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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맛 본 르브론·데이비스 듀오' NBA 레이커스, 연패 뒤 연승…서부 선두 클리퍼스를 바짝 추격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시즌 첫 연패 뒤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07-99로 제압했다.지난달 28∼29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져 시즌 첫 연패를 당했던 레이커스는 31일 보스턴 셀틱스를 한 점 차로 잡은 데 이어 연승을 거뒀다.시즌 16승 6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LA 클리퍼스(16승 5패)와 0.5경기 차 3위에 자리했다. 2위 유타 재즈(15승 5패)와는 승차가 없다.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5점, 르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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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올림픽 출전하는 한국 女농구, 7월 2020 도쿄올림픽 본선서 스페인·캐나다·세르비아와 한 조
한국 여자농구가 올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스페인(3위), 캐나다(4위), 세르비아(8위)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올해 도쿄올림픽 본선 조 추첨 결과, 세계 랭킹 19위 한국은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8위 등의 성적을 냈으며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도쿄올림픽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또 각 조 3위 팀들의 성적을 비교해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여자농구 대표팀 전주원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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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스트립쇼 광팬"...퍼킨스 "2012 NBA 파이널서 OKC가 진것은 하든의 스트립바 출입때문" 주장
미국프로농구(NBA) 대표적인 '트래시토커' 중 한 명인 켄더릭 퍼킨스가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을 '스트립쇼 광팬'이라고 부르며 저격했다.미국의 TMZ는 2일(한국시간) 퍼킨스가 최근 맷 반스와 스티븐 잭슨이 진행하는 '올더스모크'라는 팟캐스터에 출연해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2012 NBA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진 것은 하든이 스트립바에 갔기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당시 퍼킨스는 하든과 함께 OKC에서 뛰었다.퍼킨스는 "하든은 경기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오로지 스트립쇼에만 신경썼다"고 하든을 비난했다.퍼킨스는 "하든은 샌안토니오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곳에는 놀 수 있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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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훈 형제 맞대결' 16점 넣은 형 허웅의 DB.... 17점 올린 허훈의 kt 꺾고 탈꼴찌 희망
프로농구 원주 DB가 16점을 넣은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탈꼴찌 희망을 갖게됐다.DB는 1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9-88로 승리했다.12승 24패가 된 DB는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9위 창원 LG(12승 23패)와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DB는 윤호영이 허리 부상에서 복귀했고, 새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이 중심을 잡으면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의 위용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DB는 허웅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6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두경민도 14점을 넣는 등 이날 3점슛 13개를 몰아쳤다.허웅의 동생인 kt의 허훈은 17점, 6어시스트로 맞불을 놨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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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박지현 합작 44점' 우리은행 완승…하나원큐 PO 진출 실패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선두 청주 KB를 바짝 추격했다.우리은행은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0-56으로 이겼다.올 시즌 1라운드 맞대결을 제외하고 하나원큐전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8승 7패를 거둬 2위를 유지하며 선두 KB(18승 6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우리은행 박지현은 23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앞선 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결장했던 박혜진이 돌아와 3점 슛 5개를 포함해 21득점을 낚았다.김소니아도 14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일 전적(부천체육관)아산 우리은행 7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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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OKC 듀란트-하든-웨스트브룩 3총사, 브루클린에서 다시 뭉칠 수 있을까?
2012년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는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등이 버틴 마이애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었지만, 이들은 OKC 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OKC 팬들을 향해 “우리는 우승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OKC 팬들도 그렇게 될 줄 알았다.그러나, 하든이 팀내 입지와 대우 문제 등으로 휴스턴 로키츠로 전격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하든은 그곳에서 ‘1인자’가 됐다. 하든이 떠나자 OKC는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파이널 근방에도 가지 못했다. 그러자 자유계약 신분이 된 듀란트가 OKC 팬들의 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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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하든' 브루클린, 최하위 워싱턴에 3점차 패배.....4연승 행진 마감
허벅지 부상으로 제임스 하든이 결장한 브루클린 네츠가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 워싱턴 위저즈에게 3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브루클린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과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졍 경기에서 149-146으로 패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6경기를 치르지 못한 워싱턴은 코트로 돌아온 뒤에도 리그의 보건 규정에 따라 일부 선수가 결장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4연패에 빠졌으나 하든이 빠진 브루클린을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다. 시즌 전적은 4승 12패로 동부 최하위를 지켰다.워싱턴은 웨스트브룩이 4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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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진·김아름 나란히 15득점'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3위 수성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3위를 지켜냈다.신한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3-55로 물리쳤다.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4승 10패로 리그 단독 3위를 지키며 4위 삼성생명(12승 12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신한은행에서는 한채진과 김아름이 나란히 1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단비가 12득점 8리바운드, 이경은이 10득점으로 고루 분전했다.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이 11득점씩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1일 전적(용인체육관)인천 신한은행 63(19-11 11-14 15-14 18-16)55 용인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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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장님께 승리를!' 프로농구 KCC, 故 정상영 명예회장 영전에 승리 선사
