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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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어쩌다...' 터너, 키쿠치, 잰슨, 가르시아, 키에르마이어 정리...게레로와 비솃은 일단 같이 가기로

2024-07-03 02:55

다저스 시절 저스틴 터너
다저스 시절 저스틴 터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베테랑 선수둔을 대거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토론토는 선발 키쿠치 유세이, 포수 대니 잰슨, 구원투수 이미 가르시아, 지명타자 저스틴 터너, 외야수 케빈 키에르마이어를 카드만 맞으면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나이팅게일은 그러나 토론토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솃은 팔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28이닝 동안 27경기에 출전해 5세이브, 37삼진을 기록하며 방어율 2.57을 기록했다. 그러나 6월 18일 오른쪽 팔꿈치 척골 신경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된다.


터너는 힘이 떨어졌다. 타율은 0.251로 괜찮지만 홈런이 5개에 불과하다. 장타율 0.379는 빅리그 풀타임 첫 시즌인 2011년 이후 최악이다.

그러나 그의 리더십과 클럽하우스의 존재감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

한편 LA 다저스는 트레이드를 통한 비솃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탄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미구엘 로하스가 무키 베츠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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