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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는 중견수"(로젠탈)...김하성 '붙박이' 유격수 될 듯
사람 일은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틸리티맨이 될 것으로 보였다. 말이 좋아 유틸리티맨이지 사실상 '땜빵' 선수였다. 주전이 부상을 입거나 휴식이 필요하면 그 대신 뛰는 선수다. 지난해 김하성은 수비는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공격에서 너무 부진했다. 타율 2할을 간신히 넘겼다.그랬던 그에게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같은 일이 일어났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게 된 것이다. 이에 김하성은 얼떨결에 주전 유격수가 됐다. 주전 아닌 주전이 된 김하성은 수비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다소 미흡했지만, 그를 대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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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이틀 연속 무안타...다저스 에이스에 당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삼진 1개의 성적을 냈다.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3으로 떨어졌다.김하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팀 에이스 토니 곤솔린의 스플리터에 꼼짝없이 당했다.이후 1-1로 맞선 5회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고, 8회 타석 때 대타 매니 마차도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샌디에이고는 빈공에 시달리며 1-5로 패했다.다저스 선발 투수 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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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1할 타자 쓰쓰고에 밀려 또 마이너리그 강등?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마이너리그 강등 위기에 처했다.빅리그 개막전 멤버로 올 시즌을 시작한 박효준은 4월 23일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다가 5월 30일 두 번째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이어 14일 만에 다시 빅리그로 복귀했다.2일 현재 박효준은 0.224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고는 있다.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부상으로 그동안 결장했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의 복귀가 임박쌨기 때문이다.쓰쓰고는 올 시즌 0.177의 부진한 타율을 기록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금은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재활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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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만에 복귀한 탬파베이 최지만, 토론토전서 멀티히트에 3출루…팀은 완패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시즌 13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의 성적을 거뒀다.1일 토론토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최지만은 보란 듯이 무력 시위를 펼쳤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7(174타수 50안타)로 소폭 올랐다.이날 토론토는 최지만이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서면 내야수 1명을 줄이고, 외야수를 4명으로 늘리는 수비 시프트를 가동했다.그러나 최지만의 타구는 빈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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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오타니 5⅔이닝 11K 무실점…시즌 7승 수확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28)가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과 함께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직전 등판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8이닝 2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10개가 넘는 삼진을 빼앗으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이날 오타니의 최고 구속은 시속 101마일(약 163㎞)을 찍었고, 슬라이더와 커브 그리고 스플리터까지 적재적소에 구사하며 상대 타선을 무력화했다.선발 4경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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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1이닝 4아웃?'...박효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야구 경기에서 3명이 아웃되면 공수가 교대된다. 그런데, 4명이 아웃돼야 공수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4아웃 룰'이다.이 희귀한 장연이 3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연출됐다.워싱턴 대 피츠버그 경기 5회 초 1사 2, 3루 상황에서 피츠버그 타자 키브라이언 헤이즈가 친 공이 낮게 날아가면서 워싱턴 1루수 조시 벨의 글럽에 빨려들어갔다. 3루주자 잭 스윈스키는 땅볼이 줄 알고 3루 베이스 태그도 하지 않고 홈으로 달렸다. 공을 잡은 벨은 3루수 아드리안자에게 공을 던졌다. 홈으로 달린 3루 주자 스윈스키를 잡기 위해서였다. 3루수 아드리안자는 공을 잡은 뒤 3루로 뛰어들던 박효준을 태그하고 베이스를 밟았다. 3루심은 아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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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성 안타치고 2루서 아웃당한 김하성...2경기 연속 멀티 출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타석에서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골라내며 3번 출루했고, 홈도 한 차례 밟아 1득점을 추가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8(237타수 54안타)로 올랐다.김하성은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이 유일하게 출루하지 못한 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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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10번째 멀티히트 활약…팀은 6-7 역전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시즌 10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6(235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2회 첫 번째 타석에서 1루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대량 득점에 기여했다.노마 마자라의 2점 홈런 뒤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바깥쪽 낮은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김하성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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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MLB 복귀? 푸이그 VS 러셀...푸이그 KBO서 고전, 러셀 멕시코리그서 '펄펄'
