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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타선은 '강익강 약익약' 베츠, 오타니, 프리먼 트리오 30개 구단 중 1위, 하위 7, 8, 9번은 최하위
LA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했다. 덕분에 투수 로테이션이 더욱 강력해졌고 타선도 보강됐다. 하지만 타선에서 '강익강 약익약' 현상을 보이고 있다.13일(한국시간) 현재 다저스의 1, 2, 3번 타자인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트리오의 공격력은 평균 타율 3할대로 3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베츠는 0.344의 타율에 6개의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0.353의 타율에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프리먼의 타율도 0.322다.하지만 하위 타선으로 가면 사정이 180도 달
해외야구
박효준 2타점 2루타, 4타수 2안타 타율 0.222...최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 타율 0.147
박효준(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이 멀티 안타를 생산했다.박효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22가 됐다.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은 박효준은 3회말 1사 1, 2루에서 우측 방면 2루타를 터뜨려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말에는 2사 2루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최지만(시라큐스 메츠)은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 워체스터 레드삭스와의 홈 경
해외야구
김하성, 야마모토 상대 홈런 '쾅', 이정후 첫 도루 '발야구'...야마모토, 샌디에이고에 서울 '수모'에 이어 또 '굴욕'
'코리안 듀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잘 치고 잘 달렸다.김하성은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비싼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고 이정후는 MLB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다.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야마모토의 초구 시속 153㎞의 몸쪽 속구를 벼락 같이 휘둘렀다. 시속 168㎞로 날아가던 타구는 약 121m 지점 관중석에 떨어졌다. 12일 만에 터
해외야구
'더블A서 잘 했다면...' 샌디에이고, 고우석 '패싱'...아빌라 지명할당, 트리플A 모레혼 콜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우완 투수 페드로 아빌라를 지명할당하고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의 좌완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을콜업했다.아빌라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더블A에 내려간 고우석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 불펜진이 부진할 경우 빅리그에 올라올 기회는 있다. 하지만, 콜업 시기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더블A에서 부진하기 때문이다.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 팀인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에 등판, 2이닝을 던져 3안타 2실점(1자책)했다. 삼진은 3개 잡았다. ERA는 6.75가 됐다.0-0인
해외야구
"난 끝났어" 미즈하라, 3500만 원 보석금 내고 석방...발에족쇄 채워진 채 법원 출두, 5월 10일 공판 열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스포츠도박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야후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연방검찰로부터 은행 사기죄로 기소된 미즈하라가 이날 오후 연방지법에 검은 정장에 하얀 셔츠 차림으로 출두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는 발에 족쇄가 채워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법원은 보석금 2만5000달러(약 3500만 원)를 책정한 후 미즈하라를 석방하면서 여권을 반납하고 오타니와 접촉하지 말 것, 허가 없이 캘리포니아의 특정 지구 밖으로 나가지 말 것, 도박 중독증의 갱생 프로그램에 참가 할 것을 명령했
해외야구
오타니 의심했던 미국 언론 '머쓱'...검찰 발표에 180도 태도 바꿔 "오타니는 갬블러가 아닌 진정한 야구 선수" 찬양 일색
미국 언론 매체들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이 일자 오타니를 '공범'으로 몰기 위해 전직 검사 및 도박 관계자들을 총동원했다.이들은 오타니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갚아주지도 않았고 도박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믿지 않았다.LA타임즈의 한 유명 칼럼니스트는 "여러분은 오타니의 주장을 믿느냐? 나는 모르겠다"라며 오타니를 의심했고 워싱턴포스트는 오타니의 '비밀주의'를 지적했다.이들은 미즈하라가 450만 달러를 오타니 은행 계좌에서 불법 도박 업체에 송금한 사실을 오타니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또 미즈하라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해외야구
고우석, 더블A서 이러면 '제2의 윤석민' 된다...윤석민, 메이저리그 계약하고도 끝내 빅리그 데뷔 못해
윤석민은 지난 2013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미국 진출을 추진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달콤한 꼬임'에 넘어갔다. 수완 좋은 보라스 덕에 윤석민은 2014년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그러나 윤석민은 실패했다. 계약 시기가 너무 늦었던 데다 비자 문제까지 겹쳐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그런 상태에서 미국에 갔지만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뛰었다. 그곳에서 23경기에 선발 등판, 4승 8패에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그러자 볼티모어는 시즌 막판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한 것
해외야구
'3연속 피안타' 고우석, 여전히 불안...NWA전 2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 ERA 6.75
고우석(샌안토니오 미션즈)이 여전히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 팀인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에 등판, 2이닝을 던져 3안타 2실점(1자책)했다. 삼진은 3개 잡았다. ERA는 6.75가 됐다.0-0인 상황에서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레오넬 발레라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하비에르 바즈를 공 2개로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페이턴 윌슨을 풀카운트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고우석은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연장전이어서 무사 2루에서 시작했다. 첫 타자 개빈 크로스에 2루타를
해외야구
