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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질 수 없다'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역전승…최소경기 20승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최소경기로 20승 신기록을 작성했다.현대건설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7 26-24 25-22)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현대건설은 21경기 만에 20승 고지를 밟고 독주 체제를 더욱 굳혔다. 8연승의 상승세도 이어갔다.'21경기 20승'은 사상 최초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흥국생명(2007-2008시즌)과 현대건설(2010-2011시즌)의 '23경기 20승'이다3라운드에서 도로공사에 패해 12연승이 끊겼던 현대건설은 4라운드 대결에서는 도로공사의 12연승에 제동을 걸었다.두 팀의 희비가 갈리며 1위 현대건설(승점 59·20승 1패)과 2위 도로공사
배구
'역시 아데토쿤보!' NBA 밀워키, 동부 우승 후보 맞대결서 브루클린에 완승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우승 후보 간 맞대결에서 밀워키 벅스가 승리했다.동부 3위 밀워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위 브루클린 네츠에 121-109로 이겼다.6연승 뒤 2연패를 당했던 밀워키는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브루클린 상대 2전 전승을 올리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26승 15패가 된 밀워키는 그대로 3위에 머물렀지만 2위(24승 13패) 브루클린과 승차를 없앴다. 두 팀 순위는 승률에서 갈렸다.브루클린은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하다.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 쌍포'가 위력을 보였지만 아쉽게 패했다. 듀랜트는 29점
농구
피겨 차준환·유영, 사실상 올림픽 쿼터 확보…2차대회 쇼트 1위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과 유영(수리고)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둘은 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녀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와 3바퀴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3위에 큰 점수차로 앞선 둘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으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다.한국은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남녀 싱글에서 각각 출전권 2장씩을 갖고 있다. 1, 2차 선발전 총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 1, 2위 선수가 올
일반
'준비된 호주 입국' 조코비치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걸려…백신 면제 해당"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한 달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을 근거로 2022 호주오픈 출전을 위한 '백신 면제'를 받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AFP 등 주요 외신은 조코비치의 변호인이 8일 호주 연방법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조코비치의 변호인은 "조코비치는 지난달 16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5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한 조코비치는 현재 입국이 거부돼 격리 호텔에 머물고 있다.조코비치는 빅토리아주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들어갔
일반
정찬성, 3월 6일 페더급 타이틀 도전?...챔피언 볼카노프스키 “코리안 좀비, 나랑 붙자”
정찬성이 페더급 타이틀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챔피언인 알렉신더 볼카노프스키는 3월 6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타이틀 방어전을 갖게 돼 있었다. 그런데 할로웨이가 다쳐 출전이 어렵게 되자 UFC는 대체자를 물색했다.이에 전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와 조시 에밋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자 정찬성도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찬성의 매니저인 제이슨 하우스는 8일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정찬성이 출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볼카노프스키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선수는 4위인 정찬성밖에 없다. 1위 할로웨이는 다쳤다.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이미 볼카노프스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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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가 예수? 조코비치 아버지 “아들은 자유세계 상징. 호주는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하고 있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호주 입국이 거부된 후 감금 상태에서 호주 당국에 저항하고 있다.조코비치는 현재 망명 신청자와 난민이 있는 호텔에서 대기하고 있다. 다음 주 초 추방 여부가 결정된다. 조코비치가 호주에 입국하지 못한 채 감금되자 그의 아버지 스르잔은 이번 일을 나토(NATO)가 1999년 세르비아를 폭격한 것에 비유하며 호주 당국을 비난했다. 그는 “조코비치가 세르비아이고 세르비아는 조코비치이다”라며 “그들은 조코비치를 짓밟고 있다. 이는 그들이 세르비아와 세르비아 국민을 짓밟고 있는 것과 같다”라고 주장했다. 스르잔은 조코비치가 ‘자유 세계’의 상징이며,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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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 야유→환호 홈팬에 ‘엄지 내리기’ 제스처 랜들에 '경악',...랜들, “입 다물라는 의미였다”
지난해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하비에르 바에즈는 팬들이 야유하자 손가락을 내리는 제스처로 맞섰다. 바에즈는 홈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4회에서 투런 홈런을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양손의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제스처를 했다. 홈 팬들이 자신에게 야유를 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이에 메츠 팬들이 분노하면서 여론이 들끓자 바에즈는 슬그머니 사과했다. 이와 똑같은 일이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도 일어났다. 7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애서 닉스의 줄리어스 랜들이 4쿼터 귀중한 골밑슛을 성공시키자 홈 팬들은 환호했다. 닉스 팬들은 이날 홈 팀이 셀틱스에 한 때 25점 차로 뒤지는 등 부진한
