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제임스가 레이커스와의 계약이 끝나는 2023년 레이커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아들 브로니가 입단할 팀에서 아들과 함께 뛸 것이라고 전했다.
브로니는 현재 17세로 고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2023년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니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될 것이 확실하다.
제임스는 LA를 선호한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2023년 드래프트에서 브로니를 지명할 수 없다.
따라서, 브로니는 레이커스가 아닌 다른 팀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브로니를 지명하는 팀과 계약해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뛸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제임스는 평소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프랜차이즈 출신이다.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할 수 없자 그는 마이애미 히트로 훌쩍 떠나버렸다.
마이애미에서 2차례 우승한 그는 클리블랜드로 돌아와 캐벌리어스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후 제임스는 레이커스에 합류하기 위해 클리블랜드를 다시 버렸다.
레이커스에서도 우승을 한 제임스는 남은 현역 생활을 아들과 함께 하고 싶어졌다.
일각에서는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느 팀이 브로니를 지명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돠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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