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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 샌디에이고' 소토 오면 김하성은? 2루수 유력... 타티스 유격수, 크로넨워스 1루수

2022-08-03 04:18

김하성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또 일을 저질렀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에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를 영입했다.

소토는 외야수다. 소토를 영입했다는 것은 곧 타티스 주니어를 유격수로 기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당초 샌디에이고는 타티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그를 외야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그러나 소토가 들어온 이상 타티스를 외야로 보낼 필요가 없게 된다.

타티스가 유격수를 맡으면 김하성은 자리를 내줘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2루수가 유력하다.


현재 2루수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다.

하지만, 크로넨워스는 1루수도 볼 수 있다.

그동안 1루를 지켰던 에릭 호스머가 워싱턴으로 튼레이드됐기 때문에 크로넨워스가 1루로 갈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타티스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되면 김하성은 계속 유격수 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토의 영입으로 샌디에이고 포지션에 일대 격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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