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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조미진, 전체 1순위로 WK리그 스포츠토토 입단
스트라이커 조미진(20·고려대)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세종 스포츠토토의 지명을 받았다.스포츠토토는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여자축구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공격수 조미진을 영입했다.조미진은 여자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여자축구의 기대주로 최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 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되고 있다.올해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예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10월 미국 대표팀과 원정 친선 경기 2차전에 교체 출전해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수원도시공
국내축구
이탈리아·잉글랜드·독일, UEFA 네이션스리그서 '죽음의 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에서 맞붙었던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격돌한다.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진행된 2022-20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 추첨에서 독일, 헝가리와 함께 리그 A의 3조에 포함됐다.이탈리아, 잉글랜드, 독일이 모인 3조는 이른바 '죽음의 조'가 됐다.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올해 7월 열린 유로 2020 결승에서 맞붙어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맞섰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이탈리아가 3-2로 이겨 1968년 이후 53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잉글랜드는 독일과는 유로 2020 16강에서
해외축구
EPL, 코로나19 확산에 주말 경기 절반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말 경기의 절반인 5경기가 연기됐다.EPL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이사회가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던 4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18일에 열리려던 사우샘프턴-브렌트퍼드전, 왓퍼드-크리스털 팰리스전, 웨스트햄-노리치 시티전과 19일로 잡혀 있던 에버턴-레스터 시티전 일정이 미뤄졌다.이보다 조금 앞서 EPL은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대결도 취소했다.이로써 다가오는 주말에만 정규리그 5경기가 취소됐다.EPL 사무국은 맨유와 브랜트퍼드, 왓퍼드, 노리치 시티, 레스
해외축구
레알 마드리드도 코로나 강타…베일·아센시오 등 추가 확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연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렸다.레알 마드리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 아센시오, 개러스 베일, 안드리 루닌, 호드리구와 다비데 안첼로티 코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15일 마르셀루와 루카 모드리치가 양성 반응을 보인 데 이어 추가로 5명이 확진됐다.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격리에 들어가 올해 남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됐다.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승점 42·13승 3무 1패)를 달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카디스와, 23일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를 치른다.라리가 규정에 따르면 레알 마
해외축구
'이강인 도움' 마요르카, 국왕컵서 4부 팀에 6-0 대승
이강인(20·마요르카)이 교체 투입된 지 7분 만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진출에 한몫했다.마요르카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간사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부 팀 UD 야네라를 6-0으로 대파했다.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3-0으로 앞선 후반 22분 그라운드를 밟았다.이날 2도움을 기록한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돼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29분 코너킥으로 호셉 가야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올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나온 이강인의 첫 공격포인트다.지난 5일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
해외축구
[마니아스토리] 델레 알리와 '빠삐용'..."I accuse YOU of...a WASTED LIFE"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은 훈련을 게을리하는 델레 알리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나는 너의 아버지도, 삼촌도, 형도 아니다. 나는 너의 감독으로서 솔직하게 말한다. 넌 MK 돈스에서 훌륭했다.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되었다. 그런데 그 후엔 추락했다. 파티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난 모른다. 나는 지금 56살이지만 얼마 전에는 스무살이었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른다. 나는 다시는 스무살로 돌아갈 수 없다. 나이를 먹으면 젊은 시절을 돌아볼 때가 있다. 나는 네가 매 경기 수훈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너는 나중에 후회할 것이다. 넌 지금 너 자신에게 더 많은 걸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해야
해외축구
'코로나19 때문이야' 토트넘-레스터전 결국 연기…이달 EPL 4경기 미뤄져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결국 연기됐다.영국 BBC, 스포츠 전문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2021-2022시즌 EPL 17라운드가 연기됐다고 16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이 경기는 레스터 시티 홈에서 17일 오전 4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는데, 킥오프를 약 6시간여 남기고 연기가 결정됐다.토트넘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최종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EPL 16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손흥민도 확진 판정을
해외축구
"10년 계약하라" 신태용 주가 치솟는다...'신태용 바람' 인도네시아 '강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15일 베트남전에서 0-0으로 비겨 2020 AFF 스즈키컵 B조 선두를 유지하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과 언론 매체들이 '신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다.이들은 SNS를 통해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감독을 교체하지 말 것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 매체 볼라는 "팬들은 신태용에게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휘할 시간이 더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인도네시아 시니어 대대표을 비롯해 U-19, U-23팀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캄보디아에 4-2, 라오스에 5-1로 각각 꺾은 뒤 강호 베트남과는 비겼다.이에 인도네시아 축구팬
