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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아들 브로니 지명하는 팀과 계약할 것...레이커스와는 2023년 결별

2022-02-07 08:24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아들 브로니가 입단하는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제임스가 레이커스와의 계약이 끝나는 2023년 레이커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아들 브로니가 입단할 팀에서 아들과 함께 뛸 것이라고 전했다.

브로니는 현재 17세로 고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2023년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니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될 것이 확실하다.

제임스는 LA를 선호한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2023년 드래프트에서 브로니를 지명할 수 없다.

따라서, 브로니는 레이커스가 아닌 다른 팀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브로니를 지명하는 팀과 계약해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뛸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제임스는 평소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프랜차이즈 출신이다.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할 수 없자 그는 마이애미 히트로 훌쩍 떠나버렸다.

마이애미에서 2차례 우승한 그는 클리블랜드로 돌아와 캐벌리어스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후 제임스는 레이커스에 합류하기 위해 클리블랜드를 다시 버렸다.

레이커스에서도 우승을 한 제임스는 남은 현역 생활을 아들과 함께 하고 싶어졌다.

일각에서는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느 팀이 브로니를 지명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돠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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