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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2022시즌 LG 트윈스 주장됐다
LG 트윈스가 21일 유격수 오지환을 2022시즌 신임 주장으로 선임했다. 류지현 감독은 “오지환은 항상 팀을 위한 열정과 희생이 강한 선수이고 팀 내 선후배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오지환이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줄 것으로 믿는다. 또한 지난 3년간 주장으로서 팀에 헌신한 김현수에게 진심으로 수고 많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책임감은 무겁지만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 주신 만큼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3년간 현수 형한테 좋은 모습을 많이 배웠고, 주장으로서 항상 소통하고 솔선수범하겠다. 내년시즌에는 우리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팬들에게 더 밝은 모습을 많
국내야구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 대체할 외국인타자로 닉 마티니 영입…루친스키와 파슨스는 재계약
NC 다이노스가 애런 알테어를 대신할 새 외국인 타자로 닉 마티니(31)를 영입했다. 그러나 드류 루친스키와 웨스 파슨스는 재계약을 해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NC는 21일 마티니와 계약금 11만달러, 연봉 44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미국 국적의 마티니는 왼쪽타자로 좋은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으로 중장거리 타자다. 180㎝ 92㎏의 신체조건에 주력이 좋아 3루타 생산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전문 외야수지만 1루 수비도 가능하다.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7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티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12경기 타
국내야구
SSG 랜더스, 메이저리그 11시즌 90승 올린 우완 이반 노바, 총액 100만달러에 영입해…2022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마무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새 외국인 투수로 이반 노바(Ivan Nova·34)을 영입했다. SSG는 21일 이반 노바를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75만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키 196cm, 몸무게 113kg의 우완투수인 이반 노바는 200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으며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해 2010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그리고 이듬해인 2011년 27경기에 등판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3.70의 활약으로 팀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의 팀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240경기 90승 77패 평균자책점
국내야구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2022시즌 16명 선수 선발…전직 프로, 국내 고교 및 대학, 해외리그 및 일반인 대상으로 1월 15일까지 지원
경기도 연천군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2시즌 선수 선발 테스트를 갖는다. 연천 미라클은 21일 연고지인 연천군에서 예산 지원을 확충해 2022시즌에 대비해 우수선수 16명을 대상으로 숙식비 및 훈련비 일체를 지원하는 최종 선수선발 입단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수 선발 대상은 전직 프로선수, 국내 고교 및 대학 아마추어 선수(졸업예정자 포함), 해외리그 및 학교 출신 그리고 일반인으로 모두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입단을 원하는 선수는 1월 15일까지 연천 미라클 홈페이지(www.miracle-baseball.com)에서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는 포지션별 실기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할
국내야구
윌리엄스 전 KIA 감독, 샌디에이고 코치 입단…김하성과 한솥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56) 전 감독이 내년 시즌 김하성(26)과 한 팀에서 뛴다.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보브 멜빈 신임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윌리엄스 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과 브라이언 프라이스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 등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78홈런을 날리며 5차례나 올스타로 뽑혔던 윌리엄스는 2014∼2015시즌 워싱턴 감독을 맡은 바 있다.2020∼2021시즌에는 KIA 감독을 지냈으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팀을 떠났다.KIA 감독 직전인 2018∼2019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3루 코치를 맡아 당시 멜빈 감독과 함께 한 적이 있다.윌리엄스는 샌디에이고
해외야구
[되돌아 보는 2021 KBO 리그]⑬6년만의 환호-그리고 탄식, 이제는 이마저도~~
삼성 허삼영 감독은 무명선수 출신에 지도자 경력 없이 감독이 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1991년 대구상고(현 상원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한 허삼영은 1995년 허리부상을 이유로 만 23살로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단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2⅓이닝만 던져 평균자책점 15.43이다. 당연히 승리도 없었다. 그리고 곧바로 삼성의 프론터로 입사해 줄곧 전력분석팀과 운영팀을 거쳤다. 이 동안 그는 역시 단 한번도 코치라는 이름을 달고 선수들을 직접 지도한 적도 없었다. 이런 그가 2019년 시즌이 마감된 뒤 삼성의 제15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으로 총액 9억원이다. 전력분석팀장 겸 운영팀
국내야구
LG에서 뛴 수아레즈, 일본 야쿠르트와 1년 80만 달러 계약
2021시즌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29)가 일본 프로야구 챔피언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했다.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20일 "야쿠르트는 수아레즈와 계약기간 1년, 연봉 80만 달러(약 9억5천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수아레즈는 구단을 통해 "야쿠르트의 일원이 돼 가슴이 뛴다"며 "구단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수아레즈는 올해 LG에서 23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2.1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다만 체력 문제와 이닝 소화능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LG는 수아레즈와 재계약을 검토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새 외국인 투수 애덤 플럿코
해외야구
프로야구 kt, 내부 FA 장성우와 4년 최대 42억원 계약
프로야구 2021시즌 통합 챔피언 kt wiz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장성우(31)를 재계약을 맺었다.kt는 20일 "장성우와 계약기간 4년, 총액 42억원(계약금 18억원, 총연봉 20억원, 옵션 최대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장성우는 2008년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프로 데뷔한 뒤 2015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이후 kt의 주전 포수로 매년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안방을 지켰다.2021시즌엔 127경기에 출전해 투수들과 팀 평균자책점 리그 2위(3.67) 기록을 합작했다.타석에선 타율 0.231, 14홈런, 63타점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장성우가 FA 계약을 맺은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이숭용 kt 단장은 "장성우는 탁월한 투수 리드 능력
