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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양키스' 박효준 대신 올라온 워조호우스키도 한 경기만에 지명할당...트리플A 내려간 박효준, 24일 로체스터전서 2안타

2021-07-24 22:52

박효준
박효준
"선수들에게. 뉴욕 양키스에서 투수로 뛰려면, 공 81개로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을 자신이 있는 사람만 지원하시라."

박효준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애셔 워조호우스키를 콜업한 양키스가 단 한 경기 만에 워조호우스키를 지명할당했다. 사실상 방출인 셈이다.

워조호우스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이닝동안 2실점했다.

그러자 양키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를 지명할당해버렸다.

대신 트리플A에 있던 투수 샐 로마노를 콜업했다.

이에, 한 양키스 팬이 이 같은 댓글을 달며 양키스를 비아냥댔다.

한편, 박효준은 트트리플A 팀으로 내려가자 마자 로체스터전에 선발 출전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서는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4일 경기서는 1번 타자 2루수로 등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효준의 타율은 0.321이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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