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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형’ 시몬, OK저축은행의 ‘믿는 구석’
“확실히 세계적인 선수라는 것을 느꼈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어떻게 보면 ‘정신적 지주’죠. 그냥 ‘믿는 구석’이라고 할까요” (OK저축은행 레프트 송희채)2014~2015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창단 2년차 ‘막내’ OK저축은행은 대형사고를 쳤다. 세계적인 이름값을 자랑하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시몬을 영입한 것이다.지금까지 V-리그를 거쳐 간 많은 외국인 선수 가운데 세계적 명성으로는 누구에게도 부족할 것이 없었다. 원래 포지션은 센터지만 OK저축은행에서는 날개 공격수로 뛰었다. 하지만 센터 포지션의 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센터의 역할까지도 소화하며 OK저축은행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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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논란?" 우리-국민銀, 엇갈린 생각과 대처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을 상대로 반격의 1승을 올렸다. 석연찮은 판정이 적잖게 나왔지만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두 팀의 승부가 갈렸다.우리은행은 23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의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81-73 승리를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뤘다.이날 우리은행은 강력한 수비로 승기를 잡았다. 2쿼터만 상대 실책을 8개나 유발시켰다. 공격권을 가져온 굿 디펜스도 5-1로 앞섰다. 2쿼터 23-10으로 앞선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국민은행은 상대 수비는 물론 애매한 판정이 나오면서 흔들렸다. 1쿼터만 에이스 변연하가 파울 3개를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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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동부와 김주성에게는 승리가 있다
"차분했던 것이 다행이었다. 2차전에서처럼 흥분했다면 아무 것도 안됐을텐데…"참는 자에게는 복도 있고 승리도 있다.원주 동부의 인내심이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으로 가는 지름길을 열었다. 동부는 23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5-51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1승1패의 균형을 깨는 3차전 승리는 컸다. 동부는 4,5차전 중 1경기만 잡아내면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오를 수 있다.동부는 홈 2연전에서 상대와의 몸싸움, 신경전, 심판 휘슬 등에 흥분했다가 정규리그 2위 팀다운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래서 참기로 했다.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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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챔프전 진출
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OK저축은행의 작전이 통했다.OK저축은행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2(22-25 25-23-25-23 18-25 15-11)으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에서도 풀 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챙겼던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시몬(43득점)과 ‘토종 거포’ 송명근(17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2연승을 챙겨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이 경기에서 강력한 서브로 승리에 도전했던 OK저축은행은 범실이 무려 30개나 됐지만 김세진 감독의 작전은 보기 좋게 성공했다. 시몬은 후위 공격 17개에 블로킹 5개, 서브 득점 3개를 곁들여 트리플 크라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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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을 믿는다' 동부를 살린 기막힌 한수
앤서니 리처드슨(원주 동부)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코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벤치에 앉아 보기에는 코트가 너무 멀었다. 4쿼터 막판 벤치를 박차고 나와 광고판에 몸을 기대고 동료들을 응원하면서 경기를 지켜봤다(사진).그러나 리처드슨은 심판의 제지를 받고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리처드슨은 마치 "무슨 문제야?"라고 말하는듯한 제스쳐를 선보이며 투덜댔다.기회를 줬다. 리처드슨은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코트를 밟자마자 동부의 짜릿한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동부는 2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후반 한때 11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4쿼터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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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의 염화미소' 박혜진, 말 대신 경기로 답하다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의 챔피언결정 2차전이 열린 23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 경기 전 우리은행 선수들의 표정에는 자못 비장함이 흘렀다. 정규리그 우승팀임에도 3위 국민은행에 먼저 일격을 당했기 때문이다.우리은행은 전날 1차전에서 73-78로 기선 제압을 당했다. 지난 9일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13일 만의 실전이라 감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신한은행과 PO에서 2연승을 거둔 상승세와 컨디션이 살아 있었다. 3점슛에서 9-2로 앞서며 대어를 낚았다.우리은행 박혜진(25 · 178cm)은 "어제는 움직임이 다소 경직된 부분이 있었다"면서 "국민은행의 기세를 초반에 살려준 게 컸다"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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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기보배, AG 놓친 아쉬움 털고 대표 복귀
임동현(청주시청)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임동현은 23일 강원도 동해시 종합경기장에서 끝난 2015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총점 49.5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임동현은 한국 남자 양궁 간판이다. 2002년부터 쭉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비록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없지만, 각종 세계대회를 휩쓸었다. 하지만 지난해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했다.김우진(청주시청)이 68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이우석(인천체고)이 53점으로 2위, 신재훈(국군체육부대)이 51.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은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승윤(코오롱)과 구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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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
