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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승률 2위' LG, 공포의 고춧가루로 뜬다
프로농구 LG의 새해 기세가 무섭다. 여전히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상위권 부럽지 않다.특히 우승을 노리는 팀들을 잇따라 잡아내며 시즌 후반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상위권 팀들에게 공포의 팀으로 자리잡고 있다.LG는 20일 삼성과 '2015-2016 KCC 프로농구' 잠실 원정에서 97-90 승리를 거뒀다. 득점 1위 트로이 길렌워터가 30분을 채 안 뛰고도 39점 11리바운드의 괴력을 뽐냈고, 김종규가 12점 10리바운드 7도움의 전방위적 활약을 펼쳤다.최근 LG의 상승세는 무섭다. 올해 들어 4승2패, 승률 6할6푼7리의 호성적이다. 1월 승률로만 따지만 10개 구단 중 2위다. 특히 4연승 포함, 최근 5승1패로 기세등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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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민 시즌 아웃' OK저축은행, 가운데 구멍이 '뻥'
일단 3연패는 끊고, 선두 자리는 탈환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김세진 감독은 20일 V-리그 KB손해보험전을 앞두고 "김규민은 아예 체육관에 오지 않았다. 올 시즌은 접어야 할 것 같다"면서 "점프가 안 된다. 양쪽 무릎이 다 안 좋다. 주사도 맞고, 재활도 나름대로 한다고 해봤는데 안 된다. 통증이 계속 있어서 점프를 못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김규민은 OK저축은행의 주전 센터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비시즌부터 제대로 훈련을 못 했다. 비시즌 팀 훈련 대신 재활에 매진했지만, 결국 시즌을 끝까지 치르지 못하고 아웃됐다.상위 4개 팀의 선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김규민의 공백은 OK저축은행의 약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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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풋골프의 위대한 첫걸음, 아시아를 하나로 묶다
당당한 막내는 거침이 없었다. 결국 큰 사고까지 쳤다.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국제풋골프협회(FIFG)가 개최한 제2회 풋골프 월드컵이 열렸다. 전 세계 26개국에서 230명의 선수가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11월 FIFG의 3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된 대한풋골프협회 소속 국가대표 4명도 참가해 의미있는 경험을 했다.축구로 골프가 결합한 신종스포츠 풋골프는 사실 국내에서 인지도가 크지 않은 종목이다. 권기성 서울대학교 스포츠경영학 박사의 주도로 지난 9월 대한풋골프협회가 설립됐을 정도로 이제 막 국내에 도입된 신종스포츠다.세계적으로 열기가 뜨거운 축구와 골프가 결합한 종목답게 풋골프는 현재 유럽과 북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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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가치를 증명한 KCC 에밋
프로농구 전주 KCC는 2015-2016시즌 외국인선수 안드레 에밋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반대로 풀이하면 에밋의 득점이 폭발하는 날에는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에밋의 득점이 폭발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CC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의 마지노선인 2위 고양 오리온을 잡았다.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승부처였던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등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한 에밋을 앞세워 88-70으로 승리했다.2쿼터까지 39-37로 근소하게 앞선 KCC는 3쿼터 10분 동안 오리온을 30-18로 압도하면서 승기를 잡았다.에밋의 활약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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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감독의 한숨 "프로와 초등학교 경기였다"
"프로와 초등학교 경기가 됐네요."KB손해보험 강성형 감독이 다시 한 번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7일 삼성화재전에서 그로저에게만 15개의 서브 득점(총 17개)을 내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이번에는 OK저축은행 시몬의 서브에 꼼짝 없이 당했다. 리시버를 4명을 세워보고 선수들을 다그쳐도 봤지만, 서브를 받아내지 못했다. 시몬에게 내준 서브 득점만 11점. 총 14점을 서브로 헌납하며 두 경기에서 총 31점을 서브로 갖다바쳤다.강성형 감독은 20일 V-리그 OK저축은행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리시브가 조금 나아졌다 싶었는데 지난 경기부터 유난히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멘붕이 온 것 같다"면서 "그 정도까지 줄 점수는 아닌 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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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저 보고 있나?' 시몬, 한 세트 최다 서브 득점
지난 17일 KB손해보험은 대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삼성화재 그로저가 1세트에서만 6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하는 등 홀로 15개의 서브를 KB손해보험 코트에 내리꽂았다. 한 세트 최다 기록은 물론 한 경기 최다 서브 득점 기록을 싹 갈아치웠다. 그야말로 그로저의 서브 폭격을 맞은 KB손해보험이었다.강성형 감독은 20일 OK저축은행을 앞두고 "리시브가 아쉬웠다. 그로저에게만 15개를 내줬는데 물론 서브도 잘 들어왔지만, 복기해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다. 워낙 서브가 세다보니 선수들이 긴장한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강성형 감독의 한숨이 그치기도 전, 이번에는 시몬의 서브 폭격에 와르르 무너졌다.시몬은 지난 시즌 서브 1위(세트당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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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에게는 손쉬웠던 대표 선발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 연세대)에게 국가대표 선발전은 큰 의미가 없었다.손연재는 20일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 1차 선발전 시니어 개인 부문에서 후프 17.850점, 볼 17.750점, 곤봉 18.000점, 리본 17.700점을 기록, 합계 71.30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59.800점으로 2위를 차지한 천송이(세종고)와 10점 이상 차이 나는 압도적 1위였다.사실상 대표 선발전 성적은 무의미했다. 대신 손연재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대비한 새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다. 특히 새 프로그램은 장기인 포에테 피봇을 최대한 활용하며 난도를 끌어올렸다.첫 선을 보인 자리라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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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양궁, 리우 올림픽 대비 브라질 전지훈련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대비 브라질 전지훈련을 떠난다.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20일 국가대표 리커브 양궁선수단 24명(총감독 1명, 지도자 4명, 선수 16명, 심리박사 1명, 의무트레이너 1명, 주무 1명)이 두바이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로로 출국한다.양궁은 올림픽 효자 종목이다. 그럼에도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위해 브라질 현지 환경 적응 및 시차, 기후 등 외부환경 적응 훈련에 나섰다. 