프로농구 전주 KCC가 전날 영면한 정상영 명예회장에 승리를 바쳤다.KCC는 31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85-83으로 이겼다.25승 10패가 된 KCC는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21승 14패)와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KCC 선수단 전원은 생전 '농구 사랑'이 지극했던 고(故) 정상영 명예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고 코트에 나왔다.경기 전 KCC와 인삼공사 선수들은 코트에 도열해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이날 경기는 치어리더의 응원 유도나 응원가 없이 진행됐다.KCC는 정창영 18점을 넣었고, 라건아는 13점에 1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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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입 킹' 제임스 연간 수입 1천66억원…NBA 선수 중 7년 연속 1위
'킹' 르브론 제임스(37·미국·LA 레이커스)가 최근 7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연간 수입 1위를 차지했다고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1일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제임스는 연봉 3천140만 달러와 후원 계약 6천400만 달러를 더해 연간 수입 9천54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천66억원에 이르는 액수다.포브스는 "연간 후원금 6천400만 달러는 역대 미국 팀 스포츠 사상 최고 액수"라며 "타이거 우즈, 플로이드 메이웨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이 기록한 통산 수입 10억 달러(약 1조 1천억원) 클럽에도 가입을 눈앞에 뒀다"고 설명했다.제임스는 지난해 5월 역시 포브스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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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10게임 쉬고도 녹슬지 않았다!' 돌아온 버틀러, 결승포 포함 30득점…마이애미, 새크라멘토 꺾고 5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돌아온 지미 버틀러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5연패를 끊었다.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5-104로 이겼다.5연패로 부진하던 마이애미는 7승 12패로 동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으나 연패를 끊는데는 성공했다. NB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규정으로 인해 10경기에 결장했던 버틀러가 이날 복귀해 30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결승포도 버틀러의 손에서 나왔다. 뱀 아데바요는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타일러 히로는 15득점, 덩컨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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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이 없다” DB행 거부했던 디온테 버튼, NBA산하 G리그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못해
프로농구 전 원주 DB 출신 디온테 버튼이 미국프로농구(NBA) 복귀에 실패했다. NBA는 2월11일부터 3월7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 스포츠콤플렉스에서 2020~2021 G리그를 개최한다.G리그는 NBA 산하 리그로, 프로야구의 마이너리그격이다. G리그에는 주로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투웨이 계약’ 선수들이 많다. 올 시즌 G리그에는 모두 18개 팀이 참여한다. 그러나, 버튼은 G리그 어느 팀에도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버튼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활약하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아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다. 이후 동부 복귀와 NBA 잔류를 저울질하다 동부 복귀를 포기했다.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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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31점' 하나원큐, BNK에 2점 차 신승…2연승으로 단독 5위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와의 공동 5위 맞대결을 잡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하나원큐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79-77로 따돌렸다. 하나원큐는 2연승을 거두고 6승 18패로 단독 5위가 됐다.3연패에 빠진 BNK는 최하위 6위(5승 19패)로 밀렸다.강이슬이 전반에만 시즌 최다 기록인 21점을 몰아치는 등 양 팀 최다인 31점 9리바운드를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강계리와 김지영이 13점씩을 보탰다.BNK는 이소희가 19점 7리바운드, 진안이 18점 9리바운드, 김희진이 개인 최다인 15점을 올렸으나 승부처를 극복하지 못했다.◇ 30일 전적(부천체육관)부천 하나원큐 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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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결승골' 선두 KCC, 오리온 따돌리고 선두 유지
프로농구 전주 KCC가 라건아의 극적인 결승골로 고양 오리온을 제압하고 선두를 유지했다. KCC는 3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2-80으로 2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선두(24승 10패) KCC는 2위(21승 13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3승으로 벌렸다.19승 15패가 된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3위로 반 계단 내려앉았다. KCC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는 팀 승리를 주도했다. 라건아는 18득점에 9리바운드, 데이비스는 1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국내 선수 중에서는 송교창이 14점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지완(11점)도 돋보였다.오리온에서는 이미 퇴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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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슛 20개' NBA 유타, 댈러스 꺾고 11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파죽의 11연승을 이어갔다.유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점슛을 20개나 퍼부으며 댈러스 매버릭스를 120-101로 물리쳤다.9일 밀워키 벅스전부터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늘린 유타는 15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유타 재즈는 도너번 미첼이 뇌진탕 증상으로 결장했으나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32점을 폭발, 공격력을 주도했다 . 또 마이크 콘리가 22점 9어시스트, 조던 클락슨이 18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뤼디 고베르는 더블더블(17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다.이번 시즌 유타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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