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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없어도' OK저축은행에는 곽명우가 있다
"송명근도 잘 했지만, 곽명우가 살린 거죠."26일 열린 V-리그 OK저축은행-삼성화재전. 1세트 2-7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OK저축은행 주전 세터 이민규가 어깨 부상으로 빠졌다. 팀이 흔들릴 수 있는 위기. 하지만 곽명우의 신들린 토스가 OK저축은행을 구했다. 세트스코어 3-0 완승. 2위 현대캐피탈과 격차도 승점 6점으로 벌렸다.김세진 감독은 경기 후 "민규가 다치면서 확 집중력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실 초반 흐름 그대로 민규가 계속 당황했다면 빼주려고 했다. 주저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쳐서 교체했지만, 명우가 오늘 유독 빠르게 잘했다. 명근이도 잘 했지만, 명우가 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곽명우에게 공을 돌렸다.곽명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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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공률 76.92%' 오늘 만큼은 시몬 못지 않은 송명근
OK저축은행은 4라운드 막판 3연패를 당했다. 덕분에 줄곧 지켜오던 선두 자리도 잠시지만, 대한항공에게 내줬다.송명근의 부진이 뼈아팠다.기록상으로는 썩 나쁘지 않았다. 3경기에서 42점을 올렸다. 하지만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다. 덕분에 시몬 의존도가 높아졌고,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내리 졌다. 김세진 감독도 3연패 후 "3라운드 넘어오면서 송명근이 베스트 컨디션이었다. 그런데 4라운드부터 안 좋았다. 양쪽에서 못 뚫어주면 센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여지 없이 결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연패를 끊은 20일 KB손해보험전에서도 송명근은 8점에 그쳤다. 김세진 감독도 "송명근이 살아나야 한다"면서 이기고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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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스포츠 씨름에 무슨 일이?' 체육회와 갈등 격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민속 스포츠의 대명사' 씨름에 대한 갈등이 커지고 있다. 각종 대회를 개최해왔던 대한씨름협회가 당장 설날대회를 주관하지 못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 단체로 지정될 위기에 놓여 있다.씨름계 관계자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씨름협회는 올해 설날장사대회를 충남 홍성군과 개최하기로 지난해 11월 합의하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협회와 아무 동의나 협의 없이 대회를 강탈하여 주최한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문체부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를 준비 중인데 체육회나 협회 어느 규정에도 문체부가 대회를 주최할 수 있는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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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윤성, 호주오픈 주니어 3회전 진출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윤성(양명고)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세계 주니어 랭킹 9위인 정윤성은 26일(한국 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31위 패트릭 리키(체코)에 2-1(5-7 6-4 9-7) 역전승을 거뒀다. 2시간 40분여의 접전을 이겨내며 16강전에 진출했다.출발은 좋지 않았다. 정윤성은 1세트 게임스코어 5-5에서 상대 매서운 공격에 흔들려 연속 2게임을 내줘 1세트를 뺏겼다.하지만 뒷심이 좋았다. 정윤성은 2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우위를 점해 6-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특히 마지막 3세트가 압권이었다. 정윤성은 게임스코어 0-3의 열세로 출발했지만 7-7로 만든 뒤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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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스퍼스 상대로도 '조기퇴근'…숫자로 보는 대승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강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도 3쿼터 '조기 퇴근'을 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미국프로농구(NBA)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2015-2016시즌 '1인자'와 '2인자'의 맞대결은 리그 1위 골든스테이트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골든스테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리그 1-2위 맞대결에서 37점을 폭발시킨 스테판 커리를 앞세워 120-90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부터 홈 경기 39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평균 득점 1위, 샌안토니오는 실점 부문 1위였다. 또 골든스테이트는 야투율 2위,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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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어 베우둠마저 '부상'… UFC 196 흥행 '빨간불'
'UFC 196'의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메인이벤터 2명이 나란히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美격투기 전문매체 'MMA파이팅'은 26일(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베우둠(39, 브라질)이 발과 등 부상을 입어 오는 2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UFC 196' 출전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챔피언 베우둠은 이 대회에서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34, 미국)를 상대로 헤비급 1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다.원래 베우둠의 상대는 랭킹 1위 케인 벨라스케즈(34, 미국)였다. 하지만 벨라스케즈 역시 전날 등 부상 때문에 대회 출전이 어렵다고 발표했고, UFC 측은 부랴부랴 미오치치를 대체선수로 내세운 상황이었다.베우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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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썰매의 비상, 이제 '동계의 꽃' 설상만 남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2년여 앞둔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전통적 효자 종목인 빙상은 물론 불모지나 다름없던 썰매 종목이 연일 국제대회에서 낭보를 전하며 평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빙상에서만 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은 홈에서 치르는 대회다. 성공 개최가 첫 번째 목표이나 성적도 개최국답게 어느 정도 나와야 할 상황이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등 빙상에 편중됐던 메달이 고르게 나온다면 동계 강국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썰매 종목의 비상은 고무적이다.여기에 '동계스포츠의 꽃'인 설상 종목까지 가세한다면 평창의 미래는 더욱 밝아진다. 전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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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의미 있는 5~6위전…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