V-리그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현대캐피탈은 23일 "김호철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신 사임했다다"고 발표했다.김호철 감독은 "배구의 명가인 현대캐피탈의 성적 부진에 대해 통감하며, 감독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임하는 것이 팬들과 선수, 그리고 구단에게 해야 할 도리라 생각했다"면서 "시즌 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같이 할 수 없는 점이 미안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죄송하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최고의 구단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최고의 세터 출신인 김호철 감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현대캐피탈을 이끌고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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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6차 방어전 상대는 코레이아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의 6차 방어전 상대는 UFC랭킹 7위의 베시 코레이아(31, 브라질)로 결정됐다.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최근 브라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선수가 오는 8월 2일 리우데자네이루 HSBC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0'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고 밝혔다.로우지는 이견이 없는 UFC 최고의 여성격투가다. 지난 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 184' 대회 밴텀급 5차 방어전에서는 UFC랭킹 1위의 캣 진가노(32, 미국)를 14초 만에 암바로 꺾었다. '14초 서브미션승'은 역대 UFC 타이틀전 최단시간 승리 기록이다.2013년 UFC 입성 후 3연승 중인 코레이아는 종합격투기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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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있음에' 우리은행, 2차전 대반격 노린다
통합 3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이 먼저 일격을 당했다. 국민은행의 거침없는 외곽포 상승세에 눌렸다.우리은행은 22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73-78로 졌다. 역대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66.7%(24번 중 16번)을 놓쳤다.경기 감각, 특히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날 우리은행은 야투율이 48%로 나쁘지 않았다. 2점슛은 52%(58개 중 52개)로 어느 정도 나왔지만 3점슛이 22%(9개 중 2개)에 머물렀다.반면 국민은행은 야투율에서는 47%였지만 3점슛이 39%나 됐다. 23개를 쏴서 9개가 들어갔다. 의외로 대등했던 리바운드(30-31)와 함께 국민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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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징계…18개월과 24개월의 차이?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 채널 : 표준 FM 98.1 (07:30~09:00)■ 진행 : 박재홍 앵커■ 대담 : CBS 김진오 선임기자앵커) 김진오의 눈… 김 기자, 어서 오세요.▶ 오늘의 첫 뉴스 키워드는 뭐죠?= 예, 안전사각지대 캠핑장오늘 새벽 강화도의 사설 캠핑장 화재사고로 두 가족 5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는데요.캠핑장 등 야외 숙박시설의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전남 담양 펜션 화재 참변이 난지 넉 달 만에 또 캠핑장에서 인명을 앗아간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야외 숙박을 위한 캠핑, 글램핑장, 펜션 등이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으나 안전에는 사각지대입니다.강화도의 텐트 화재 현장의 소화기는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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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률의 스포츠레터]변연하-홍아란, 거룩하게 이어진 '에이스의 계보'
남자프로농구(KBL)에 이어 여자프로농구(WKBL)도 '봄 농구'가 한창입니다. 정규리그 3위 국민은행이 2위 신한은행을 격침시킨 데 이어 1위 우리은행에까지 먼저 일격을 가하는 등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국민은행 돌풍의 중심에는 '맏언니' 변연하(35 · 180cm)가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2연승은 물론 22일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도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여기에 3년차 홍아란(23 · 173cm)의 분전도 돋보였습니다. 신인 티를 벗고 서서히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홍아란이 변연하를 도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현재의 에이스와 미래의 에이스, 1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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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2차전, 시몬-전광인 무릎에 달렸다
1차전부터 치열했다. 듀스를 거듭하면서 1세트에서만 양 팀이 80점(41-39)을 냈고, 결국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갔다.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일단 OK저축은행이 유리한 고지를점했다.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양 팀 모두 변수를 가지고 경기를 한다.바로 '무릎'이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시몬의 무릎이,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무릎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원래 포지션인 센터가 아닌 라이트로 뛴 시몬은 시즌 내내 무릎 통증을 달고 살았다. 전광인도 시즌 막판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고, 진통제까지 맞았다.시몬은 무릎 통증에도 공격성공률 56.9%와 함께 34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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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도플갱어' 국민은행-전자랜드는 남녀 쌍둥이
정규리그 3위 국민은행이 우승팀 우리은행에 일격을 가하며 첫 판을 이겼다. 특유의 3점슛으로 3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의 아성을 먼저 허물었다.국민은행은 22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78-73 승리를 거뒀다. 5전3승제 시리즈에서 1차전 우승팀의 우승 확률(66.7%, 24번 중 16번)을 가져왔다.강력한 수비와 함께 소나기 3점슛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이날 국민은행은 23개 중 9개, 성공률 39%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22%(9개 중 2개)의 우리은행과 외곽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스트릭렌은 3점포 4개 포함, 무려 38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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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弓' 국민은행에 우리은행 '1년 전 데자뷰는 없었다'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의 챔피언결정 1차전이 22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은 우리은행의 초반 경기 감각에 대해 주목했다.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아무래도 2주 정도 쉬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질 것"이라고 짐짓 우려를 드러냈다. 정규리그 3연패를 이룬 우리은행은 이날 1차전이 삼성과 시즌 최종전(9일) 이후 13일 만의 실전이었다.위 감독은 "연습 경기를 치렀다고는 했지만 실전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위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프전도 1차전 초반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기대를 걸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챔프전 1차전에서 1쿼터 17-18로 뒤졌지만 2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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