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32-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과 5~6위전에서 만난다.
이번 대표팀은 세대교체를 위해 한층 젊어졌다. 대학생만 7명이 포함될 정도.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상황에서 미래를 내다본 선택이었다.
비록 조별리그에서 일본, 카타르에 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6위전의 의미도 남다르다.
5위를 차지할 경우 2017년 프랑스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고, 4위는 최종예선에 나간다. 그런데 4강에 오른 카타르가 2015년 세계선수권 준우승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터라 5위가 오세아니아선수권 우승팀,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4개국이 최종예선을 펼쳐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다툰다.
윤경신 감독은 "만만치 않은 아랍에미레트를 상대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경험을 가진 것에 만족한다"면서 "이란과 5~6위전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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