남자 핸드볼이 아시아선수권 5~6위전에 진출했다.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32-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과 5~6위전에서 만난다.이번 대표팀은 세대교체를 위해 한층 젊어졌다. 대학생만 7명이 포함될 정도.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상황에서 미래를 내다본 선택이었다.비록 조별리그에서 일본, 카타르에 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6위전의 의미도 남다르다.5위를 차지할 경우 2017년 프랑스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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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오늘 뭐했지?]연세대 전성기의 시작, 1991년 농구대잔치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병신년(丙申年)인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1991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농구 인기의 절정기를 꼽으라면 단연 1990년대가 떠오릅니다. 특히나 그 중심에는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농구대잔치 정상에까지 올라선 연세대와 그 라이벌 고려대가 있었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선수들은 화보까지 찍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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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꿈꾸는 장애인 국가대표, 29일 훈련 개시식
리우 장애인올림픽을 향한 장애인 국가대표의 힘찬 도전이 시작된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 이천종합훈련원에서 '2016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 등 29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휠체어테니스의 박주연과 아이스슬레지하키의 정승환이 선수단을 대표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2016년 리우 장애인올림픽과 2018 평창 장애인동계올림픽을 앞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종합순위 10위 진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체육회도 종목별 철저한 분석과 집중적인 투자를 약속했다.종목별 특성에 따라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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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 전지희, 2015 탁구 최우수 선수
귀화한 여자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24 · 포스코에너지)가 2015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대한탁구협회는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정기 유공자 표창식에서 전지희를 지난해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전지희는 지난해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개인 단식 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했다. 최근 헝가리오픈 국제탁구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전지희는 2011년 중국에서 귀화해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한다.남녀 신인상에는 고등학생 1학년생 안재현(17 · 동산고)과 김지호(17 · 이일여고)가 선정됐다. 안재현은 지난해 5개 국내 대회 개인 단식을 휩쓸었고, 김지호는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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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이선구 감독 웃게 만드는 이소영과 강소휘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의 경력은 화려하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두 번, 아시안게임에 두 번 출전했다. 은퇴 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후 KOVO 경기 감독관과 경기운영위원장을 맡다가 2011년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았다. 2013~2014시즌에는 V-리그 우승 감독상도 수상했다.그런 이선구 감독이 최근 두 시즌 동안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GS칼텍스는 2014~2015시즌 8승22패(승점 28점)로 5위에 그쳤다. 올 시즌 역시 줄곧 5위에 머물다가 지난 24일 도로공사를 잡고 4위(9승13패 승점 29점)로 올라섰다. 배구 인생 55년 동안 이선구 감독이 받아든 최악의 성적표였다.이선구 감독은 "배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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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2위 쟁탈전, 승자는 현대캐피탈
코트 안팎으로 치열했던 2위 싸움. 결국 승자는 현대캐피탈이었다.현대캐피탈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3-1(25-16 24-26 25-18 25-18)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18승8패(승점53)가 되며 대한항공(17승9패.승점52)을 밀어내고 남자부 2위로 올라섰다. 선두 OK저축은행(승점56)과 격차도 3점으로 좁혔다.특히 현대캐피탈은 지난 2일 우리카드와 4라운드를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2016년 들어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는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문성민(17득점)과 오레올(16득점), 박주형(9득점)이 사이좋게 활약했고,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도 각각 10-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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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봄' 프로농구 PO, 2월 25일 개막
올해 봄을 뜨겁게 달굴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 달 뒤 펼쳐진다.한국농구연맹(KBL)은 2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 21기 7차 이사회를 열고 '2015-2016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및 시상식 일정을 확정했다.플레이오프(PO)는 2월 25일 6강 PO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4-5위, 3-6위의 대결로 3판 2승제다. 6강 PO 승자가 각각 정규리그 1, 2위가 맞붙는 4강 PO는 3월7일부터 5전3승제로 펼쳐진다.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3월19일부터 7전4승제로 열린다. 4강 PO 승자가 맞붙는다.시상식은 정규리그 종료 다음 날인 2월22일(월)에 열린다. PO 미디어데이는 6강, 4강, 챔피언결정전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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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우둠, 미오치치와 격돌…벨라스케즈 부상
UFC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39, 브라질)의 1차 방어전 상대가 케인 벨라스케즈(34, 미국)에서 스티페 미오치치(34, 미국)로 변경됐다.UFC는 25일 "베우둠과 벨라스케즈가 오는 2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6'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벨라스케즈가 등 부상을 입어 상대가 미오치치로 바뀌었다"고 공식 발표했다.베우둠은 지난해 6월 'UFC 188'에서 벨라스케즈를 3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뛰었던 그는 2012년 2월 UFC에 재입성한 후 6연승 중이다.랭킹 2위 미오치치는 최근 6경기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 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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