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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 '손주영·유영찬' 정말 잘했어.. 전반기 팀 내 최고 수훈로 꼽아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프로야구 2024시즌 전반기 팀 내 최고 수훈 선수로 선발 투수 손주영과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꼽았다.염경엽 감독은 "전반기 최우수선수는 손주영, 유영찬"이라며 "손주영은 승부처였던 6월에 선발 한 자리를 효과적으로 맡아주면서 마운드 과부하를 막았고, 유영찬은 질뻔한 경기를 막아주면서 팀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이어 "두 선수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다"며 "일단 우리 팀의 전반기 점수는 수우미양가 중 '우'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디펜딩 챔피언 LG는 지난 5월 좌완 선발 자원 김윤식이 팔꿈치 부상으로, 최원태가 중둔근 부상으로 한꺼번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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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지명할까?' 이승엽 두산 감독, '요키시, 몸 이상 없어' 선택의 기로… 숙고 중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는 두산 베어스가 시라카와 게이쇼와 에릭 요키시 사이에서 숙고에 들어갔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신중하게 생각해 좋은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지난달 30일 첫 테스트를 치른 요키시에 대해 "(결과가) 나쁘지 않다고 들었다. 몸 상태는 공을 던지기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1년 동안 팀 없이 혼자 운동했다 보니까 실전 감각이 조금 문제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요키시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지난해 6월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을 진단받고 팀에서 방출됐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5시즌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다. 구단 관계자는 "요키시는 내
국내야구
홍원기 키움 감독, 요키시에 '늘 응원' 마음 여전해.. 이형종 복귀 임박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두산 베어스 입단 테스트를 본 에릭 요키시를 응원했다.홍원기 감독은 "요키시와 헤어질 때, 어디를 가든지 늘 응원하겠다고 했다"며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만약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반갑게 인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요키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키움에서 맹활약하다가 왼쪽 허벅지 모음근 파열 부상으로 방출됐다.미국으로 돌아간 요키시는 개인 훈련에 전념하다가 최근 입국해 두산의 입단 테스트에 임했다.두산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단기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두산은 요키시와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시라카와 게이쇼 등을 후보로 두
국내야구
'극적인 막판 뒤집기' KIA, 홈런 3방.. 삼성 잡고 3연패 탈출
최근 흔들리던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다.KIA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9-5로 승리했다.이로써 최근 3연패의 사슬을 끊은 1위 KIA는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KIA가 경기 내내 끌려가다 막판에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삼성은 1회말 강민호가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3회에는 1사 1, 2루에서 다시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계속된 공격에서 협살에 걸린 구자욱이 주루 방해로 득점해 4-0으로 앞섰다.KIA는 4회초 공격에서 김도영이 좌중
국내야구
'뒤늦은 추격전' 한화, KT에 5-6 역전패.. 40일만에 9위로 추락
연장전 고비를 넘지 못 했다.한화이글스는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와이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연장 11회 고비를 넘지 못해 5-6으로 역전패했다.특히 이날 패배로 40일만에 9위로 처져 아쉬움을 남겼다.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2회말 노시환과 안치홍의 연속 안타를 시작으로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김태연의 병살타로 1점을 따낸 데 이어 이도윤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그러나 KT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5회초 오재일의 안타를 시작으로 1사후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현우가 스리런 홈런을 날려 단박에 점수를 뒤집어 버렸다.반격에 나선
국내야구
'투수냐? 타자냐? 롯데 윌커슨 vs NC 데이비슨, 프로야구 6월 MVP 경쟁
롯데 자이언츠의 1선발 투수 에런 윌커슨과 NC 다이노스의 거포 맷 데이비슨이 프로야구 6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KBO 사무국은 6월 월간 MVP 후보 8명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두 선수를 비롯해 카일 하트(NC),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키움 히어로즈·이상 투수), 최정(SSG 랜더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혜성(키움·이상 야수)이 후보에 올랐다.윌커슨은 6월 월간 다승 1위(4승), 투구 이닝 1위(36⅔이닝)를 달리며 롯데의 반등에 앞장섰다.하트는 월간 탈삼진 1위(39개)에 오르고 2승 무패를 거뒀다.삼성 이승현은 6월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위(1.29), 다승 공동 2위(3승)에 올라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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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상승세 키움, 치명적인 주루실수 범한 LG에 역전승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승부처에서 치명적인 주루 실수를 범한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최하위 키움은 5연승을 내달렸다.분위기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키움은 LG 선발 케이시 켈리에게 꽁꽁 묶이며 7회까지 1-2로 뒤졌다.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7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득점 기회마다 번번이 침묵하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키움은 8회초 수비에서 추가 실점 위기까지 놓였다.키움 불펜 주승우는 박해민을 2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수 김혜성이 송구 실책을 해 무사 1루가 됐다.이후 키움은 박해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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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어쩌다...' 터너, 키쿠치, 잰슨, 가르시아, 키에르마이어 정리...게레로와 비솃은 일단 같이 가기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베테랑 선수둔을 대거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토론토는 선발 키쿠치 유세이, 포수 대니 잰슨, 구원투수 이미 가르시아, 지명타자 저스틴 터너, 외야수 케빈 키에르마이어를 카드만 맞으면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나이팅게일은 그러나 토론토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솃은 팔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28이닝 동안 27경기에 출전해 5세이브, 37삼진을 기록하며 방어율 2.57을 기록했다. 그러나 6월 18일 오른쪽 팔꿈치 척골 신경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된다. 터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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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2일 만에 또 아플텐데" 복귀하는 '희대의 먹튀' 랜던에 팬들 '냉소'...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없이 10일 전후 복귀
