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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벙커가 갈랐다' 김효주, 4년 7개월 만에 KLPGA 우승 트로피...박현경에 1타 차 승

2026-05-10 17:20

김효주 / 사진=마니아타임즈 손진현 기자
김효주 / 사진=마니아타임즈 손진현 기자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세계 3위 김효주가 4년 7개월 만에 KLPGA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김효주는 10일 용인 수원CC 뉴코스(파7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일 1언더파 71타, 9언더파 207타로 우승. 박현경(8언더파 208타)을 1타 차로 제치고 투어 14승·상금 1억8천만원. 2021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첫 KLPGA 우승이다.

2013년 KLPGA 첫 승의 그는 2014년 KLPGA 5승·LPGA 에비앙(비회원) 우승으로 미국 진출, LPGA 전념 속 매년 KLPGA 1~5개 대회를 뛰며 트로피를 쌓았다. 올 시즌 LPGA 2승 흐름을 첫 KLPGA 출격서 우승으로 이었다.

김효주-박현경, 다정하게 포즈 / 사진=마니아타임즈 손진현 기자
김효주-박현경, 다정하게 포즈 / 사진=마니아타임즈 손진현 기자

2R 3타 차 선두였던 그는 5번 홀 보기로 8번 홀까지 1오버파였지만 9번 홀 0.6m 버디로 반등, 11번 홀 4m 버디로 단독 선두 복귀, 13번 홀 버디로 박현경을 2타 차로 벌렸다. 14번 홀 보기와 16번 홀 박현경 버디로 공동 선두였지만 18번 홀서 박현경 벙커발 보기, 김효주는 투온 후 투 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박현경은 지난달 덕신EPC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2위. 김재희 7언더파 209타 3위, 김지수·방신실·문정민 5언더파 211타 공동 4위. 3연패 도전 이예원 3언더파 213타 공동 9위, 김민솔 2언더파 214타 공동 12위. 아마추어 김서아(신성중)는 5번 홀 홀인원과 함께 1언더파 215타 공동 18위. 컷 탈락 이미림은 3R 후 은퇴식으로 작별을 고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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