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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가젤처럼 빠르고 효과적" 산타크로즈센티넬 "원했던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홈 데뷔전서 실망시키지 않아"
이정후(샌트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데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비록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으나 빠른 발로 홈을 밟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이정후는 2사 후 마이클 콘포르토의 우측 2루타에 전력질주하며 득점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타율은 0.226으로 내려갔다.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끝내기 좌중간 2루타로 샌디에이고를 3-2로 물리치고 시즌 3승 5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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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렌던이 달라졌어요!' 3루 땅볼 전력질주 내야안타 만들자 홈팬들, 벤치 열광의 도가니...22타수 만에 첫 안타
'먹튀' '문제아' 등 온갖 조롱을 받고 있는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이 마침내 안타를 쳤다.렌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나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1번 3루수로 선발로 나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개막후 1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렌던은 이날도 출발이 좋지 않았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렌던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렌던은 네번 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만들어냈다. 6회 3루 땅볼이 3루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가자 1루로 전력질주, 내야안타로 출루했다.1루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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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A 쯤이야!' 고우석, 첫 등판서 탈삼진 2개 포함 3자 범퇴 깔끔한 마무리
고우석(샌안토니오 미션즈)이 더블A 첫 등판에서 상쾌한 투구를 했다.고우석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말릴로의 홋지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산하 아말릴로 소드 푸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등판, 3명의 타자를 상대해 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12-5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AJ 부코비치를 풀카운트 끝에 루킹 삼진을 잡았다.이어 JJ 디오라지오를 역시 풀카운트 킅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세 번째 타자 네프티 카스티요는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을 빼았았다.고우석은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354경기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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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 타율 0.143...박효준은 11타수 무안타, 6일 경기서 볼넷+몸에 맞는 공 2출루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시라큐스 메츠)과 박효준(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이 또 안타 생산을 하지 못했다.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지크의 PNC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 산하 스크랜튼 윌크스 바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4번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세 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이 0.143(14타수 2안타)으로 내려갔다.1회 1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3회 1사 2루 기회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1사 2루에서는 2루 땅볼로 잡혔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박효준은 같은 날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털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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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홈런볼 가치가 1만원?' 컵스 팬 "내 나초나 물어줘"...홈런볼 잡자마자 그라운드로 던져버려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소속 첫 홈런볼의 가치를 뒤늦게 알게 된 홈런볼 주인이 다저스 직원들이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다.오타니의 해당 홈런볼 가치는 최소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평가되고 있다. 더 오를 수도 있다.그런데 시카고 팬은 180도 다른 태도를 보여 화제다.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5회초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2호이자 리글리필드 개인 첫 홈런이었다. 나름 기념비적인 홈런일 수 있다.그런데 그 홈런볼이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홈런볼을 잡은 남성이 그라운드로 던져버린 것이다.일본 스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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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2군행 거부 자진퇴단 오도어,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인연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2군행 통보에 반발, 자진퇴단한 루그네드 오도어가 뉴욕 양키스와 또 한 번 인연을 맺게 됐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도어가 양키스와 7월 2일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키스의 내야진은 현재 큰 타격을 입고 있다. DJ 르메이유가 발 골절 진단을 받은 뒤 예상보다 오랫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3월 초 오스왈드 페라자는 어깨 부상으로 6~8주 셧다운됐다. 셧다운이 끝나고 야구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마이너리그 재활 기간을 가져야 한다. 오도어는 지난 1월 20일 요미우리와 1군 보장이 없는 계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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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망신이 있나' "오타니는 홈런볼에 사인 안 해줄 것" 다저스 직원, 자기 멋대로 오타니 판단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홈런볼 때문에 다저스가 '대망신'을 샀다.지난 4일(한국시간) 오타니는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회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이자 다저스 소속 첫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첫 홈런볼이기에 오타니와 홈런볼 주인에게는 의미가 있었다.이에 다저스 직원들은 홈런볼을 회수하기 위해 홈런볼 주인을 설득, 오타니 사인이 있는 공과 배트, 모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홈런볼 주인이 뒤늦게 다저스 직원들이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다저스 직원들은 "그 홈런볼을 가지려 한다면 오타니는 사인을 해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도 그 공을 인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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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억4천만원 가치 오타니 홈런볼을 사인공, 배트, 모자와 맞꾼 '간 큰' 홈런볼 주인 "다저스가 협박" 뒤늦게 폭로