'나에겐 아직 3명의 초대형 FA가 있다' '뿔난' 몽고메리에 해고된 보라스, 소토와 알론소, 번즈에 대박 기대
스캇 보라스의 고객 조던 몽고메리가 보라스와 결별하고 와서맨과 손잡았다.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지난 3월 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한 몽고메리가 그의 에이전트인 보라스를 해고하고 와서맨의 조엘 울프와 닉 채녹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몽고메리는 맷 채프먼, 코디 벨린저,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오프시즌 늦게까지 계약을 기다린 '보라스 4'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네 명 모두 예상보다 낮은 거래로 마무리됐다. 몽고메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500만 달러,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2025년 2,000만 달러의 베스팅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옵션은 2024시즌 10차례 선발 등판항션 자동 에 베스팅되
해외야구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오타니, 전 통역사 미즈하라 2년간 200억원 이상 빼가도 몰라...미 검찰, 미즈하라 기소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은행 사기죄로 기소됐다.미국 연방 검찰은 12일(한국시간) 미즈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천600만 달러(약 219억 원) 이상을 절취했고,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을 한 혐의로 미즈하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연방 검사 에스트라다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를 약탈하기 위해 오타니와의 신뢰 관계를 이용하고 남용했다"고 말했다.에스트라다 검사는 그러나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행위를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수사 당국이 오타니를 조사했지만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
해외야구
'머나먼 빅리그 재진입의 꿈' 오클랜드, 또 박효준 '패싱'...루커 10일 부상자 명단 등재, 트리플A 슈만 콜업
박효준이 또 '패싱'됐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12일(한국시간) 외야수 브렌트 루커가 늑연골 연골 부상으로 인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에 있던 내야수 겸 외야수 맥스 슈만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슈먼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이번이 첫 번째 메이저리그 여행이다. 오클랜드는 지난 2일에는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타일러 네빈을 영입한 바 있다.박효준은 시범 경기서 5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고도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 리포터 제시카 클라인슈미트에 따르면, 마크 콧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박효준의 기량 문제가 아닌, 팀 구성에 따른 결
해외야구
'8탈살짐 무실점 역투' 류현진,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4경기 만에 KBO리그 승리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4구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KBO리그 복귀승을 거뒀다. 2-0으로 앞선 7회말 기분 좋게 내려온 류현진은 경기가 3-0 승리로 끝나면서 2012년 9월 25일 두산전 이후 4천216일 만에 KBO리그 승리를 수확했다.빅리그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복귀승을 신고한 것은 개막 후 4경기 만이다.류현진은 지난달 23일 LG 트윈스전(3⅔이닝 5실점)과 이달 5일 키움 히어로즈전(4⅓이닝 9실점)에서는 5이닝도 채우지 못했고, 지난달 29일 kt wiz전(6이닝 2실점)에서는 타선 침묵으로 승패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국내야구
'와! 157km다' '한슝쾅' 한승혁, 두산전서 시속 157km 찍어...잠실구장 '술렁'
메이저리그(MLB)에서나 볼 수 있는 시속 157km 패스트볼이 나왔다.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전. 한화의 류현진, 장시환에 이어 8회말 '한슝쾅' 한승혁이 등판했다. 1사 후 두산의 김대한의 타석. 한승혁은 거푸 시속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졌다. 볼카운트 윈볼 투스트라이크에서 한승혁은 약간 높은 패스트볼을 던졌다. 이때 잠실구장은 갑자기 술렁거렸다. 157이라는 숫자가 전광판에 찍힌 것이다. 한승혁은 빠른 볼로 두산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간단하게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냈다.이날의 히어로는 류현진이었다. 6회까지 피안타 1개로 두산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한승혁은 조연이었지만 시속 157km 등 강속구를 '
국내야구
"메이저리그 가지 왜"라고 했던 이승엽 감독의 '불길한' 예감 적중...류현진, 두산 상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류현진의 KBO 복귀 소식에 겉으로는 반기면서도 속으로는 경계했다. "메이저리그에 가지 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엽 감독도 일본프로야구(NPB) 생활을 끝내고 KBO로 복귀한 바 있다.이 감독의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 처음 만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에게 완벽하게 당했다.류현진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동안 94개의 공을 뿌리며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한화가 3-0으로 승리해 KBO 복귀 후 네 번째 도전 끝에 개인 첫 승을 올렸다.류현진은 지난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⅓이닝 9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국내야구
발목 수술 받은 이정후에게 도루 요구? KBO 한 시즌 13개가 최다, MLB선 아직 없어...도루 시 발목 부상 우려, 무리할 필요 없어
이정후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중견수로 수비하던 중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진단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이었다.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아웃됐다. 약 3개월간 재활한 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그런 이정후에게 MLB닷컴이 최근 이정후에게 도루할 것을 요구했다. 이정후가 평균 이상의 주력을 가졌는데 왜 공격적인 베이스 러닝을 보여주지 않느냐는 것이다.게다가 팀의 1번 타자라면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정후는 KBO 7년동안 69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평균 10개 정도였다. 가장 많은 도루가 13개였다. 사실상 도루와는 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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