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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감만 안겼다' 삼성 카데나스, 이제는 결단을 내릴까?'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7월 중순 데이비드 맥키넌 대신 삼성에 입단한 루벤 카데나스는 6경기 동안 타율 0.348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을 했다.특히 7월 21일 롯데 전에서는 끝내기 투런홈런을 날려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하지만 여기까지 였다.7월 26일 KT위즈와의 경기에서 타격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해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오죽하면 박진만 감독은 언론에 대놓고 아쉬움을 토로했을까.드디어 8월 6일 한화전 8회말에 대타로 출전했다.그러나 김범수의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9회초 수비에서도 김태연의 안타가 나올 때 성의 없는 플레이로 2루타를 만들어 줬다.급기야는 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를 빼버렸고 김헌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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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스리런+4타점' 한화, 삼성 격파... 5연승 저지
한화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채은성이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수확하며 8-5로 승리했다. 한화는 1회초 2루타를 친 요나단 페라자가 김태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뽑았다.삼성은 1회말 무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2-1로 뒤집었고 3회에는 김영웅이 솔로홈런을 날려 3-1로 앞섰다.한화는 4회초 채은성이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재역전했으나 삼성은 공수 교대 뒤 윤정빈이 솔로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4-4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한화는 6회초 채은성의 2루타와 안치홍의 내야안타로 2점을 뽑아 6-4로 앞섰고 7회에는 노시환의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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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책 결정' KBO, 일요일·공휴일 경기 오후 5시→6시로 조정
계속되는 폭염 특보로 사상 처음 경기를 취소한 프로야구가 일부 경기 시간을 미루기로 했다.KBO는 지속되는 이상 고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남은 혹서기(7∼8월) 기간 현행 오후 5시에 열리는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를 오후 6시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오는 KBO는 11일과 18일, 25일 일요일 경기와 광복절인 15일 경기 시작 시각을 17시에서 18시로 조정했다.단,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15일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 경기와 25일 예정된 LG 트윈스-키움 경기는 예정대로 각각 17시와 14시에 시작한다.최근 프로야구는 전국을 뒤덮은 폭염으로 인해 3경기나 취소됐다.지난 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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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4 KBO와 함께하는 엘리하이 국제교류 티볼대회’ 종료
KBO가 티볼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개최한 ‘2024 KBO와 함께하는엘리하이 국제교류 티볼대회’가 지난 4일(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티볼 대회에는 전국 37개 초등 티볼 스포츠클럽과 대만 2팀(Taiwan Team, Taiwan Shendong Elementary School), 일본 1팀(AICHI TEEBALL CLUB)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가했으며, 지난 3일(토)부터 4일(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됐다.챔피언스리그(5개조), 국제리그(3개조), 여학생리그(2개조)로 나뉘어 펼쳐진 이번 대회는 각 리그별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승부를 펼쳤다.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여 대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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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팀을 팔아야' 화이트삭스, 프로 팀이길 거부...에이스 투수 투구 수 제한, 페디 등 쓸 만한 선수는 모조리 팔아, AL 역대 최다 연패 타이(21연패)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메이저리그의 수치다.시즌 전부터 에이스 딜런 시즈를 팔아넘기더니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에릭 페디 등 쓸 만한 선수들을 모조리 팔았다.에이스 개럿 크로셰 마저 트레이드하려 했으나 크로셰가 자신을 데려가는 팀은 연장 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 트레이드가 불발됐다.이에 화이트삭스는 크로셰의 등판 시 투구 수를 75개로 줄이면서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그러자 상대 팀들은 의도적으로 파울 볼을 치며 투구 수를 늘리게 해 크로셰를 조기 강판시키고 있다.화이트삭스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구조다.결국 21연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접했다.화이트삭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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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주카포' 그라테롤이 돌아왔다...다저스, 트레이넨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 한 명 나으면 한 명 부상당하는 패턴 계속
'바주카포'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돌아왔다.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우완 투수 그라테롤을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그라테롤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왼쪽 엉덩이가 불편한 동료 오른손 구원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라테롤은 트레이넨과 함께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트라이넨은 5월에 필드로 복귀했지만 그라테롤은 시즌 내내 결장했다.그는 어깨 문제로 고생했다. 지난 4월 초에 투구를 시작했지만 기대한 만큼 팔이 반동하지 않자 다저스는 투구를 중단시켰다. 그라테롤은 6월 중순에 불펜 세션을 시작했고 7월 중순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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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SF가 갑자기 변했어요!' SF 팬들, 승률 5할에 열광...스넬, 레이, 웹 '3두 마차'에 피츠제럴드 맹활약으로 WC 경쟁에 뛰어들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전반기까지만 해도 올 가을야구를 포기하는 듯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도 구매자가 아닌 판매자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사이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마저 팔 생각이었다.하지만, 또다른 사이영 수상자 로비 레이가 건강하게 돌아오고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자 마음을 바꿨다.스넬의 트레이드를 없던 일로 했다. 이후 스넬은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 승률을 5할에 맞췄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포기하려 했으나 마지노선인 3위 팀에 불과 4.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스넬이 예전의 폼을 되찾고, 레이도 힘이 되어주고 있으며, 로건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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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눈' 라우어, 단순 메이저급이 아니라 메이저 선수...류현진 다음으로 MLB 선발 경험 많아, 제2의 페디 노릴 듯