지난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친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개인 최다인 62호 홈런볼을 잡은 주인공은 300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의를 단칼에 거절했다.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정작 경매장에서는 150만 달러에 낙찰되고 말았다. 욕심내다 150만 달러(20억 원)를 덜 챙긴 셈이다.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쳤다. 저지의 기념비적인 62호 홈런볼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른 선수도 아닌 오타니가 친 볼이기에 어느 정도 가치는 있다.2021년 오타니가 친 사인 파울볼이 1만5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헤리티지 옥션의 스포츠 경매 이사 크리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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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빅3' MLB 1주 차 타자 파워 랭킹 톱10에 모두 입성...만장일치 1위 베츠, 프리먼 4위, 오타니 7위
LA 다저스의 '빅3'가 MLB닷컴 선정 1주 차 타자 파워랭킹 톱10에 모두 들었다.MLB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무키 베츠를 만장일치로 1위에 올렸다. 프레디 프리먼은 4위에 올랐고, 오타니 쇼헤이는 7위다.MLB닷컴은 "베츠가 만장일치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를 아는 것은 어렵지 않다"라며 "다저스 스타인 그는 매년 MVP 수준에서 활약할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초 가장 인기 있는 타자이기도 하다"고 했다. 베츠는 홈런 5개, 안타 15개, 타점 11개, 득점 14개, 장타율 1.167로 메이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내셔널 리그에서는 타율 .500, 출루율 .605 부문 1위다.MLB닷컴은 "프리먼의 제작은 시계 장치와 같다. 그는 2022년 다저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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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24 최고 MLB 트레이드 칩 4위" 블리처리포트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애리조나, 세인트루이스가 후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여전히 올 시즌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블리처리포트는 최근 "샌디에이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36.9%에 불과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실력을 고려하면 샌디에이고는 NL 서부지구 4위에 가능성이 크다"며 김하성을 2024 최고 MLB 트레이드 칩 4위에 올렸다.블리처리포트는 "곧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김하성은 여러 측면에서 트레이드 시장의 주요 타깃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수비수이며 2023년 OPS .749, 홈런 17개, 도루 38개를 기록하며 공격면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이어 "김하성은 윌리 아다메스의 파워를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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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역동적인 존재로 성장할 잠재력 갖고 있다" MLB닷컴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어" 호평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첫째 주 30개 팀이 각각 수확한 한 가지를 소개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이정후가 스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MLB닷컴은 "이정후의 빅리그 투수 적응 능력은 시즌 초반 큰 물음표였지만, 전 KBO 스타는 첫 7경기에서 28타수 7안타(.250) 4타점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전환을 이뤘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12.1%의 낮은 삼진율(팀에서 가장 낮음, 최소 20타석)을 기록했다. 주로 컨택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원투수 톰 코스그로브와의 왼손 대 왼손 대결에서 자신의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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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알면 안되는데요" 고우석, 샌안토니오 현지 TV방송 인터뷰...무슨 질문했길래?
고우석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현지 TV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샌안토니오 미션즈에서 뛰었다는 말에 놀라움을 표시했다.폭스샌안토니오TV는 이날 고우석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샌안토니오TV는 "고우석은 애리조나에서 다소 힘든 봄을 보냈지만 늦게 계약을 맺었고 조금 다른 야구를 접하는 등 짧은 시간에 배운 것이 많다"며 "결혼도 했고, 최근에는 아이도 낳아서 그 생활도 익숙해지고 있고, 외국에서의 생활도 익숙해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어떤 질문에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았다"며 "우리는 고우석과 통역사 리오 배가 고우석이 미국에 온 이후 왜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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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7→0.000 '싸늘하게 식었다' 박효준, 트리플A서 9타수 무안타...마이너 충격에 타격감 잃었나
박효준의 타격감이 싸늘하게 식었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 소속인 박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컨스터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박효준은 이날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 번트를 댔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으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이로써 박효준은 트리플A로 내려간 후 3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박효준은 시범 경기에서 0.477의 타율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으나 마이너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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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최지만과 신분 달라 옵트아웃 못해...빅리그 콜업될 때까지 마이너에 있어야, 최지만은 '유니폼 옵트아웃' 두 차례 남아
같은 마이너 신분이라도 박효준과 최지만은 다르다.둘은 시즌 전 각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최지만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신분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두지만 원칙적으로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둘 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대됐다. 하지만 둘 다 메이저리그 진입에 실패, 마이너행 통보를 받았다. 최지만은 마이너행을 거부하고 FA가 될 수 있는 유니폼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 유니폼 옵트아웃 권리는 메이저리그 명단 또는 부상자 명단에서 이전 시즌을 마치고 최소 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뛴 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선수에게 주어진다.해당 선수는 개막일 5일 전, 5월 2일 및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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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오타니 8경기째 홈런 '0'? 2022년 홈런 62개 친 저지도 6경기째 '제로' 타율 0.125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8경기 연속 홈런을 치지 못했다.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8경기 33타수 8안타로 타율이 0.242로 하락했다.타율이 문제가 아니라 홈런포가 아직 터지지 않고 있어 팬들이 우려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개막 후 8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쳤다. 2022년에는 7경기까지 홈런이 없다가 8번째 경기에서 2개의 아치를 그렸다. 2021년에는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타이밍 문제가 약간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2022년 62개의 홈런을 친 애런 저지(뉴욕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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