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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유니폼 장사, 케인=우승”...영국 축구 전문가 맨유의 호날두 영입에 냉소 “호날두는 '반쪽짜리 선수'. 젊은 유망주 앞길도 막을 것”
영국의 축구 전문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멘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데일리 스타의 칼럼니스트 폴 머슨은 3일(현지시간) 호날두는 맨유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지 못할 것이며 (단지) 유니폼 판매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힐난했다.그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우승한다면, 그것은 정말 그의 경력에서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다”며 “그러나 그는 예전의 호날두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우승하지 못하면 호날두와 계약한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머슨은 “해리 케인은 (맨유)에게 우승을 안겨줄 것이다. 맨유는 호날두와 산초를 영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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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 백신 주사 맞으시게" 모리뉴, 로마 이적 않고 아스널 잔류한 자카에 '일침''...백신 접종 거부 자카, 코로나19 양성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이 그라니트 자카(아스널)에 일침을 가했다.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지난 2일(한국시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자카의 인스타그램에 "그라니트, 백신 주사 맞고 안전하시게"라는 글을 올렸다.언뜻 보면 모리뉴가 자카의 건강을 매우 염려하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자카는 올 시즌 개막 직전에 AS로마 이적을 포기하고 아스널에 잔류하면서 연장 계약까지 체결했다.모리뉴 감독은 자카가 로마로 올 것으로 확신했다. 구체적인 몸값도 책정됐다.그러나, 막판에 자카가 이적을 포기하자 모리뉴 감독은 뒤통수를 얻어맞았다고 여겼다.그랬던 자카가 코로나19에 감염되자 그에게 일침을 가한 것이다.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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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는 정신이상자" 디 마리오의 저격 "모리뉴, 호날두에 왜 안 뛰냐며 언쟁"
레알 마드리드 시절 조제 모리뉴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친밀하게 지냈다.그러나,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8강 2차전 이후 관게가 틀어졌다. 모리뉴 감독이 호날두의 플레이에 불만을 토로하자 호날두가 격렬하게 반박했다.도대체 모리뉴 감독은 그때 호날두에게 뭐라고 했길래 호날두가 격한 반응을 보였을까?그 답을 앙헬 디 마리아가 밝혔다.당시 모리뉴 감독 밑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축구 방송 리베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은 정신이상자다. 호날두에게 '왜 안 뛰느냐. 동료들이 너를 위해 뛰고 있다'라고 소리쳤다"고 회상했다.디 마리아는 "모리뉴 감독은 나한테는 잘 대해줬다. 모리뉴는 누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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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폭탄' 잉글랜드, 헝가리에 4-0 대승... '인종차별'에도 월드컵 예선 4연승 질주
잉글랜드가 헝가리 원정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4연승을 내달렸다.잉글랜드는 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쳐 헝가리를 4-0으로 제압했다.산마리노, 알바니아, 폴란드에 이어 헝가리까지 연파한 잉글랜드는 4연승으로 승점 12점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잉글랜드는 이날 헝가리 홈 관중의 인종차별적 행위에 시달린 가운데서도 압승을 거뒀다.헝가리 팬들은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잉글랜드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하는 한쪽 무릎 꿇기를 할 때부터 야유를 보냈다. 특히 라힘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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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서 박항서의 베트남, 선제골 후 퇴장 악재…사우디에 1-3 역전패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처음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베트남이 원정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를 당했다.베트남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에서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사우디에 1-3으로 졌다.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응우옌 꽝하이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연거푸 세 골을 내줘 역전패했다.이날 사우디전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번째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였다.베트남은 2차 예선 G조에서 2위를 차지하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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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이란, 시리아에 1-0 진땀승, UAE-레바논 0-0…험난한 여정 예고
한국 축구대표팀이 속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만 승리로 첫발을 뗐다.이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시리아에 1-0으로 이겼다.전반 내내 양 팀이 대등하게 맞섰고, 승부는 후반 11분에 가서야 갈렸다.시리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 있던 메디 타레미가 잡아 다시 왼쪽으로 내주자 주장인 알리레자 자한바흐시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자한바흐시의 발을 떠난 공은 시리아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이란은 승점 3을 얻어 A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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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 손흥민 극찬한 스터리지 영입 주장..."손흥민과 케인 부상 방지책으로 스터리지와 계약해야"
일부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이 아직도 토트넘에 있는 것이 ‘충격’이라고 했던 다니엘 스터리지의 토트넘 영입을 주장했다. ‘더부트룸’은 “많은 토트넘 팬들이 스터리지가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리니, 로얄, 로메로, 길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지만, 센터포워드 자리에는 주전인 해리 케인만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이 스터리지를 영입해 케인의 백업 요원으로 활용하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올 여름 이적 시장은 지난달 말로 끝났다. 구단들은 앞으로 자유 계약 신분인 선수와 계약할 수 있다. 스터리지는 현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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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만에 충격패 …월드컵 최종예선 첫판 홈에서 0-1 덜미
일본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오만에 충격 패를 당해 카타르행에 비상이 걸렸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일본 오사카의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이삼 알사브히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오만에 0-1로 졌다.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모리야스호는 홈에서 열린 첫판부터 조 최약체 오만에 덜미를 잡혀 난항을 예고했다.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B조 소속 팀 가운데서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다. 반면에 오만은 79위로 B조 6팀 중 최하위다.일본의 다음 2차전 상대는 '난적'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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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떠나고 빈 '바르셀로나 10번'... 새 주인은 2002년생 파티
