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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의 1강 굳히기 vs 정수빈의 도전...PBA 2026-2027, 16일 개막

2026-05-12 23:40

새 시즌 개막에 앞서 미디어데이에 나선 프로당구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새 시즌 개막에 앞서 미디어데이에 나선 프로당구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프로당구가 긴 비시즌을 마치고 2026-2027시즌의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시즌 개막을 알렸다. 첫 대회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6'은 16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우승 상금은 PBA 1억원·LPBA 5천만원이다.

지난 시즌 2승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9개 투어·월드챔피언십 석권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농담 끝에 "팀리그 우승만큼 값진 일은 없다"고 했다. LPBA 4승의 '절대 1강' 김가영(하나카드) 역시 "가능하다면 모든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항마들의 결의도 매섭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팬들이 놀랄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고, 김가영 상대 3승 1패의 '김가영 킬러' 정수빈(NH농협카드)도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 18세 최연소 월드 챔피언 김영원(하림)은 "3승 이상이 목표"라며 비시즌 체력 강화를 강조했고, 드림투어 3연속 우승으로 1부에 복귀한 오성욱은 "도전자의 자세"를 다짐했다.

규정도 손봤다. LPBA 시드는 기존 64강에서 상위 96명 대상 128강 시드로 확대됐고, 뱅크샷 득점 시 심판이 "뱅크"를 먼저 외치는 절차가 신설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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