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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예고' 제파로프, 이번에는 통할까
세르베르 제파로프(울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아시아 지역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제파로프는 자존심을 구겼다. 미르잘랄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감독이 더는 제파로프에 신뢰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유는 분명했다.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든 선수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압박하기를 원했던 카시모프 감독의 계획과는 적합하지 않은 경기였기 때문이다. 약간의 부상까지 있었던 제파로프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에서 다소 부진한 활약에 그치며 더는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설 자리를 잃는 듯했다.하지만 제파로프는 2015시즌 K리그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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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의 ‘진짜 A매치’가 시작된다
“이정협에게는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군데렐라’ 이정협(상주 상무)의 선발 출전을 예고하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하루 앞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번 3월 A매치에 소집된 공격수는 총 2명. 이정협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주인공이다.현재 지동원은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소속팀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쳤고, 대표팀에 합류할 때까지 완전한 상태로 회복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슈틸리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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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공한증 우즈벡 "내일 경기는 무조건 승리!"
1승2무9패.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은 한국을 상대로 일방적인 열세를 기록 중이다. 첫 만남이었던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11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0-2로 패했다.아시안컵 이후 약 2달 만에 한국과 재대결을 치르는 우즈베키스탄의 목표는 분명했다. 비록 원정 경기인 데다 경기 이틀 전 한국에 도착했지만 의지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명확했다.경기를 하루 앞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르잘랄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한국과 경기는 언제나 좋은 경험이며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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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지동원" 슈틸리케 감독도 감출 수 없던 서운함
결국 슈틸리케 감독도 인간이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김진수(호펜하임)가 소속 팀에서 마지막 경기 이후 뇌진탕 증상을 보여 3월 A매치에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진수는 지난 여름 호펜하임에 입단해 계속해서 각급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대표팀에서 부동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부상까지 당했고, 이후 2015 호주 아시안컵에도 김진수가 활약했다.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쉴 새 없이 경기하는 김진수의 상황에 대해 호펜하임의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은 강하게 반발했다. 3월 A매치가 중요한 경기가 아닌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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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팬들의 큰 성원, 우리가 보답할 차례”
“팬들의 큰 기대와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차례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A매치인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확실한 ‘쇼 타임’을 예고했다.슈틸리케 감독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이후 ‘슈틸리케호’가 치르는 첫 번째 A매치라는 점과 함께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무려 10년 만에 열리는 축구대표팀 경기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장 최근의 A매치는 2005년 7월 동아시안컵 중국전(1-1 무)이다.이 점을 잘 알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이 대전에서 경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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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 독일을 놀라게 한 '亞 챔피언' 호주
'아시아 챔피언' 호주가 적지에서 '세계 챔피언' 독일을 깜짝 놀라게 했다.호주는 26일(한국시각)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의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과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65위 호주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1위)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선제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독일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상대 패스를 끊은 뒤 그대로 왼쪽 측면을 파고든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가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넘어지는 동작으로 호주의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하지만 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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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오늘 뭐했지?]'두리 아빠' 차범근, 세계올스타로 2골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90년대 문화가 시작된 1990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차범근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나이에 따라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선수 차범근을 떠올릴 수도, 울산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수원 감독을 거친 지도자 차범근을 떠올릴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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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박은선, 러시아와 2연전 선봉에 선다
지소연과 박은선이 17년 만의 여자축구 단일 A매치 홈 경기에서 나란히 선봉에 선다.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4일과 8일 열릴 러시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25일 공개했다.오는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17년 만에 안방에서 치르는 단일 A매치인 러시아와 2연전에 나설 23명은 정설빈, 유영아(이상 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등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주축이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는 지소연도 윤덕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다만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인 전가을(현대제철)과 심서연(이천대교)이 부상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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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김승대, K리그 클래식 3R MVP
FC서울에 개막전 3연패 '악몽'을 선사한 김승대가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별'이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김승대는 지난 2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FC서울과 3라운드에서 홀로 2골을 뽑아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1분에 이어 후반 11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서울을 새 시즌 개막 후 3연패의 부진으로 밀어 넣었다.프로축구연맹은 "완전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라인 브레이커답게 뒷공간 침투로 2득점했다"고 김승대를 칭찬했다.김승대와 함께 포항 미드필더 황지수, 수비수 배슬기도 3라운드 베스트 11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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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을 위해!' 27일 우즈벡전서 쾌유 기원 세리머니
백혈병 투병 중인 이광종 감독을 위한 제자들의 따뜻한 세리머니가 펼쳐진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이광종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쾌유를 비는 세리머니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축구협회는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이 센터서클 라인을 따라 둥글게 서고 관중들이 기립한 가운데 전광판에 이광종 감독의 얼굴 사진이 나오면 그라운드 복귀를 기원하는 박수를 10초 동안 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이광종 감독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축구인과 팬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묵묵히 축구 발전에 헌신해온 지도자를 예우하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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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ATM, 2020년까지 시메오네와 간다
결국 시메오네 감독은 '잔류'를 선택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재계약 소식을 밝혔다.현역 시절 AT 마드리드에서 5시즌 간 활약했던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2011년 12월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무려 9년 동안 한 팀을 이끌게 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의 선택은 '이적'이 아닌 '잔류'였다.시메오네 감독과 2020년 6월까지 무려 5년을 연장 계약한 AT 마드리드는 '역사적인 계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다음 달 9일 열릴 홈 경기 입장권을 50%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AT 마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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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대표팀 부상, 슈틸리케는 걱정 없다
3월 A매치를 앞둔 축구대표팀이 연이은 선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평정심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20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당초 감독이 원했던 선수는 23명이지만 뒤늦게 합류하는 차두리(서울)을 제외하고 2명의 선수가 동료들과 합류하지 못했다.장현수(광저우 부리)가 소속팀 훈련 도중 발가락 부상으로 합류가 무산돼 대기명단에 있던 정동호(울산)가 합류하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은선(수원)도 소속팀 경기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대표팀 소집에 함께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지동원(아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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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들도 아쉬워한 제라드의 '40초 퇴장'
어쩌면 전반 내내 밀렸던 경기력,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노스 웨스트 더비’를 벤치에서 시작했다는 점이 그를 흥분시켰던 것이 아닐까.리버풀의 베테랑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40초 만에 퇴장당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마틴 앳킨슨 주심은 38초 만에 레드 카드를 꺼냈다.올 시즌이 끝난 뒤 북미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에 합류하는 만큼 자신이 출전하는 마지막 ‘노스 웨스트 더비’였던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던 애덤 랄라나와 교체 출전한 제라드는 자신을 향해 태클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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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도 피해갈 수 없는 ‘펠레의 저주’
축구계에서 악명 높은 ‘펠레의 저주’. 잉글랜드를 찾은 펠레의 새로운 희생양은 웨인 루니였다.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펠레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직접 지켜봤다.리버풀 후원사의 초청으로 안필드를 찾은 펠레는 경기를 앞두고 영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아닌 맨유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칭찬했다. 경기에 앞서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한 펠레는 “루니는 팀을 위해 경기를 하는 선수다. 내가 꼽는 베스트 11에 당연히 포함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이 소식이 맨유 팬들에게는 달가울 리 없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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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출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와 무승부
구자철과 박주호가 풀타임 출전한 마인츠가 볼프스부르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26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구자철과 박주호는 각각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지난 15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골을 터뜨린 구자철은 작년 12월20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팀내 입지 변화의 가능성을 알린 것이다.그러나 구자철과 박주호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마인츠는 전반 8분 만에 분커트의 선제골르 앞서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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