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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선형·워니 대활약' SK, EASL 결승행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가 골밑에서 TNT 트로팡 기가(필리핀)를 압도하며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 조별리그 전승을 달성, 결승에 진출했다.2019년 전신 격인 EASL 터리픽 12 결승에서 1점 차로 우승을 놓친 SK는 당시의 아픔을 털어버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SK는 3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의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B조 2차전에서 TNT에 80-69로 이겼다.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 SK는 지난 시즌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EASL은 애초 조별리그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이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우승팀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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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하나원큐, 정규리그 최종전서 삼성생명에 대승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팀인 부천 하나원큐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대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하나원큐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92-65로 제압했다.이미 시즌 최하위가 확정된 하나원큐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6승 24패로 시즌을 마쳤다.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이 확정된 삼성생명은 16승 14패의 정규리그 성적을 남겼다.인천 신한은행이 같은 16승 14패를 쌓았으나 상대 전적에서 삼성생명이 4승 2패로 앞서 2위 부산 BNK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고, 신한은행은 1위 팀 아산 우리은행(25승 5패)과 맞붙는다.이날 핵심 선수인 배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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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NBA G리그 4번째 출전…클리블랜드전 16분 뛰며 3득점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한 이현중(23·201㎝)이 4번째 경기에 출전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소속인 이현중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차지와의 2022-2023시즌 G리그 홈 경기에서 약 16분을 뛰었다.그는 3점 슛 하나로 3점을 올렸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스틸을 2개씩 남겼다.지난달 23일 오스틴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G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현중은 이날 4번째 경기에 나섰다.그는 4경기에서 평균 16분 30초가량 뛰며 3.8득점, 4.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데뷔전에서의 7점 9리바운드가 현재까진 개인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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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어빙 82점 합작' 댈러스, 필라델피아 잡고 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나란히 40득점 이상을 올린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댈러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33-126으로 꺾었다.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댈러스는 시즌 33승 31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필라델피아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친 가운데 40승 22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돈치치와 어빙이 팀 득점의 60%가 넘는 82점을 합작하며 댈러스의 승리에 앞장섰다.돈치치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42득점에 12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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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괜히 어빙 데려왔나? 어차피 레이커스로 갈텐데...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을 데려오면 루카 돈치치와 함께 플레이오프에서 일을 낼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스펜서 딘우디, 도리안 피니-스미스와 신인 지명권을 브루클린 네츠에 내주고 어빙을 영입했다.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되레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 트레이드 이후 어빙과 돈치치가 함께 뛴 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다.어빙 합류 후 공격력은 나아졌다. 그러나 수비가 엉망이 됐다.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러셀 웨스트브룩을 비롯해 노장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젊은 선수들을 포기했다가 수모를 당한 것과 같다.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어빙은 댈러스에서 성적이 나지 않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고 올 시즌 후에도 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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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21점 10리바운드' KB, 최종전서 BNK에 역전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시즌 막판 4연승을 달리던 부산 BNK를 잡고 10승 20패의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쳤다.KB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BNK를 76-73으로 꺾었다.'대들보'인 박지수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느라 시즌 초중반 결장한 KB는 2010-2011시즌 이후 12년 만에 '봄 농구'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지난달 17일 인천 신한은행에 완패하며 플레이오프(PO) 탈락의 쓴맛을 본 KB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웃었다.마침 이날 승리로 10승 20패가 되면서 한 자리 승수로 시즌을 마치는 일도 피했다.반면 지난달 19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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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이겼다' LG 조상현 감독, 조동현 감독 상대 형제 대결 승리…2위 굳히기
프로농구 창원 LG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LG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94-80으로 이겼다.29승 15패가 된 LG는 3위 서울 SK(27승 18패)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1위 안양 KGC인삼공사(34승 12패)와는 4경기 차이다.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3위였던 현대모비스는 4위(26승 18패)로 밀려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와 간격이 벌어졌다.나란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LG 조상현 감독,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감독 맞대결'은 3승 2패로 형인 LG 조상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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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EASL서 18점 차 열세 딛고 베이 에어리어에 대역전승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 첫 경기에서 홍콩 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에 18점 차 열세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극을 썼다.SK는 2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의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B조 1차전에서 베이 에어리어에 92-84로 이겼다.