농구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 잡고 2연승…중위권 발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중위권 진군가를 불렀다.BNK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4-65로 눌렀다.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한 5위 BNK(6승 14패)는 4위 삼성생명(7승 13패)과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삼성생명은 4연패에 빠졌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style="margin: 10px 0px 30px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ast-asian: normal; font-stretch: normal; font-size: 0px; line-height: 0; font-family: sans-serif; float: right; width: 300px; height: 250px; letter-spacing: -1p
농구
'2주만에 생긴 일' 프로배구 우리카드, 꼴찌서 3위로 도약…7연승 질주
최하위에서 3위까지 오른 건 2주만이다.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7연승을 질주하며 3위에 올랐다.우리카드는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한국전력과의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21)으로 승리했다.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한국전력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질주하며 역시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을 달성했다.지난달 24일까지 최하위에 위치했던 우리카드는 승점 33(10승 11패)으로 한국전력(승점 31·11승 10패)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2위 KB손해보험(승점 37·11승 9패)과의 승점 차도 4로 줄여 선두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1·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던 한국전력
배구
체코 여자테니스 선수, 조코비치처럼 '백신 면제'로 비자 취소
체코 출신의 여자 테니스 선수가 남자 단식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같은 이유로 비자가 취소돼 호주 국경수비대에 억류됐다.호주 ABC 방송과 호주 신문 디 에이지는 복식 전문 베테랑 선수인 레나타 보라초바(39)의 비자가 취소됐다고 7일 보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보라초바는 조코비치와 같은 이유로 비자가 취소됐다.조코비치는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와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호주에 입국했다.그러나 호주 출입국관리소는 제출 서류를 미비했다며 비자를 취소했다.보라초바도 조코비치처럼 백신 면제 허가를 증명할 서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보라초바는
일반
'외국인 선수 리에라 7골' 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첫 승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이 외국인 선수 발레리아 후타바(등록명 리에라)의 7골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부산시설공단은 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7-25로 이겼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권한나(SK), 오사라(경남개발공사)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피봇 리에라와 골키퍼 리마 가비나 플라비아(등록명 가비나)를 데려와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이날 벨
일반
프로농구 삼성, 한국가스공사 꺾고 한달 만에 11연패 끊어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내며 지긋지긋한 11연패 사슬을 끊었다.삼성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5-73으로 이겼다.최근 11연패 중이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12월 5일 창원 LG전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거뒀다.7승 23패를 거둔 삼성의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인 10위다. 9위 전주 KCC(10승 18패)와는 4경기 차이다.이번 시즌 삼성과 앞선 세 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13승 17패를 기록, 공동 7위에서 단독 8위로 순위가 밀렸다.이날 졌더라면 2011년 12월 이후 거의 10년 만에 12
농구
신유빈, 손목 부상에 탁구대표 선발전 기권…항저우AG 출전 불발
한국 여자탁구의 '샛별' 신유빈(18·대한항공)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전이 불가능해졌다.대한탁구협회는 신유빈이 부상으로 2022년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신유빈은 지난해 하반기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안고 출전한 지난해 11월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도중 기권하기도 했다.이후 라켓을 잡지 않고 재활에 힘썼지만, 9일 시작하는 최종 선발전을 앞두고 완전히 회복하진 못했다.탁구협회는 "신유빈이 부상 후 몸을 철저하게 관리해 회복 경과는 좋지만, (대회를 소화하려면) 1개월가량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전문의의 소견"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신유빈은 올해 4월 중국
일반
윤곡여성체육대상에 양궁 안산·배구 박정아, 신인상은 신유빈·허윤서 등 4명…12일 코리아나 호텔서 시상식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21·광주여대)과 여자배구 4강 진출에 앞장선 박정아(29·한국도로공사)가 32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을 받는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부문별 시상자를 확정해 7일 발표했다.윤곡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호 윤곡(允谷)을 따 제정한 상으로, 1989년부터 해마다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체육인에게 수여해왔다.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은 여성체육대상 개인 부문을, 박정아는 단체 부문을 각각 수상한다.아티스틱스위밍의 선구자인 박지영 한국여성스포
일반
'폴 트리플더블 폭발' NBA 피닉스, 클리퍼스 잡고 서부 선두 탈환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크리스 폴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잡고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탈환했다.피닉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퍼스에 106-89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피닉스는 이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서부 2위(29승 9패)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30승 8패)로 올라섰다.또 리그 30개 팀 중 시즌 3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19승 20패를 거둔 클리퍼스는 8위에 머물렀다.폴이 14점 10어시스트 13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피닉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클리퍼스가 76-79, 3점 차로 따라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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