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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예수' 켈리, 아버지 품으로...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아버지가 감독인 트리플A서 12일 첫 등판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가 신시내티 레즈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신시내티는 8일(한국시간) 루이빌 배츠 감독 팻 켈리의 아들인 베테랑 FA 투수 케이시 켈리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고 그를 트리플A 루이빌에 배정했다. 팻 켈리가 정규 시즌 프로 경기에서 자녀 중 한 명을 관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케이시와 팻은 루이빌 배츠 역사상 최초의 부자 듀오가 됐다.34세의 케이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반 동안 LG 유니폼을 입고 163경기에 나와 73승 46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2023년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그러나 올해는 부진, 우천 노게임으로 끝난 지난 20일 잠실 두산전 2⅔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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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장타 본능' 푸이그, 멕시코서 64경기 18홈런...현재 플레이오프 출전 중
야시엘 푸이그의 방망이는 식지 않고 있다.멕시코 리그 베라크루즈 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푸이그는 이번 시즌 정규시즌 64경기에서 18개의 홈런을 쳤다. 타율 0.314에 43타점 OPS 1.020의 성적을 남겼다.푸이그는 지난 5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베라크루즈의 베토 아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리그(LMB)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는 쿠바 출신으로 최초로 우승하기도 했다.푸이그는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LVBP)에서도 42경기에서 16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2013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 리그에서 7년을 보낸 푸이그는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하고 멕시코, 한국, 도미니카공
해외야구
'부상 심각?' 이틀 연속 결장 김하성, 이젠 주요 FA로도 언급되지 않아...MLB닷컴, 가장 중요한 샌디에이고 FA로 프로파 지목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 달까지만 해도 FA 파워 랭킹 톱10에 들었다.아직 이번 달 랭킹은 나오지 않았으나 더 이상 톱10에 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타율이 리그 평균 이하인 0.223이고, OPS도 6할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5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하다.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각 팀의 가장 중요한 FA를 선정하면서, 샌디에이고의 경우 김하성이 아닌 주릭슨 프로파를 택했다.MLB닷컴은 "프로파는 갑자기 자신의 경력 중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냈다. 시즌 후반 주춤해지더라도 그는 여전히 올스타급으로 대접받을 것"이라고 했다.내심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는 김
해외야구
1군 말소 카데나스, 삼성 관련 개인 SNS 댓글 기능 차단...기존 '환영 합성 사진' 삭제, 비난 댓글에 부담 느낀 듯
삼성 라이온즈의 대체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도 아름답지 못한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인가?삼성은 7일 계속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카데나스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카데나스는 전날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수비에서 느슨한 플레이를 보인 뒤 즉시 교체됐다.삼성 더그아웃 분위기는 싸늘했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카데나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있던 에이전트사가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삼성 입단 환영 합성 사진을 삭제했다. 이 사진에는 최근 카데나스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일부 험한 표현의 댓글도 있었다.이에 카데나스는 부담을 느낀 듯 해당 사진을 아
국내야구
꼴찌가 꼴찌 제물 삼아 21연패 끝!'...올해 꼴찌 화이트삭스, 작년 꼴찌 오클랜드 꺾고 MLB 역대 최악의 연패 위기 일단 '모면'
야구 역사상 가장 긴 연패 중 하나가 끝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거의 한 달 만에 승리했다. 화이트삭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5-1로 승리했다.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조나단 캐넌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6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했고 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불펜진 역시 끝까지 역투, 승리를 지켜냈다.화이트삭스 불펜은 올스타 브레이크부터 6일까지 방어율 6.72를 기록했다. 하지만 7일에는 호투했다.공격에서는 4회 앤드루 베닌텐디가 투런포를 터뜨렸다. 6회에는 앤드류 본이 적시타를 날렸고 상대 투수의 폭투로도 점수를 얻었다. 9회에는 레닌 소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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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이상 이탈' 두산 최준호, 뼈아픈 전력 손실... 가을야구 어쩌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악재가 나왔다. 오른손 선발 투수 최준호(20)가 왼쪽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두산 관계자는 "최준호는 5일 정밀 검진에서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라며 "2주 동안 깁스를 한 뒤 재검진 후 추후 재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최준호는 지난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3회 이주형의 땅볼 처리 과정에서 1루 커버를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다쳤다.최준호는 그대로 교체됐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치료받았다.이승엽 감독은 "2주 후 재검진을 받는다고 들었지만, 복귀까지는 8주 정도 걸릴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최준호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3승 6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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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컴백' LG 박명근·함덕주 복귀 임박… 마지막 점검
부상으로 빠져있던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불펜 투수들이 돌아온다.염경엽 LG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사이드암 박명근, 왼손 투수 함덕주의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염 감독은 "두 선수는 9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해당 경기 내용을 살펴본 뒤 (1군 합류 시점을) 고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염 감독은 "이르면 13일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박명근은 지난 6월 등 근육 부상으로 빠졌고, 함덕주는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한동안 회복에 전념하던 두 선수는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두 선수는 지난 3일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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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1순위’ 물오른 두산 김택연, 두 경기 연속 멀티 이닝 세이브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파격적인 구상안을 공개했다.2005년생 고졸 신인 투수 김택연(19)을 새 마무리 투수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마무리 투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보직이다.아직 프로무대에 데뷔도 하지 않은 투수에게 마무리를 맡기겠다는 구상안에 많은 이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김택연은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으나 페이스를 찾은 4월 중순부터 무섭게 기량을 뽐냈다.특유의 강속구를 앞세워 승리 조의 일원으로 두산의 허리를 지켰다.이승엽 감독은 6월 중순 기존 마무리 투수였던 정철원, 홍건희가 차례로 난조를 보이자 개막 전에 생각했던 구상안을 현실로 옮겼다.이승
국내야구
대체자 웨이드도 잘해...2안타 1타점, 김하성 또 빠지나?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일단 기회를 잡으면 필사적으로 살려야 한다. 그래야 살아남는다. 팀 사정상 그럴 수 없을 경우 팀은 반드시 다음에 그에게 기회를 준다.유틸리티맨 타일러 웨이드(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그런 선수 중 한 명이다. 웨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김하성이 부상으로 빠지자 대체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웨이드는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마이크 쉴트 감독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덕분에 팀도 6-0으로 승리했다.김하성은 이날 오른쪽 삼두근 통증으로 결장했다.MLB닷컴의 A.J. 카사벨에 따르면 김하성은 6일 휴식일 오른쪽 삼두근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
해외야구
유격수는 '홈런왕' 본즈급 활약, 중견수는 팀 내 타점 공동 1위 ...유격수 김하성과 중견수 이정후의 운명은?
