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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참패' 홍명보호가 남긴 굴욕의 숫자들
알제리가 1승 제물? 한국이 알제리에게 1승의 제물이 됐다. 알제리는 월드컵 무대에서 무려 32년 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제물이 됐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2-4으로 졌다.▲전반전 슈팅 제로, 박주영은 57분 동안 제로한국은 전반 45분동안 단 1개의 슈팅도 때리지 못했다. 경기 개시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첫 10분은 한국의 페이스였다. 중거리슛을 통해 상대를 위협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다. 그러나 다들 슈팅을 참고 짧은 패스에 주력했다. 효과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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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모든 것은 내 책임" 홍명보의 솔직 인정
"오늘의 패배는 모두 제 책임입니다."의심의 여지가 없는 패배. 홍명보 감독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알제리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로 패했다.'홍명보호'는 지난 러시아와 1차전의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실전에서 만난 알제리는 생각 이상으로 강했다. 경기 초반부터 약점을 파고든 알제리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마인츠)이 연속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알제리는 1골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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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3분 뛴 김신욱, 공중볼 장악 '전체 1위'
팀당 2경기씩 치른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현재 가장 많은 공중볼을 따낸 선수는 누구일까.정답은 놀랍게도 김신욱(26·울산 현대)이다.김신욱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대회 H조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1-3으로 뒤진 후반 12분 박주영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김신욱이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총 33분. 영국 통계전문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신욱은 33분 동안 무려 12차례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했다. 공중에서 상대 선수와 경쟁해 자신의 머리에 공을 갖다댔다는 의미다.에콰도르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번 대회에서 총 12차례 공중볼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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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슬리마니 "홍명보 감독님 감사합니다"
전반 26분 선제골을 허용한 홍명보 감독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 감독 뒤에서 알제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고, 골을 넣은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는 절을 하고 있다.23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알제리에 2-4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한국의 16강 진출은 27일 열리는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알제리-러시아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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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벨기에가 써준 최상의 시나리오 걷어찬 홍명보호
경기 시작 전까지만 해도 16강으로 가는 신호등이 파란 불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니 빨간 불이 됐다.벨기에가 23일(한국시간) 러시아에 1-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이 원하던 16강 진출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가 쓰여졌다. 그러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알제리에 2-4으로 패하면서 그 시나리오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현재 H조 순위는 1위 벨기에(2승, 6점), 2위 알제리(1승1무, 3점), 3위 러시아(1무1패, 1점) 4위 한국(1무1패, 1점)이다. 한국은 러시아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1골 차 뒤진다.벨기에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티켓은 한장 뿐이다.아직까지는 한국, 러시아, 알제리 모두에게 티켓을 거머쥘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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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英언론, 알제리 제치고 손흥민에 '최고 평점'
손흥민(22·레버쿠젠)은 무너진 홍명보호에서 군계일학이었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0-3으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 시작 5분 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뜨리며 홍명보호에 희망을 심어줬다.기성용이 후방에서 연결한 롱 패스를 재치있게 등으로 받은 손흥민은 감각적인 방향 전환 페이크로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생애 처음으로 밟아본 월드컵 무대에서 2경기 만에 터뜨린 첫 골이었다.손흥민은 후반 들어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과감한 돌파로 끊임없이 알제리의 골문을 위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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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러시아만 봤던 홍명보, 알제리에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2월 4일(한국시각) 브라질의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에서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조 추첨 결과가 나오자 홍명보 감독은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와 일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월드컵 준비에 나섰다. 첫 경기 결과에 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전 승리를 위해 모든 훈련 일정을 확정했다.지난달 12일 선수들을 소집한 이후 러시아전에 모든 것을 걸었던 홍명보 감독의 집중력은 극에 달했다. 공격과 수비 훈련 모두가 알제리와 벨기에보다 러시아에 집중됐고, 선수들도 러시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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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홍명보를 응원했던 오카다, 그가 옳았다
