.문제는 콜로라도 경찰도 진상 조사에 나섰다는 사실이다.콜로라도주에서의 총기 소지는 합법이다. 자신이나 재산을 합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 차량에 총기류를 휴대하는 것을 허용한다. 또 주거지, 사업장에서 권총을 소지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그러나 총기를 소지한 채 술을 마시는 것은 불법이다. 당시 모란트는 술을 마시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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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 38점 14리바운드' 캐롯, DB 잡고 2연승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6위 추격에 갈 길 바쁜 원주 DB를 꺾고 연승으로 플레이오프 굳히기에 나섰다.캐롯은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96-91로 따돌렸다.4일 전주 KCC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캐롯은 24승 21패로 5위를 지켰다.이달에도 선수단 급여가 제때 지급되지 않는 경기 외적인 변수가 이어진 가운데 캐롯은 6위 KCC(20승 25패)에 4경기, 7위 수원 kt(19승 26패)엔 5경기 차로 앞서 플레이오프 한자리 확보에 더욱 가까워졌다.디드릭 로슨이 38점 14리바운드를 몰아쳤고, 이정현이 17점 6어시스트, 조한진이 14점을 보탰다.캐롯의 간판 슈터 전성현은 7분만 뛴 채 4득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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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전주KCC 감독, 고려대에 1억원 기부
프로농구 구단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6일 모교 고려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경영학과 82학번인 전 감독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2023 정기 고연전 전승과 더불어 모교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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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트리플더블급 활약' NBA 서부 선두 덴버, 토론토 꺾고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원투 펀치' 니콜라 요키치와 저말 머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덴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8-113으로 이겼다.최근 4연승을 이어간 덴버는 시즌 46승 19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8승 25패)와는 7경기 차다.토론토는 32승 34패로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머리가 양 팀 최다 득점인 24점에 5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였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0점 5리바운드, 에런 고든이 1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고르게 활약했다.여기에 요
농구
'농구황제' 조던과 '킹' 제임스가 맞붙었다, 승자는? "제임스 "동점에 5초 남았는데 꿈이었다"
얼마나 맞붙고 싶었으면 꿈까지 꿀까?르브론 제임스는 마이클 조던처럼 되기 위해 배번 23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조던은 제임스의 우상이었다.그러면서 제임스는 조던에 버금가는 '농구킹'이 됐다.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는 누가 더 나은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인다.제임스는 조던과 맞대결을 하지 못하는 사실이 아쉽기만 하다.그런데 둘이 마침내 격돌했다.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선수로, 제임스는 듀크대 선수(제임스는 고교 졸업 후 NBA에 직행) 로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났다. 둘은 접전을 벌였다. 94-94 동점. 남은 시간은 5초. 공은 조던이 갖고 있었다. 마지막 공격이었다.그러나 이 중요한 순간에서 제임스는 꿈에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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