메이저리그는 정말 정글이다. 잠시 한 눈 팔면 끝이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중견수 부재 문제로 골치를 않다가 적임자를 찾았다며 이정후에 6년 1억1300만 달러를 안겨줬다.하지만 이정후는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부상으로 조기 시즌아웃됐다.그런데 이정후 대체자의 대체자로 빅리그에 콜업된 엘리엇 라모스가 이정후보다 더 큰 활약을 하며 그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라모스는 현재 홈런 16개로 맷 채프맨에 이어 팀 내 2위에 올라 있다. 타점은 54개로 채프먼과 공동 1위다. 이정후의 존재감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성적이다.유격수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혜성처럼 나타난 유망주다.유격수 문제가 대두되자 밥 멜빈 감독은 피츠제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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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배정에 불만 표출' 두산 이승엽 감독, 2년 연속 울산·포항 경기 '왜 우리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이례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경기 배정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이승엽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 관한 질문을 받고 미간을 찌푸렸다.이승엽 감독은 "작년에도 혹서기에 울산에 갔다가 포항에 갔고, 올해도 똑같다"며 "우리만 울산 3연전에 포항 3연전을 모두 치른다"고 말했다.이어 "한여름철에 인조 잔디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너무 가혹하다"라며 "선수단 체력에 엄청난 악영향을 준다. 아울러 이동 거리도 문제다. 납득이 가지 않는
국내야구
'기다렸다.. 철벽 마무리' KIA 정해영, 44일 만에 등판해 ⅔이닝 1안타 무실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4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다.정해영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로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정해영이 1군 경기에 나선 것은 6월 2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처음이다.정해영은 한화전을 끝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해 2군으로 내려가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왔다.이날 컨디션 점검차 등판한 정해영은 KIA가 1-0으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첫 타자 황재균에게는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배정대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심우준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곽도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투
국내야구
'나승엽 결승타' 롯데, NC에 6-5 뒤집기…3연승 질주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NC는 3회초 무사 1, 3루에서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고 상대 실책으로 2-0으로 만들었다.이어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의 적시타가 터져 4-0으로 달아났다.롯데는 3회말 고승민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NC는 5회초 다시 권희동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5-1로 앞섰다.끌려가던 롯데는 7회말 동점을 만들었다.무사 만루에서 손성빈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한 롯데는 황성빈의 적시타로 3-5로 추격했다.계속된 2사 2, 3루에서 전준우가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5-5 동점을 만들었다.8회에는 1사 2루에서 나승엽
국내야구
'속았다!' 삼성 팬들, '산책 수비' 카데나스에 마침내 '폭발'...'제2의 스미스' 되나?
지난해 KBO리그 외국인 선수 퇴출 1호 는 한화 이글스의 버치 스미스(미국)였다. 그는 시즌을 앞두고 연봉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 근육 미세 손상이었다. 결국 한화는 눈물을 머금고 스미스를 방출했다. 그리고는 리카르도 산체스(베네수엘라)를 영입했다. 스미스는 한 팬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설전을 벌여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스미스는 "잘 가라, 유리몸"이라는 말에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고 쏘아붙였다.이후 스미스는 미국으로 돌아가 다시 직장을 잡았고, 지금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구원투수로 뛰고 있
국내야구
장현석이 오타니와 비슷한 재능이라고? "빅리그 데뷔, 2~3년 내보다 더 빨라질 수도"...10일 싱글A 등판 예정
일련의 게임 노트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망주 장현석(20)의 승격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장현석의 선수 이동 페이지에 따르면 승격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싱글A 란초 쿠카몽가 퀘이크스는 그를 프레즈노와의 10일(이하 한국시간) 선발투수로 등록했다. SI닷컴 로스앤젤레스는 7일 "20세의 한국 투수 유망주인 이 유망주는 작년에 90만 달러에 계약했으며 다저스는 그가 빅리그로 승격하여 양방향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비슷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남해안 항구 도시 창원 출신인 장현석은 국내 고교 최고 선수이자 유망 투수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의 6피트 4인치 키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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