국내야구
한국서 재판중 브룩스, 가족과 재회한 듯..."가족과 다시 함께 있어 너무 기쁘다"
KIA 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활약한 애런 브룩스가 한국서 가족과 재회한 것으로 보인다. 브룩스는 지난 8월 미국으로부터 주문한 전자담배에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퇴단 조치됐다.그러나, 경찰 조사 후 미국으로 출국하지 못한채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브룩스는 가족과 생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다.브룩스가 한국에 남아 있다는 사실은 그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내리는 광주시를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면서 밝혀졌다(마니아타임즈 12월 18일 단독보도).언제 끝날지 모르는 재판 때문에 브룩스는 그동안 아내와 자녀들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출했다.특히, 최근에는 아내를 곧 만날 것이라는
국내야구
롯데 자이언츠, 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16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제 14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부산 교육 기부를 위해 적극 참여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롯데는 야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7년 연속 수상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교육기부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기존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 유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내일은 홈런왕' 특강을 사직구장 광장 티볼체험구장에서 진행했으며 지역 고교 및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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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보는 2021 KBO 리그]⑫외국인감독이 지휘봉 잡아 나란히 바닥권에 머문 8~10위…같은 길 가는 롯데와 한화, 2022시즌은 다를까?
올시즌 KBO 리그 8~10위는 모두 외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들이다. 허문회 감독이 시즌 초반 퇴진한 뒤 퓨처스 감독이던 래리 서튼 감독이 자리를 이어받은 롯데 자이언츠가 8위, KBO 리그 2년차 맷 윌리엄스 감독이 지휘한 KIA 타이거즈는 9위, 그리고 리빌딩 전문가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인 10위였다. 이들 팀들이 외국인감독을 영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팀 체질 개선을 통한 전력 극대화로 팀성적을 끌어 올리는데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이들 팀들은 나란히 바닥권으로 떨어졌다. KBO 리그가 외국인감독을 맞은 것은 이전까지 두 차례였다. 2008시즌부터 3년 동안 롯데를 지휘했던 제리 로이스터
국내야구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가 진행하는 순회 코치 아카데미, 21일 강원지역 마지막으로 2021 마무리
KBO(총재 정지택)가 아마야구 지도자들의 코칭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가 21일(화) 강원 지역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올해 서울, 경기/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순으로 총 6회가 개최됐으며, 초.중.고 대학 및 리틀을 망라한 약 300여 명의 아마야구 지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오전 10시부터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된다.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와이번스 감독)가 코칭 리더십, 타격 파트, 수비/주루 파트를 교육하고, 손혁 전 키움히어로즈 감독과 차명주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겸임교수
국내야구
"난 돈이 (거의) 없다" 푸이그, 성폭력 여성에 합의금 분할 지급(워싱턴포스트)
야시엘 푸이그는 키움 히어로즈와 1년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메이저리그에서 급여만 5천만 달러 이상을 챙긴 것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액수다.그러나, 키움 관계자는 푸이그가 벌 만큼 벌었기 때문에 돈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말 푸이그는 재정적으로 풍족할까?미국의 워싱텬포스트는 다소 다른 내용을 전했다.이 매체는 푸이그가 2018년의 성폭행 관련 소송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에게 합의금을 분할로 지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법원 기록을 인용했다.워싱턴포스트는 "푸이그의 변호사가 여성 측 변호사에게 푸이그의 재정적 상태를 공개했으며, 이는 그의 제한된 지불 능력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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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삼성과 강민호 vs 세인트루이스와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21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 신분(FA)이 된 프랜차이즈 스타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의 재계약 문제로 골치를 앓았다.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와 재계약할 뜻을 밝혔지만, 몰리나는 FA 시장에 나와 이곳저곳과 협상을 벌였다. 몰리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적지 않았다. 몰리나는 2년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나이(38세)가 걸림돌이었다.대부분의 구단은 그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다. 결국, 몰리나는 다른 구단에서 1년 뛸 바에야 친정 팀인 세인트루이스에서 뛴 후 은퇴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세인트루이스도 1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후 양 측의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그렇게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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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야수 김준완과 내야수 강민국 영입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 NC 다이노스 출신 외야수 김준완(30)과 kt 위즈 출신 내야수 강민국(29)을 영입했다.2013년부터 8시즌 동안 NC에서 활약한 김준완은 1군 통산 331경기에서 타율 0.247 129안타 103득점 29타점을 올렸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성한 강민국은 2018년 kt로 트레이드됐으며 통산 7시즌 동안 194경기에서 63안타 32득점 21타점 타율 0.232를 기록했다.김준완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시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키움의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강민국은 “키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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