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호날두, 브라질 플라멩고행 시사..."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ESPN 브라질)

2022-01-14 00:1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행을 사시했다..

ESPN 브라질은 최근 호날두가 브라질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브라질행 소문은 브라질 클럽 플라멩고의 부회장 마르코스 브라즈가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계약할 수도 있다고 ‘농담’하면서 오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이애 호날두가 직접 브라질행 가능성을 전혀 배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호날두는 “브라질은 내가 존경하는 나라이고 브라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그곳에서 뛰는 것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내가 36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여기에 있”고 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에서 뛰냐고? 잘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여운을 남겼다.

호날두는 브라질의 슈퍼스타 호나우지뉴와 호나우두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나는 (누구와) 비교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그리고 내가 우리의 유산, 우리의 역사를 남겼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그들보다 개인 트로피를 더 많이 땄다고 말할 수 있지만 둘 다 월드컵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그들은 내가 자라면서 지켜본 선수다. 누가 최고이고 누가 2위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나의 우상이고 축구에 아름다운 역사를 남겼다는 사실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