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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안타!" 이정후 동점 적시타에 TV 캐스터 '흥분' 2안타+1볼넷 3출루...김하성도 볼넷 2개+1안타 3출루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 마이애미 말린스전 7회초 2-3으로 추격한 샌프란시스코는 계속해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이정후가 들어섰다. 그러자 마이애미는 투수를 앤드류 나르디로 교체했다. 이정후는 끈질긴 승부 끝에 7구째 직구를 강하게 밀어 쳐 동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TV 중계진이 "엄청난 안타"라며 열광했다. 더그아웃에 있던 맷 채프먼 등 동료들도 환호하며 이정후의 안타에 박수를 보냈다.샌프란시스코는 이어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전세를 뒤집고 9회까지 잘 막아 승리했다.이정후는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
해외야구
KBO, 14일 대구 경기 심판위원 직무배제 및 인사위원회 회부
KBO(총재 허구연)는 15일(월)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14일(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삼성 경기의 심판 팀장 이민호 심판위원, 주심 문승훈 심판위원, 3루심 추평호 심판위원에 대해 금일 부로 직무 배제하고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KBO는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KBO는 이날 허구연 총재 주재로 ABS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심 혹은 3루심이 스트라이크/볼 판정 수신에 혼선이 발생했을 경우, ABS 현장 요원이 적극적으로 개입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양 팀 덕아웃에서도 주심, 3루심과 동일한 시점에 스트라이크
국내야구
플렉센, 결국 불펜행? FIP 꼴찌 화이트삭스, 트리플A서 2명 콜업...페디는 이틀 더 쉬고 등판 예정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트리플A에서 2명의 선발 투수를 콜업했다.화이트삭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닉 나스트리니를 콜업,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투입했다. 로테이션 순번상 이날 선발은 에릭 페디였다.화이트삭스는 또 트리플A 샬럿의 우완 투수 조나단 캐논을 콜업할 예정이다. 캐논은 17일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15일 현재 2승 13패로 최저 승률을 기록 중인 화이트삭스의 이번 시즌 선발진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로테이션 투수들이 소화한 72 1/3이닝은 30개 구단 중 26위이다. 평균자책점은 5.60으로 28위이고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5.20으로 최하위다. 또 1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이는 MLB 30개 구단 로테이션 최다 피홈런 공동
해외야구
"김하성, FA 파워랭킹 9위+총액 억대 달러" MLBTR 톱10 중 1~5위, 7명이 보라스 고객...소토 1위+5억 달러
김하성(샌디에시고 파드리스)이 자유계약(FA) 파워랭킹 톱10에 들었다.MLBTR은 16일(한국시간) 2024~2025 FA 파워랭킹 톱10을 선정하면서 김하성을 9위에 올렸다.MLBTR은 "김하성은 KBO 슈퍼스타로서 엄청난 환호와 함께 MLB에 왔다"며 "그는 샌디에이고와 5번째 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이 포함된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상호 옵션은 일반적으로 양 당사자가 거의 행사하지 않는다. 김하성이 전보다 3~4배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하기 위해 옵션 행사를 거부하고 FA시장에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하성의 루키 시즌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이후 그는 MLB에 꽤 잘 적응했다"며 "2022년부터 23년까지 .256/
해외야구
샌디에이고, 김하성 대체자 찾았다...'제2의 타티스 주니어' 20세 메릴과 장기 연장 계약할까?...타율 0.333로 신인왕 경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14년 3억4천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타티스 주니어는 2017년 싱글A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18세의 나이로 22홈런 15도루 OPS .910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더블A 텍사스 리그에서 88경기에 출전, 16홈런 16도루 OPS .862를 기록했다.그러자 샌디에이고는 2019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일 로스터에 타티스 주니어를 포함시키는 도박을 했다. 트리플A 경험은 시키지도 않았다.샌디에이고의 도박은 적중했다. 2019시즌 84경기에서 0.317의 타율에 22개의 홈런을 쳤다. 초미니 60경기로 치러진 2020시즌에는 17개의 홈런을 날렸다.이에 샌디에이고는 그의 기량을
해외야구
보라스 고객들, 계약 후 '엉망'...스넬, 벨린저, 채프먼 부진, 몽고메리는 보라스와 결별, 마르티네즈는 언제 뛸지 몰라
기다리기 작전을 쓰다 원하는 계약에 실패한 스캇 보라스 고객들이 하나 같이 부진하다.늦은 계약 때문에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경기에 나섰다가 망신을 당하고 있다.2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다 2년 62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한 2023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은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2.86을 기록했다. 마치 시범 경기 하듯 던지고 있다.역시 2억 달러 이상을 원했던 코디 벨린저는 시카고 컵스와 3년 8천만 달러에 재계약했다.15일(한국시간) 현재 벨린저는 0.172의 타율에 홈런 2개에 그쳤다. 벨린저도 마치 시범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샌프란시스코와 3년 5400만 달러에 계약한 맷 채프
해외야구
다르빗슈, 오타니에 "볼만 던져서 미안해" 맞대결서 완승...김하성은 '눈야구'로 볼넷 4개나 골라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다르빗슈가 완승했다.다르빗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 오타니를 세 차례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지난 3월 20일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오타니는 다르빗슈에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다르빗슈의 완벽한 승리였다.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경기 후 오타니의 두 번째 타석 후 더그아웃
해외야구
고우석, 공 11개로 첫 세이브...박효준, 시즌 1호 홈런 작렬, 배지환은 3타수 안타 2볼넷
고우석이 첫 세이브를 올렸다.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 팀인 노스웨스트 아카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에 등판, 공 11개로 3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범퇴시켰다.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고우석은 개빈 크로스를 풀카운트 끝에 2루수 땅볼로 잡았다.다음 타자 케이든 왈러스는 공 1개로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조시 레스터는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끝냈다.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5.40이 됐다.고우석은 직전 경기서 2이닝 2실점했으나 이날 호투로 안정감을 찾았다.박효준(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은 시즌 첫 홈런을 쳤다.박효준은 네바
