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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신임 대표이사에 고영섭 오리콤 사장 선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고영섭(64) 오리콤 사장을 신임 CEO(사장)로 선임했다. 두산 구단은 30일 "고영섭 사장이 2024년부터 두산 베어스를 이끈다"며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라고 전했다. 2017∼2023년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로 일했던 전풍 전 사장은 지난 24일 부회장으로 승진해 구단을 떠났다. 고영섭 신임 두산 베어스 사장은 1987년 두산그룹 광고회사 오리콤에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 대표를 맡아 20년 동안 오리콤을 이끌었다.
국내야구
장정석 전 KIA 단장, '선수에 뒷돈 요구 의혹' 압수수색
검찰이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해 30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 2∼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두 차례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동원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장 전 단장의 뒷돈 요구를 신고했고, 이를 알게 된 KIA 구단의 해명 요구에 장 전 단장은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국내야구
'우타 거포' 양석환, 두산과 4+2년 최대 78억원에 FA 잔류 계약
3년 연속 20홈런 친 '우타 거포' 양석환(32)이 두산 베어스와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했다. 두산은 30일 "양석환과 4+2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첫 4년 계약의 총액은 최대 65억원(계약금 20억 원, 연봉 총액 39억원, 인센티브 6억원)이다.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구단과 선수의 합의로 2년 13억원의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다. 양석환은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2021∼2023시즌, 3년 동안 두산에서 타율 0.267, 69홈런, 236타점을 올렸다. 이 기간 홈런 부문 3위였다. 최정(90홈런·SSG 랜더스), 호세 피렐라(73홈런·삼성 라이온즈) 만이 양석환보다 많은 홈런을 쳤
국내야구
'이게 가능해?' MLBTR "페디 연봉 최대 410만 달러 될 수 있어. 다른 2명 외국인 선수 포기하면"..."NC서 1년 더 뛰어 주가 높인 뒤 더 좋은 조건으로 빅리그 복귀할 수도"
NC 다이노스가 에릭 페디에 제시한 재계약 대우 규모에 MLBTR이 관심을 보였다.MLBTR은 29일(현지시간) NC가 페디에게 KBO리그 규정 안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했다면서 페디가 받을 연봉을 계산했다.KBO 각 구단은 연봉, 옵션, 이적료 등을 모두 포함해 한해 외국인 선수 3명에게 지출하는 금액이 총 400만 달러를 넘기면 안 된다. 재계약 연차에 따라 10만 달러씩 증액될 수는 있다.MLBTR은 "그러면 페디에 대한 최대 제안 금액은 410만 달러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MLBTR은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다른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 NC가 다른 외국인 선수 두 명과 계약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풀 공
국내야구
"양키스, 소토와 벨린저 둘 중 하나 상황 아냐" 헤이먼 "둘 다 잡을 수 있다"..."급한 소토부터 먼저 해결 후 벨린저 영입", 이정후는?
뉴욕 양키스가 후안 소토와 코디 벨린저 둘을 모두 원할 수 있다고 MLB 인사이더 존 헤이먼이 주장했다.오더시에 따르면, 헤이먼은 29일(현지시간) '670 더 스코어'의 '멀리 & 하프'에서 양키스는 소토와 벨린저 둘 중 하나의 상황으로 보지 않고 둘 다 영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헤이먼은 "지금은 소토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벨린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포지션 기준으로 볼 때 최고의 FA다. 소토의 경우 급한 일이 있는 것 같다. 대화가 진행 중이며 이름을 교환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소토가 1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이미 워싱턴에서 거절한 4억 4천만 달러 이상을 그에게 주지 않는
해외야구
김하성, 박찬호-추신수-류현진 FA 대박 계보 잇나...MLB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2024시즌 후 노린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5년은 상호 옵션으로 양 측이 모두 동의하면 8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김하성은 데뷔 해에는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느라 다소 부진했으나 2022년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완전히 적응했다.수비는 더욱 견고해져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루도 38개나 성공해 공,수,주를 모두 겸비한 선수가 됐다.이에 MLB 관계자들은 김하성이 MLB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는 데 입을 모았다.따라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2024년 말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FA 시장에 나갈 것이 확실시된다. 2025년 상호 옵션은 행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다만, 샌디에이고가 2024
해외야구
KBO, 2023 골든글러브 후보 10개 포지션에 81명 발표…투수 페디·포수 양의지 유력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했다.10개 포지션,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다.규정이닝을 채우거나 10승, 30세이브, 30홀드 중 한 가지 이상을 달성한 투수 28명이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로 선정됐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로 지목됐다.규정타석의 ⅔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지명타자 후보로 뽑혔다.올해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는 자동으로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포수 7명, 1루수 3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8명, 외야수 20명, 지명타자 5명 등이 투표인단의
국내야구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올해 교육 마무리…총 200개 초등학교 방문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한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서울 돈암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티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2016년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66개교가 증가한 전국 총 200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티볼은 야구와 비슷한 룰로 진행하며, 타자는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는 대신 티에 공을 올려놓고 공격을 진행한다.KBO는 참가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고 150만원 상당의 티볼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으며 장종훈, 송진우, 장원진, 김용달 등 KBO 재능기부위원 10명이 참