KIA 타이거즈가 단순히 메이저리그급이 아닌 사실상의 메이저리그 선수를 품는다.라우어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에서 11승과 3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제3선발 수준의 투수였다.부상에 발목이 잡혀 더이상의 발전은 하지 못했으나 여전히 빅리그 재진입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KIA는 라우어를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우어의 경력은 화려하다. 그는 메이저리그 6시즌 동안 120차례 등판했는데, 이중 112번 선발로 나섰다. 이는 10시즌 동안 185차례 메이저리그. 선발로 등판했던 류현진(한화 이글스) 다음으로 많다.승리도 36승을 기록했다. 2022년엔 11승을 올렸으며 2019년엔 8승을 챙겼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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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차이고, 다저스에서 버림받다' 다저스의 '2세 실험' 완전 실패...타율 0.192 비지오 양도 지명, 프리먼 복귀
LA 다저스의 '2세 실험'이 완전 실패했다.SB내이션닷컴은 에릭 스티븐에 따르면,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 캐반 비지오를 양도지명(DFA)했다.비지오는 그동안 제한 명단에 있던 프레디 프리먼이 돌아옴에 따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비지오는 이제 웨이버 상태가 될 것이며 타 팀으로부터 클레임되지 않을 경우 트리플A로 가든가, FA를 선택할 수 있다.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트레이드된 비지오는 이번 시즌 다저스에서 30경기 이상을 뛰며 타율 .192, 홈런 3개, 타점 10개에 그쳤다.한편 ESPN은 이날 "최근 자녀의 건강 문제 때문에 이탈했던 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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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투수 KT 원상현-타자 삼성 김재혁' 선정
2024 KBO 퓨처스리그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KT 원상현, 타자 부문에 삼성 김재혁이 각각 선정됐다.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7월에 KT 원상현은 WAR 0.50, 삼성 김재혁은 WAR 0.73를 기록했다.투수 부문에는 선정된 원상현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KT에 지명되어 입단한 올해 신인 선수이다. 한편, 타자 부문에 선정된 삼성 김재혁은 제주고 졸업 후 동아대 출신으로 2022년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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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 MLB서 11승 투수 라우어 영입 추진…KS 우승 위한 마지막 퍼즐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부상 단기 대체 선수인 캠 알드레드와 작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29)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KIA는 5일 알드레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KIA 관계자는 "라우어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직 행정적인 절차는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 같다"고 전했다.라우어는 202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9로 활약하는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던 투수다.지난 시즌엔 밀워키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6.56의 성적을 거뒀고, 올해엔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이달 초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됐다.올 시즌 마이너리그 성적은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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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마지막 승부수! 라우어 영입 공식 발표 초읽기...알드레드,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도 교체 결정, 왜?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영입 공식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KBO는 5일 KIA 외국인 투수 크로우와 알드레드를 동시에 웨이버 공시했다. KIA는 5일 알드레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방출 결정을 내린 것이다.지난 5월 팔꿈치 부상으로 일찌감치 이탈한 크로우는 끝내 복귀하지 못하고 방출됐다. KIA는 크로우 대체 외인 선수로 알드레드를 총액 32만5000달러(계약금 2만5000달러, 연봉 30만달러)에 영입했다.알드레드는 6월 KIA에 합류해 9경기에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교체를 해야만 할 성적은 아니다.하지만 KIA는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8월 15일)을 앞두고 교체하기로 했다. 알드레드로는 포스트시즌을 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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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은 있다!' 김하성, 남은 경기서 뜨거우면 FA 대박 터뜨릴 수 있어...2023년 7월과 같은 자신감 가져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슬럼프가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최근 16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223까지 내려갔다. 한 때 0.232까지 올라가 반등하는가 했으나 다시 타격감이 무뎌지고 있다.타율이 좋지 않자 OPS 등 다른 공격 지표들도 모두 하향세다. 홈런은 정체된 지 오래 됐고, 타점도 가물에 콩 나듯 전반기와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타구에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가운데로 들어오는 패스트볼도 제대로 치지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타격 부진이다.FA를 앞두고 좀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일까? 지금 김하성은 데뷔 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하성이 너무 장타만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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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는 단기 '알바천국'...알드레드, 10주에 4억 '꿀꺽', 와이스는 6주에 1억4천만 원 받은 후 정식 계약, 시라카와는 두 번째 '알바'
KBO는 2024시즌부터 외국인선수가 시즌 중 부상으로 전력 이탈 시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도입, 시행 중에 있다.외국인선수가 장기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즉각적인 선수 수급의 어려움과 팀간 전력 불균형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다.이에 따르면, 소속 외국인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할 경우, 기존과 같이 계약해지 후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등록하거나,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명단에 등재하고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교체 횟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체결하여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재활 선수로 등록된 기존 외국인선수는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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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정한 감독이 있나?' 토론토 로드리게스, 승리 투수 1아웃 남기고 강판...감독 "타자가 소토여서", 결국 연장 끝에 패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미 가을야구를 포기했다. 그렇다면 선수들을 위한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그런데 토론토의 존 슈나이더 감독은 잘 던지고 있던 투수를, 그것도 승리 투수 요건 1아웃을 남기고 강판하는 비정함을 보였다.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서 열린 토론토 대 뉴욕 양키스전.토론토 우완 선발 투수 야리엘 로드리게스는 2-0으로 앞선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까지 잡았다. 한 명만 더 잡으면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울 수 있었다.다음 타자는 스위치 타자 후안 소토였다. 이때 슈나이더 감독은 로드리게스를 강판했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투구 수도 76개로 더 던질 수 있었다.순간 로드리게스는 불만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좌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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