또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정신력 및 체력 강화, 기술 및 개인전, 단체전 규정에 맞는 경기운영 능력 강화 등을 실시해 올림픽을 향한 강한 동기 부여 및 목표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전지훈련 장소는 리우데자네이루 현지 상황 불안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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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단식 이어 복식도 1회전 탈락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호주 오픈 단식에 이어 복식도 1회전서 탈락했다.정현은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복식 1회전에 라두 알보트(몰도바)와 한 조로 출전해 파블로 안두하르-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이상 스페인)조에 1-2(6-3 3-6 4-6)로 역전패했다.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만나 0-3(3-6 2-6 4-6)로 패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세계랭킹 51위 정현은 복식도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마무리했다.정현은 다음달 1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ATP투어 소피아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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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커진 한국 스포츠 산업, 수익성은 악화
성장하는 한국 스포츠 산업의 이면에는 수익성 감소라는 고민이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국내 스포츠 산업 사업체의 영업 실적과 운영 현황을 조사한 '2015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14년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523개 사업체가 증가한 총 7만1140개 사업체의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 규모는 41조 3700억원. 전년도의 40억7690억원 대비 6010억원(1.5%)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액이 40조637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8.2%나 됐다. 수출액은 7330억원(1.8%)에 그쳤다.스포츠 산업 업종별로는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이 23조7770억원(57.5%)의 매출로 가장 많았다. 운동 및 경기용품 유통임대업 9조2080억원(22.3%), 운동 및 경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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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 정현이 꾸는 확고한 꿈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닮고 싶었던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삼성증권 후원).한국 테니스 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51위에 올라있는 정현은 지난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조코비치와 격돌했다. 무엇보다 정현이 조코비치를 닮고 싶었던 이유는 정신력. 직접 상대한 조코비치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결과는 0-3(3-6 2-6 4-6) 패배. 힘의 대결에서는 대등한 모습을 보여준 정현이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정현에게는 아직 세계랭킹 1위의 벽이 넘기 벅찬 존재였다.정현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처음에 대진표를 보고 나서 기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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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전문 싸움꾼'이 올스타전 주장으로?
아이스하키에는 조금 특별한 역할이 있다. 바로 '인포서(enforcer)'다. 쉽게 말하면 싸움꾼이다. 상대를 강력한 바디 체킹으로 쓰러뜨리고, 팀의 스타 플레이어가 위협을 당하면 어김 없이 등장해 주먹을 날린다.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는 꽤 인기가 있다.다만 편견은 있다.최근 인포서 중 하나인 존 스콧(34)이 NHL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문제가 됐다. 스콧은 통산 285경기에서 5골, 6어시스트가 전부다. 퇴장 당한 시간만 무려 542분이다. 그런 스콧이 NHL 최고 스타인 야로미르 야거(플로리다 팬서스), 패트릭 케인(시카고 블랙호크스) 등을 제치고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NHL 사무국이 스콧의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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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챔프' 오명 벗은 크루즈, P4P 새로 진입
2년 만에 UFC 밴텀급 챔피언에 복귀한 도미닉 크루즈(30, 미국)가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체급에 관계없이 매기는 순위)에 새로 진입했다.UFC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파운드 포 파운드(12월 20일 기준)에서 지난주까지 순위권 밖에 있던 크루즈는 단숨에 9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TJ 딜라쇼(29, 미국)는 지난주 4위에서 8계단 하락해 12위로 내려앉았다.크루즈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1' 대회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딜라쇼를 2-1(48-47·46-49·49-46)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최고 실력을 갖췄지만 잦은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해 '사이버 챔피언'으로 불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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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포커페이스 조코비치, 많이 배웠다"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정현 (남자프로테니스 선수, 랭킹 51위)“제 눈에는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정신력이 제일 강해 보여서 노박 조코비치 선수를 닮고 싶습니다. 조코비치 선수와 겨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지금으로부터 딱 6개월 전에 우리나라 테니스의 대들보, 우리나라 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51위인 정현 선수가 이 자리에 출연해서 한 말입니다. 정현 선수의 꿈이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졌는데요.2016 호주 오픈테니스 대회에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 선수와 맞대결을 펼쳐 화제입니다. 비록 졌습니다마는 우리 국민들 관심 대단했고요. 스무살의 정현 선수에게 뜨겁게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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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네즈 유타, 문제훈은 안중에 없다?
"문제훈이요? 특별히 경계할 점은 없습니다."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28' 대회 코메인이벤트(밴텀급 매치)에서 문제훈(32)과 맞붙는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네즈 유타(34, 일본)는 여유가 넘친다.그도 그럴 것이 네즈 유타는 지난 8월 열린 '로드FC 025' 대회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을 1라운드 21초 만에 눕히는 등 상승세다.문제훈이 SNS를 통해 먼저 대결을 신청했고, 네즈 유타도 흔쾌히 응했다.네즈 유타는 문제훈에 대해 "스피드, 펀치, 킥 모두 좋다"면서도 "특별히 경계할 점은 없다. 내 목표는 늘 그랬듯 KO승"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문제훈은 안중에 없는 듯한 태도도 보였다. 그는 "밴텀급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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