야시엘 푸이그와 에디슨 러셀은 닮은 점이 많다. 둘은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했다. 푸이그는 LA 다저스에서, 러셀은 시카고 컵스에서 펄럴 날았다. 그러나 경기장 밖 문졔가 발목을 잡았다. 푸이그는 성추문 관련 등으로, 러셀은 가정 폭력 문제로 메이저리그에서 모습을 감췄다.이후 이들은 해외 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푸이그는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을 거쳐 올 시즌 KBO에서 뛰고 있다. 러셀도 2020년 KBO에서 뛴 후 멕시코리그에서 2년 째 뛰고 있다.둘은 KBO에서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고 뛰었던 인연이 있다. 키움에서의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점도 비슷하다. 러셀은 2할5푼대로 고전했고, 푸이그 역시 2할3푼대를 기록 중이다. 둘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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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연봉 최대 706억원, 8년 총액 5650억원(스포트랙)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시 연봉은 최대 5470만 달러(약 705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 업체인 스포트랙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고액 연봉자들의 기록과 오타니의 기록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타니는 타자 최대 2520만 달러(약 325억 원), 투수 최대 2950만 달러(약 380억 원)의 연봉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타자와 투수를 합하면 5470만 달러가 되는 셈이다. 이는 현재 가장 많은 평균 연봉을 받고 있는 맥스 슈어저(뉴욕 메츠)의 4330만 달러보다 1100만 달러나 많은 액수다. 타자 부문에서 오타니는 2021년 이후 1년 반 동안 타율만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앤서니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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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시작한 류현진,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토론토, 가우스먼 호투로 보스턴 제압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을 시작한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이동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구단은 28일(한국시간) "15일짜리 IL에 올랐던 류현진을 60일짜리 IL로 등재했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지난 3일 15일짜리 IL에 올랐고, 19일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등판은 불가능하다.60일짜리 IL에 오르면 40인 로스터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토론토는 오른손 불펜 숀 앤더슨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며, 그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류현진을 60일짜리 IL에 등재했다.이날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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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투수가 왜이래?' 토론토, 이번엔 키쿠치 고민..."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다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에 이어 또 고민에 빠졌다.이번엔 읿본인 키쿠치 유세이 때문이다.지난 5월까지만 해도 키쿠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5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그러나 6월에 무너졌다. 이번 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의 평균자책점은 9.39이다. 구속과, 패스트볼 커맨드가 하락했다. 5월의 마지막 등판 이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그러자 찰리 몬토요 감독이 짜증을 냈다. 그는 "나는 그를 위해 변명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좋은 투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오늘(2이닝 5실점) 우리를 또다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타자는 아웃된다. 그는 50이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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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폭발' “다저스, 벨린저 내치고 저지 영입해야” 다저스웨이 주장
LA 다저스 팬들의 인내심이 결국 폭발했다. 다저스 팬 사이트인 다저스웨이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애런 저지를 중견수로 데려와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사이트는 “다저스는 더 이상 코디 벨린저와 계약하지 말고 올 시즌 후 자유 계약 신분이 되는 저지를 중견수로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벨린저는 신인왕에 이어 MVP에 선정됐다. 이에 다저스는 그에게 2020시즌 1150만 달러라는 연봉조정 1년 차 역대 최고의 대우를 해주며 다저스의 타선을 확실하게 책임져줄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그해 벨린저는 0.239의 타율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걱정하지 않았다. 일시적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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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저지' 또 끝내기...이번엔 시즌 28호 3점포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또 끝내버렸다.저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어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10회말 끝내기 3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28호였다.저지의 홈런포로 양키스는 휴스턴을 6-3으로 꺾고 시리즈를 2승 2패로 만들었다.저지는 시리즈 23일의 1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바 있다.양키스는 24일 9회부터 이날 7회 1사까지 16이닝 무안타를 기록하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솔로포로 무안타 행진을 끊었다.26일 경기에서는 노히트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이날도 휴스턴에 끌려가다 스탠튼의 솔로포와 8회 DJ 르메휴의 투런포로 3-3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 10회말에서 저지의 홈런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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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9회말 2사에서 볼넷…탬파베이 끝내기 역전승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패색이 짙은 9회말 2사에서 볼넷을 얻어 끝내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역전승의 디딤돌이 된 볼넷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의 성적을 거뒀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5(165타수 4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 2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3-2로 앞선 5회엔 좌전 안타를 쳤으나 후속 타선이 침묵해 홈을 밟진 못했다.7회엔 루킹 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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