해외야구
'내 돈 6200만 달러 돌리도~~!' 사이영상 스넬, 두 번째 등판서도 4이닝 7실점, ERA 12.86...이정후 5타수 1안타 1도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시즌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둔 3월 19일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과 2년간 6천200만달러에 계약했다.계약 내용에는 스넬이 2024시즌 후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스넬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25와 234개의 탈삼진을 기록, 2018시즌에 이어 개인 두 번째 사이영상을 받았다.샌프란시스코는 스넬을 품으면서 지난 시즌 사이영상 2위 로건 웹과 함께 막강 원투 펀치를 구축했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딴판이었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한 스넬은 3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늦게 계약한 데다 스프링 캠프를
해외야구
'불방망이' 한화 페라자에 무슨 일? 개막 후 13경기 타율 0.449 → 6경기 0.083 '급랭'
한화 이글스는 시즌 개막전 패배 후 파죽의 7연승을 구가했다. 이 과정에서 18년 만에 2연속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또 32년 만에 개막 8경기 기준 7승1패를 기록했다.한화의 폭풍 질주의 배경에는 외국인 타자 요나탄 페라자(25)가 있었다.한화는 시즌 전 베네수엘라 출신 스위치히터인 페라자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쳐 100만달러에 계약했다.키는 175㎝로 작지만 폭발적인 체형의 페라자는 빠른 스윙 스피드를 앞세워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2015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후 빅리그에서 뛴 적은 없지만 2023년 트리플 A에서 121경기에 나서 타율, 0.284, 홈런 23개 포함
국내야구
'코리안 듀오' 이정후와 김하성, 오늘은 나란히 2루타...이정후 5타수 1안타, 김하성 4타수 1안타
'코리안 듀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나란히 2루타를 쳤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 1안타가 2루타였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에서 탬파베이 오른손 선발 라이언 페피오트의 2구째 시속 143㎞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2루타를 만들었다. 시속 171㎞의 빠른 타구였다. 시즌 2호 2루타였다. 5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갔다.이정후는 다음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우중월 투런 홈
해외야구
'또 시작이다' 다저스 '100마일 강속구' 제2선발 밀러, 어깨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
LA 다저스의 제2선발 투수 바비 밀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전 밀러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4월 12일부터 소급해 15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밀러가 특정 투구나 플레이에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어깨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했던 밀러는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밀러는 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었다. MLB닷컴은 "소식통에 따르면 밀러는 이날 몇 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오른쪽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
해외야구
'같은 슈퍼스타, 다른 반응' 오타니엔 '1센트도 아깝지 않다" 찬양일색 vs 야마모토엔 "큰 돈 받고 있지?" 뜨뜻미지근
LA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명의 일본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이도류' 오타니에 7억 달러를, 야마모토에3억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둘 합쳐 10억 달러가 넘는다. MLB 사상 유례없는 거액 투자였다.하지만 시즌 초 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오타니의 경우 찬양일색인데 비해 야마모토에 대한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인 출신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다. 175호였다.오타니는 16경기에서 0.353의 타윤에 홈런 4개 2루타 10개 3루타 1개를 쳤다.장타율이 0.706이다.이에 팬들은 "1센트도 아깝지 않다" "레전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라며 찬양하
해외야구
'빅리그 등판이 눈앞인데...' 뷸러, 재활 경기서 타구에 손가락 맞아 투구 중단...재활 기간 길어지나?
빅리그 등판을 코앞에 둔 워커 뷸러가 재활 경기서 타구에 맞아 조기 강판됐다.LA 타임스에 따르면 뷸러는 13일(한국시간) 싱글A 팀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재활 경기에 등판했으나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2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뷸러는 당초 80~90개의 공을 던질 계획이었다. 뷸러는 2회초 상대 팀인 스톡턴의 1루수 달린 몬테로의 타구에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맞았다. 뷸러는 통증을 참고 2회를 마무리한 뒤 예방 차원에서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뷸러의 빅리그 등판은 다소 늦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19일 트리플A 경기에 뷸러를 한 차례 더 등판시킨 뒤 빅리그로 부를 계획이었다.다저 블루에 따르면, 데
해외야구
'야마모토만 나왔으면 좋겠네' 샌디에이고, 야마모토 선발 2경기서 야마모토 초반 공략 성공
지난 3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의 서울시리즈 2차전.다저스는 3억2500만 달러 투수 야마모토요시노부를 내세워 2연승을 노렸다.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야마모토를 1회부터 난타, 5득점했다. 야모모토는 1이닝 만에 강판됐다. 충격적인 메이저리그 첫 등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난타전 끝에 15-11로 승리했다. 야마모토는 패전 투수가 됐다.하지만 모두들 미국 본토에서는 야마모토가 몸값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예상대로 야마모토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등판에서 각각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커브가 일품이었다. 13일(한국시간) 야마모토는 본토에서 다시 만난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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