국내축구
'EPL 개점휴업?' “주말 경기 모두 취소하라”(토마스 감독)...EPL 코로나19 사태 ‘악화일로’ 벌써 5경기 취소
잉글리시 프리미아리그(EPL)가 코로나19 사태로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예정됐던 경기들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EPL 5경기(토트넘 대 브라이튼, 토트넘 대 레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트 대 브라이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브렌트포드. 번리 대 왓포드)가 취소됐다. 문제는, 이 같은 경기 취소 사태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브렌트포트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번 주말 모든 EPL 경기와 다음 주 카라바오컵 경기도 연기해야 한다고 16일 주장했다. 프랭크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에 이 같은 말
해외축구
손흥민, 메시가 사랑에 빠진 23세 수비수 “무섭다”...영국 매체 "이 선수를 만나는 것은 악몽"
지난 9월 리오넬 메시(PSG)는 토트넘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23)와 사랑에 빠졌었다(디 애슬레틱). 메시는 지난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함께 뛴 로메로의 플레이에 매료됐다.메시와 로메로는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로메로는 코파아메리카에서 3경기에 출전,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이에 메시는 당시 이탈리아 아탈란타 소속이었던 로메로를 바르셀로나FC로 데려오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떠나면서 무산됐다.로메로는 대신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였다(스카이스포츠).2016년 아르헨티나 벨그라노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
해외축구
황희찬, 16분만에 햄스트링 교체…울브스는 5경기만에 승전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소' 황희찬(25)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다.울버햄프턴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에 1-0으로 이겼다.황희찬은 선발로 나섰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 16분 만에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황희찬은 전반 5분 브라이턴 풀백 타리크 램프티와 경합하다가 쓰러진 뒤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고통을 호소했다.황희찬은 다시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전반 10분 스프린트를 하다 또 햄스트링 부위를 부여잡았다. 황희찬은 의료진
해외축구
검찰, '농지법 위반' 기성용 부친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축구센터 건립 부지를 매입하며 농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기영옥(64) 전 광주FC 단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6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윤봉학 판사 심리로 열린 기영옥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2018년 기씨에게 땅을 임차한 뒤 농지 등에 건설장비와 차량을 보관한 이모씨에게도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기씨는 2016년 아들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 등 10여개 필지를 50여억원에 사들이면서 허위 농업 경영 계획서를 제출하고 토지 일부의 형질을 불법적으로 변경한 혐의(농지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이 과정에
국내축구
슈팅수 21-1, 볼 점유율 70%였는데도 1골도 못 넣은 베트남...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승점 1을 꼭 지켜라” 수비 작전 주효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점 1을 꼭 지켜라”고 주문했다. 어떡하든 실점을 하지 말고 비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신태용 감독은 전력 면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직 베트남을 능가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승리보다는 승점 1을 따내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상대가 강하면 우선 피하라”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을 신 감독은 철저히 지켰다. 베트남은 결승전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그 때 진검승부를 벌여도 된다는 것이다. 신 감독의 전략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15일 열린 베트남전에서 인도네시아는 사실상 공격을 포기했다. 볼 점유율 70% 대 30%가 이를 잘 말
국내축구
'눈물의 은퇴' 바르셀로나 골잡이 아궤로 "심장 문제로 축구를 그만두리고 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베테랑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33)가 심장 문제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아궤로는 15일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궤로는 "축구를 그만두기로 했다"며 "매우 힘든 순간이었지만 내가 내린 결정으로 마음은 편하다"고 말했다.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한 아궤로는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 의사가 축구를 그만두는 것이 낫겠다고 권유했다"면서 "약 열흘 전쯤 결심했다"고 밝혔다.아궤로는 10월 말 알라베스와의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선발로 출
해외축구
'사이좋게 무승부'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박항서의 베트남과 0-0…승점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인도네시아 조 1위
박항서(62)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태용(51) 인도네시아 감독이 동남아에서 가진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15일 싱가포르의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두 팀 모두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가운데, 골 득실에서 앞선 인도네시아(+6골)가 선두를 유지했고, 베트남은 2위에 자리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베트남(99위)이 인도네시아(166위)보다 순위가 많이 높고 실제 전력도 강하다. 따라서 이번 무승부는 신 감독이 사실상 전술적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박 감독과 신 감독이 동남아에서 대결을 펼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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