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 SK는 지난 시즌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EASL은 애초 조별리그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이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우승팀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축소돼 이달 1∼5일 일본에서 진행된다.A, B조에서 리그를 펼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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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입은 듀랜트, 피닉스 데뷔전서 23점 활약…필드골 성공률 67%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 포워드 케빈 듀랜트가 피닉스 선스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26분간 23점을 올리며 낙승을 이끌었다.피닉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샬럿 호니츠와 원정 경기에서 105-91로 넉넉하게 이겼다.이 경기는 트레이드를 통해 최근 브루클린 네츠에서 이적한 NBA의 '득점 기계' 듀랜트의 피닉스 데뷔전으로 주목을 받았다.지난 10일 유니폼을 갈아입은 듀랜트는 브루클린에서 뛰던 지난 1월 초에 무릎을 다친 후 줄곧 결장해왔다.이후 새 팀에서 복귀전을 치른 듀랜트는 26분간 23점을 올리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필드골 15개를 던져 10개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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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 휴스턴 복귀 '진심'...올 시즌 후 선수 옵션 포기
'털보'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돌고 돌아 다시 휴스턴 로키츠 돌아갈 모양이다.ESPN이 지난해 12월 하든은 휴스턴행 가능성을 보도한 데 이어 디 애슬레틱이 2일(한국시간) 하든이 휴스턴행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하든은 지난 2021년 1월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다. 이 때 휴스턴 구단주는 하든에게 '언제든 돌아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든은 브루클린에서 과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혼솥밥을 먹었던 케빈 듀랜트와 재회했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의 이기주의에 실망, 2021~2022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브루글린은 하든을 필라델피아로 보냈다.하든은 시즌 후 필라델피아와 2년 계약을 맺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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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가 거짓말을? 베이리스 "도대체 무슨 부상이란 말인가? 미스테리한 부상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발 부상을 속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독설가'로 유명한 스킵 베이리스는 최근 '언디스뷰티드"에서 제임스의 부상에 의문점이 너무 많다며 LA 레이커스에 정확한 부상 내용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폭스스포츠 분석가로 활약 중인 베이리스는 "제임스의 부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들은 부상이 무엇인지조차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 다른 미스테리한 제임스 부상이다"라고 말했다.계속해서 "팀은 선수의 부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특히 제임스와 같은 프랜차이즈의 얼굴인 선수의 경우 이를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베이리스는 제임스가 오래 전부터 발 부상에 시달렸으나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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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팀 인삼공사, EASL 첫 경기서 대만 푸본에 완승
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 첫 경기에서 대만의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에 완승을 거뒀다.인삼공사는 1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의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A조 1차전에서 푸본을 94-69로 제압했다.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 지난 시즌 KBL 준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인삼공사는 대회 개막전 대승으로 초대 챔피언 도전의 기분 좋은 첫걸음을 뗐다.EASL은 애초 조별리그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이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우승팀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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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최종전서 신한은행 제압…PO서 다시 만난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는 대진이 만들어졌다.우리은행은 1일 홈인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8-59로 이겼다.지난달 13일 이미 1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25승 5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였던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4위(16승 14패)를 확정했다.삼성생명이 3일 부천 하나원큐와 최종전에서 패해 나란히 16승 14패가 된다고 해도, 신한은행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3위가 된다.이로써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11일부터 시작되는 PO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2위 부산 BNK는 3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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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7위 KCC·kt, 나란히 승리…1경기 차 6위 경쟁
프로농구 6위와 7위를 달리는 전주 KCC와 수원 kt가 나란히 승리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전창진 감독이 지휘하는 KCC는 1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9-73으로 이겼다.최근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간 KCC는 20승 24패를 기록, 6위를 지켰다. 5위 고양 캐롯(22승 21패)과 승차는 2.5경기로 좁혔다.반면 최하위 삼성(12승 32패)은 최근 4연패, 원정 11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73-76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경기 종료 35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아 동점 기회를 얻었다.그러나 속공 상황에서 앤서니 모스의 덩크슛 시도가 불발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1점 차
농구
'아데토쿤보 33점 15리바운드' 밀워키, 브루클린 꺾고 15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15연승을 질주하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밀워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118-104로 이겼다.이로써 밀워키는 올해 1월 24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150-130 승)부터 이날까지 리그 15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44승 17패로 동부 1위를 유지했다.2위인 보스턴 셀틱스(44승 18패)와 승차는 반 경기 차로 벌어졌다.지난달 25일 마이애미 히트전 도중 부상으로 물러난 뒤 직전 피닉스 선스전에 결장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돌아와 33득점 15리바운드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그와 함께 크리스 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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