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부상을 당했던 수비수 김진수와 미드필더 세야드 살리호비치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 부상이 예고됐던 김진수는 예상보다 빨리 팀 훈련에 복귀해 겨울 휴식기 이전 그라운드에 복귀할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호펜하임은 김진수의 복귀까지 최소 4주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고, 결국 4주 만에 김진수는 동료들과 다시 훈련에 나섰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김진수는 태국과 준결승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북한과 결승에 다시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10월과 11월 A매치에 차례로 소집됐지만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에서 회복에 매진했다. 10월 A매치에는 김진수를 대신해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11월 A매치에는 윤석영(QPR)이 각각 대표팀에 대체 소집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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