리오넬 메시(34)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떠난 이후 빈 번호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10번'은 2002년생 공격수 안수 파티에게 돌아갔다.바르셀로나는 1일(현지시간) "파티가 등번호 10번을 물려받는다"면서 "그는 22번과 17번을 달았지만 그동안 메시,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같은 전설들이 달아 유명한 바르셀로나의 10번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10번은 메시가 호나우지뉴로부터 넘겨받아 2008-200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2년간 달고 뛴 바르셀로나의 상징과도 같은 번호다.올해 6월 말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겨간 뒤 바르셀로나의 10번을 누가 달지 관심이 컸다.서아프리카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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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니다' 펠레, 급작스러운 입원에 코로나 감염설 부인…"정기 검진 받은 것"
'축구황제' 펠레가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둘러싸고 추측이 난무했으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브라질 언론 매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브라질에서는 다음 달에 81세 생일을 맞는 고령의 펠레가 전날 상파울루 시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곧바로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게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 펠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자신의 안부를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미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한 것"이라면서 "나는 쓰러지지 않았고 건강 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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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멀티 헤더골 호날두, 역대 A매치 최다 '111호골 신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후반 막판 '극장 멀티 헤더골'을 터트리며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최다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포르투갈은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4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4분부터 잇달아 터진 호날두의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A조에서 최근 2연승에 4경기(3승 1무) 연속 무패(승점 10)를 이어간 포르투갈을 한 경기를 덜 치른 세르비아(승점 7)와 승점 차를 3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호날두의 뛰어난 헤더 능력이 불을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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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바르사 수비수 에메르송 영입…5년 계약
손흥민(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22)을 영입해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측면수비수 에메르송과 20026년까지 5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에메르송은 토트넘에서 등번호 12번을 달고 뛴다.바르셀로나 구단도 토트넘과 에메르송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알리고는 이적료는 2천500만 유로(약 342억원)이라고 밝혔다.에메르송은 2019년 1월 브라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바로 뛰지 않고 자신의 소유권을 나눠 가진 레알 베티스(스페인)로 임대돼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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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자 트위터, 황의조 이적설 공개... "보르도, 황의조 이적료 1천400만유로 제안 받아들여"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의 '골잡이' 황의조의 이적설이 재점화했다.프랑스 매체 '20minutes'의 클레망 카르팡티에 기자는 30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보르도가 황의조의 이적료로 보너스를 포함해 1천400만 유로(약 192억원)의 최종 제안을 받아들였다"라며 "이적할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황의조는 보르도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황의조는 지난 7월 손흥민(토트넘)과 황인범(루빈 카잔) 등이 속한 대형 에이전시 'CAA 베이스'와 계약하며 이적설이 떠올랐고, 소속팀 보르도 역시 재정난에 시달리며 황의조를 포함해 13명의 선수를 이적 대상에 포함했다.2020-2021시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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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48시간' 맨유는 호날두를 어떻게 설득했나?...퍼거슨 "맨시티와 계약하면 안돼!"(ESPN)
"맨시티와 계약하면 안돼!"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행 결정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조언이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스포츠방송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맨유가 호날두를 설득한 과정을 상세하게 보도했다.ESPN에 따르면, 호날두가 맨시티행을 결심하자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맨유에서 함께 뛴 바 있는 페르란디, 에브라 등이 그에게 전화해 맨유행을 제안했다. 특히 퍼거슨은 호날두에게 "맨시티와의 계약은 안돼!"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ESPN은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PSG 등 빅클럽들은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잔류할 것으로 믿었고, 그의 나이(37) 등의 문제 때문에 영입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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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 입단...4년 계약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를 떠난 이강인(20)이 RCD 마요르카(스페인)에 입단했다.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계약을 끝낸 이강인과 4년 계약을 했다"라며 "자유계약(FA)으로 2025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을 즐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강인은 10살 때 발렌시아에 합류해서 성장했고, 17살 때 1군에 데뷔해 62경기를 뛰면서 3골을 넣었다. 구단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이강인이 따뜻한 환영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은 이강인은 이번 시즌 임대로 팀에 합류한 일본 축구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20)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공격형 미드필더가 주요 보직인 이강인은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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