한국과 알제리의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미디어센터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그는 바로 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인 오카다 다케시 항저우 그린타운(중국) 감독. 일본 'NHK'의 방송 해설자 자격으로 브라질을 찾은 그는 전방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활용하는 한국이 알제리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을 조언했다.먼저 오카다 감독은 절대 알제리를 상대로 공격적인 전술로 나서면 안된다고 했다. 그는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은 아시아에 별로 없다"면서 "무리하게 공격하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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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무너진 홍명보호 '박지성이 그리웠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기성용이 왼쪽 측면을 타고 전진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건넸다. 기성용의 패스는 느렸고 손흥민은 빨랐다. 공은 허무하게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갔다. 손흥민도, 기성용도 서로를 바라보며 답답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H조 조별리그 2차전.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섭게 변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손흥민이 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넘어온 기성용의 패스를 등으로 받아 감각적인 방향 전환 페이크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문을 열었다.이후 한국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공격 전환의 선이 굵어졌다. 그러나 전반전 내내 문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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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치욕의 패배' 도대체 아프리카와 평가전은 왜 했나
한국 축구가 '사막의 여우' 알제리에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특히 월드컵에 앞서 아프리카 팀과 가졌던 2번의 평가전을 왜 했는지 모를 만큼의 치욕적인 완패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 시각)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알제리와 2차전에서 2-4로 졌다. 후반 5분 손흥민(레버쿠젠)과 28분 구자철(마인츠)이 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대표팀은 러시아(이상 1무1패)에 골 득실에서 밀려 조 최하위로 내려섰다. 벨기에는 앞서 러시아를 1-0으로 제압하고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제리(1승1패)는 2위로 올라섰다.16강을 위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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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수비 조직력-순간 집중력, 지긋지긋한 고질병
이미 앞선 경기에서 수 차례 지적됐던 문제다. 하지만 '홍명보호'는 고질병에 또 발목을 잡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알제리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로 완패했다.지난 러시아전 무승부로 알제리를 반드시 꺾어야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홍명보호'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맥없이 무너졌다. 특히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축구대표팀의 문제로 수 차례 지적됐던 수비 조직력과 순간 집중력에 빈 틈을 드러내며 경기 초반 2골을 연이어 내주고 무너졌다.알제리의 선제골이 터진 전반 26분. 상대 수비수 칼 메자니(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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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 박주영, 그리스전 부활은 희망고문이었나
홍명보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부재를 단번에 해결해줄 것 같았던 그리스와의 평가전 골은 희망 고문이었던 것일까.박주영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좀처럼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박주영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슈팅 한 번 때려보지 못한 채 침묵했다.박주영은 논란 속에서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다. 홍명보 감독은 작년 7월 부임과 함께 아무리 해외파라 할지라도 소속팀에서 뛰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다면 뽑지 않겠다는 원칙을 천명했다. 박주영 때문에 원칙을 깼다. 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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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한국-브라질-알제리, 3국 축구팬의 예상은?
당연히 팬의 예상은 엇갈렸다. 진짜 승부는 어떻게 될까.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격돌하는 한국과 알제리는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한국은 러시아와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16강 진출을 위해 알제리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벨기에와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한 알제리 역시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양 팀의 경기가 열리는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를 찾은 팬들의 예상은 어떨까. 예상대로 두 나라 팬이 예상한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렸다.상파울루에 거주하는 교민 이상혁(34) 씨는 지난 18일 쿠이아바에서 열린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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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러시아 카펠로 감독 "우리가 더 잘했는데…"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러시아는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벨기에에게 0-1로 패했다.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으로 비기는 듯 했으나 경기 막판인 후반 43분 벨기에의 디보크 오리지(릴)에게 골을 허용하며 분패했다.카펠로 감독은 경기 후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벨기에보다 더 잘했고,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장면도 두 차례나 있었다"며 아쉬워했다.이어 "그러나 골을 넣은 건 벨기에였다"며 "축구가 그렇다"고 자조했다.마지막으로 카펠로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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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벨기에 빌모츠 감독 "이제 파티를 즐길 시간"
10대 유망주가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빌모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벨기에는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에당 아자르가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가운데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디보크 오리지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알제리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벨기에는 오는 27일 한국과의 최종전 결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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