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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장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통증으로 올 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

2021-08-25 10:03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올 시즌 3번째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지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L 등재일은 24일로 소급했다.

최지만은 지난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

최지만은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도중 안고 있던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했다.

그는 1회에 안타를 기록한 뒤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통증을 크게 느꼈고, 2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부상자 명단 등재를 결정했다.

최지만이 IL에 오른 건 올 시즌 3번째다. 그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5월 17일 첫 경기를 치른 최지만은 지난 6월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열흘짜리 IL에 올랐다.

올 시즌 최지만은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9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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