국내야구
KIA, 다문화가족 주말 야구체험캠프 ‘유스 베이스볼 캠프’ 개최
29일 KIA 타이거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 ‘2024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KIA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라도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야구체험캠프는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간 총 다섯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매주 1박 2일로 야구를 배우게 된다. 1주차 야구 규칙 설명부터 매주 기초 체력훈련, 수비훈련, 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5주차에는 자체 홍백전을 치른다. 홍백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참가자는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된다.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국내야구
kt wiz, FA 김재윤 보상 선수로 문용익 지명
29일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재윤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문용익을 지명했다고 밝혔다.kt wiz 나도현 단장은 “최고 150km대의 빠른 직구를 바탕으로 수준급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선수로, 내년 시즌 불펜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2017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6라운드로 입단한 문용익은, 프로 통산 3시즌 75경기에 등판해 72⅔이닝 4승 2패 4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3.8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4경기에 나서 13이닝 1승, 평균 자책점 4.15의 성적을 거뒀다.
국내야구
KIA타이거즈, 광주 영아일시보호소에 사랑의 기금 전달
KIA 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29일 KIA는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투수 전상현이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과 함께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사랑의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전상현은 “선수단이 조금씩 모은 기금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분이 남다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3시즌 동안 최지민, 윤영철, 최형우, 전상현, 나성범, 김선빈 등이 수상한
국내야구
프로야구 신인 선수 108명 도핑 검사 결과 '전원 음성'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KBO 신인지명 선수를 대상으로 한 도핑 검사 결과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도핑검사는 KBO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실시했다.대학진학예정 선수 1명과 전국체전에서 몸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 1명을 제외한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108명이 참여했고 수술로 도핑 검사를 받지 못한 선수는 추후 검사를 진행한다.KBO는 매년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핑 검사와 더불어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국내야구
"류현진은 마감일에 유망주 영입 위해 트레이드할 수 있는 선수" 디애슬레틱 보우든 "캔사스시티는 검증된 투수 필요"
류현진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적합한 투수라는 보도가 나왔다.디애슬레틱의 짐 보우든은 28일(현지시간) "로열스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검증된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며 "더 중요한 것은 올해 아롤디스 채프먼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성공적으로 트레이드했던 것처럼 마감일에 유망주를 위해 트레이드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을 트레이드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캔자스시티는 2023시즌 56승 106패로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나쁜 기록을 남겼다. 보우든의 주장에 대해 베이스볼 이센셜은 "류현진은 2023시즌 토미존 수술을 마치고 복귀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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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8번 비워뒀다"양키스, 일본서 18번 단 야마모토 영입에 '진심'(SNY)...이정후는 양키스서 51번 못달아
뉴욕 양키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등번호 18번을 비워둔 것으로 알려졌다.SNY의 앤디 마르티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양키스는 오랫동안 야마모토에게 매혹되어 왔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시즌 내내 18번 유니폼을 공석으로 남겼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18번은 투수의 에이스 지위를 나타내는 숫자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의 오릭스 버팔로에서 등번호 18번 유니폼을 입었으며, 역시 일본 출신의 전 양키스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18번을 달았다.야마모토는 지난 20일 MLB 포스팅을 신청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정후는 양키스에 입단하면 키움 히어로즈에서 사용했던 51번을 달지 못한
해외야구
"양키스, 2명의 슈퍼스타 영입할 것" 헤이먼 "야마모토, 벨린저, 소토 중 2명"
뉴욕 양키스가 2명의 슈퍼스타를 영입할 것이라고 MLB 인사이더가 예측했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8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코디 벨린저, 후안 소토 3명 중 2명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양키스는 지난 2016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따라서 거액을 들여 슈퍼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키스는 이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소토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벨린저와 야마모토의 FA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양키스가 소토와 벨린저를 영입한다면, 양키스타디움의 우익수 숏포치에 딱 맞는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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