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친절한 흥민 씨'...손흥민 인간성에 영국 매체 '매료'

2022-05-07 11:04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의 인간성에 영국 매체가 매료됐다.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일류 요리사를 데려와 토트넘 훈련장에서 스태프들을 위해 고급 한식 요리를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새 직장을 위해 토트넘을 떠난 스태프들에게도 훈훈한 메시지를 보냈다.

텔레그래프는 "일부 축구 선수가 자신만 챙기는 이기적인 시대에 이런 말을 듣는 것이 좋다"며 손흥민은 외국인 선수들이 토트넘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도 하다고 했다.

텔레그래프는 이어 축구계는 이런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 축구 능력은 인정하고 있지만,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틀림없이 지구상에서 10대 축구 선수 중 한명이다"라며 "이번 시즌까지 그는 4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고 9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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