'희대의 먹튀' 앤서니 랜던(LA 에인절스)이 돌아온다.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제프 플래처에에 따르면 지난 4월 하순 이탈한 렌던이 10일 전후에 복귀할 전망이라고 최근 전했다.플래처는 9일부터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시리즈에 랜던이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 엔젤 스타디움에서 실전 형식의 타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랜던은 마이너리그에서의 재활 경기를 생략하고 빅리그에 직행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갖는 것이 보통인데, 2개월이나 이탈한 랜던이 마이너 재활을 생략할 것으로 전해지자 팬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랜던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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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도, 이마니가도 아냐! 평균160km 스킨스가 NL 신인왕 후보 1위...MLB닷컴, 잭슨 메릴을 깜짝 2위에 올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도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도 아니었다. 평균 시속 160km를 던지고 있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24 메이저리그( MLB) 내셔널리그(NL) 신인왕으로 예상됐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39명의 패널들이 뽑은 양대 리그 신인왕 후보들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NL 후보 1위는 1위 30표를 얻은 스킨스였다. 스킨스는 지난 5월 신인 투표에서는 상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유는 빅리그에 데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6월 초 3위에 올랐고, 이제 1위에 랭크됐다.MLB닷컴은 "다소 놀랍기는 하지만 그다지 예상치 못한 일도 아니다"라며 "그의 세 자릿수 패스트볼, 파괴적인 스플릿 핑거 및 독특한 '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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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엘리아스가 돌아온다' 좌투수·경험등... 시라카와 보다 우세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선택은 요에니스 엘리아스(35)였다.SSG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게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SG는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가 두 차례 퓨처스(2군)리그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다"며 "왼손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옆구리 부상에서 벗어난 엘리아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벌이는 NC 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5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1일 만에 치르는 1군 복귀전이다.SSG는 "창원 원정길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며 "선수단은 2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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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컬래버레이션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KBO가 신규 카카오 이모티콘 ‘KBO x 슈야와 토야’를 출시한다.해당 이모티콘은 KBO 버전인 야구 대표팀을 비롯해 LG 트윈스, KT 위즈,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 총 9개 버전으로 구성된다.카카오 이모티콘의 인기 캐릭터 ‘슈야와 토야’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이모티콘은, 야구 대표팀 및 각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캐릭터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느낄 수 있는 24가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KBO 리그 야구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안했다.카카오 관계자는 “KBO 리그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야구 요소를 접목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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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 발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NC 하트, 롯데 윌커슨, 삼성 이승현, 키움 후라도, 야수 중에서는 SSG 최정, NC 데이비슨, KIA 김도영, 키움 김혜성이 후보로 선정돼 6월 MVP 수상을 노린다.△공룡 군단의 새로운 ‘닥터 K’ NC 하트NC 하트는 6월 들어 무서운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줬다. 5경기 탈삼진 39개, 경기당 평균 8개에 가까운 삼진 쇼를 보여주며 월간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7월 1일 기준 유일하게 시즌 100탈삼진을 돌파한 투수가 되며, 2023 시즌 페디에 이어 2년 연속 NC 외국인 투수의 시즌 탈삼진 1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탈삼진뿐만 아니라 30 2/3 이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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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뜨거운 방망이 주축.. 윤동희!' 타율·출루율·장타율.. 비약적 상승
6월 한 달 동안 팀 타율 0.312로 1위를 달렸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뜨거운 방망이는 3년 차 외야수 윤동희(20)가 주축이 돼 이끌었다.지난 시즌 후반기 갑작스럽게 주전 선수로 도약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극적으로 출전해 금메달리스트가 됐던 윤동희는 올 시즌도 활약을 이어간다.4월까지 29경기에서 타율 0.238로 고전해 지독한 성장통을 겪는 듯했던 윤동희는 5월 타율 0.366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6월에는 타율 0.313으로 활약을 이어갔다.특히 6월에는 3루타 2개와 홈런 3개를 터트리며 월간 OPS(출루율+장타율) 0.938로 팀에서 손호영(0.978), 빅터 레이예스(0.969) 다음이었다.이제 전반기 반환점을 눈앞에 둔 윤동희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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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우석, 또 피홈런' 트리플A 경기서 2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ERA 3.60 치솟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투런포를 얻어맞았다.고우석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등판,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2-4로 뒤진 7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잭 레밀라드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마크 페이튼을 힘겹게 잡아 1사 2루가 됐다. 여기서 투런포를 허용했다. 윌머 디포를 맞아 1-1 카운트에서 던진 3구째 커터가 통타당했다.마이클 체이비스를 유격수 하비에르 사노하의 호수비로 아웃시켰으나 처키 로빈슨, 잭 데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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