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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규칙도 모르는 감독'...음주운전 파문 라루사, 이번엔 연장전 규칙 몰라 패배 빌미 제공 '망신'
음주 운전 파문으로 체면을 구긴 바 있는 명장 토니 라루사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이번에는 야구 규칙을 몰라 망신을 샀다.미국 ESPN 등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6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루사 감독은 개정된 연장전 규칙을 알지 못해 뼈아픈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0-0 상황에서 10회 초 라루사 감독은 2루 주자에 구원 투수 리암 헌드릭스를 내보냈다. MLB 규칙에 따르면, 연장전에서는 먼저 주자를 2루에 놓고 시작한다. 이른바 승부치기다. 2루주자는 직전 이닝에서 마지막으로 아웃된 선수가 나서야 한다.라루사 감독은 9회에 더블스위치로 헨드릭스를 5번 타자 자리에 넣었다. 9회 세번째 아웃된 선수 자
해외야구
[프로야구 7일 경기 종합] 삼성, 이학주의 '이상한' 번트로 롯데 제압...4경기는 미세먼지로 취소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1 상황에서 7회 말 삼성의 공격이 시작됐다.선두 타자 이원석이 볼넷으로 나가자 강한울은 히트 앤드 런 작전으로 우전안타를 날려 1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김민수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돼 1사 1, 3루가 된 후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가 1루 쪽 번트를 대 이원석을 대신한 3루 주자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결과적으로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롯데로서는 주지 않아도 될 점수였다는 점에서 아쉬운 장면이었다.이학주가 번트를 대자 롯데 투수 구승민은 ‘직진본능’이 발동했는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면서 번트 타구를 잡아 1루수에 토스했다.
국내야구
[프로야구 7일 팀 순위] 선두 삼성, 꼴찌 롯데 제압해 6.5게임차로 벌어져 --미세먼지로 다른 4게임 취소돼 순위 변동 없어
국내야구
[프로야구 8일 선발예고]2위 지키기 고비 맞은 kt, 데스파이네 앞세워 NC 파슨스와 정면 출돌--LG는 한화 파고 넘어야 당분간 선두권 유지 가능
국내야구
류현진 2승, ‘알까기’로 날아갈 뻔...MLB ‘알까기 흑역사’
빌 버크너 하면 MLB 팬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타자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그가 유명해진 것은 ‘알까기’ 때문이었다. 버크너는 1986년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야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비 실책을 저질렀다.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수였던 버크너는 연장 10회 말 2사 2루에서 뉴욕 메츠의 타자 무키 윌슨이 친 평범한 땅볼 타구를 어이없이 다리 사이로 빠뜨렸다.보스턴은 버크너의 실수로 6차전에서 패한 뒤 7차전마저 져 메츠에 우승을 헌납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버크너의 실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실책으로 평가됐다.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이와 비슷한
해외야구
“저런 제구력으로 버틴 것이 놀랍다” 몬토요 감독, 류현진의 문제 해결 능력에 혀 내둘러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류현진의 문제 해결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 올 시즌 가장 나쁜 제구력을 보였다. 던진 91개 중 58개만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다. 류현진답지 않은 제구였다.부상 후의 첫 경기였던 탓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최악의 제구력을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으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몬토요 감독은 이 점에 주목한 것이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오늘처럼 날카롭지 못한 투구는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것은 류현진이 (5회까지) 버텨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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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워밍업…4타수 무안타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30)이 3일 연속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했다.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으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출전했다.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그는 1회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된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6회엔 좌익수 뜬공, 8회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최지만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통증에 시달리다가 무릎 관절 내 연골 조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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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삼성 포수 강민호가 계약 마지막 해에 펄펄 날고 있는 진짜 이유
지난 2018년, 당시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였던 양의지는 자유계약(FA) 신분을 앞두고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0.358의 타율과 두산에서의 커리어 하이인 23개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덕분에 그는 NC 다이노스와 포수 역대 최고액인 4년 125억 원에 계약했다. NC 유니폼을 입고 2019년 0.354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쳐 몸값을 하더니, 지난해에는 타율 0.328, 33 홈런, 124 타점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에게 125억 원을 투자한 NC로서는 본전 다 뽑은 셈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도 양의지에게서 영감을 얻었을까.삼성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 펄펄 날고 있다.최근 3경기에서 주춤하고는 있으나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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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어버이날 8일 승리 기원 시구---25년째 '반찬나눔 봉사'의 의인 이상기 씨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날인 8일과 9일 잠실 홈경기 한화 이글스전에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어버이날인 8일은 어려운 이웃에게 수십 년 동안 ‘무료 반찬나눔 봉사’로 지난 3월 LG복지재단 LG 의인상을 수상한 이상기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시구가 시구가 끝난 뒤에는 유강남 선수가 대표로 시구자에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을 드릴 예정이다. 이상기씨는 1997년부터 25년째 매일 반찬을 만들어 경기도 시흥시의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무료로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2만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상기씨는 “상을 받으려 봉사 했던 것은 아닌데 이렇게 큰 상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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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때문에'...에인절스가 푸홀스를 방출한 진짜 이유
알베르트 푸홀스의 방출은 오타니 쇼헤이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 워싱턴 포스트는 7일(한국시간) “페리 미나시안 LA 에인절스 단장이 푸홀스의 방출 문제를 두고 상당 기간 고민해왔다”며 “오타니 쇼헤이와 제러드 월쉬가 맹활약하자 결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명타자와 1루수로 뛰어왔던 푸홀스 없어도 오타니와 월쉬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조 매든 감독은 최근 푸홀스 대신 오타니와 월쉬를 자주 기용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한 푸홀스는 결국 미나시안 단장과의 면담을 요청했고, 푸홀스는 에인절스의 의지를 확인하자 자신의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시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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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이의리(KIA)와 배동현(한화), 3이닝만에 마친 두 신인의 닮은 꼴 하루
여기 두 신인 선수가 있다. 한 신인은 이미 고교시절부터 '물건'이라고 주목을 받았다. 프로에 입단해서도 그의 이름 앞에는 '특급' '슈퍼'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또 다른 신인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당장 1군에서 선발로 나선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바로 특급신인 이의리(KIA)와 배동현(한화)이다. 이들 두 신인이 6일 경기에 냐란히 선발로 나섰다. 이의리는 부산 사직경기 롯데전에, 그리고 배동현은 대전 홈경기 삼성전이었다. 서로 이름값은 다르지만 신인으로서 잘 던져야 한다는 마음은 똑같았으리라.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닮은 꼴은 너무 많았다. 똑같이 홈런을 허용하고 3이닝만에 강판당했다.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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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랜만에 타선의 화끈한 도움 받았다...오클랜드전 5이닝 4실점했으나 팀 타선 폭발로 시즌 2승 유력
류현진의 복귀전은 순탄하지 않았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6안타 4실점(4자책)했다.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초반부터 불안했다. 1회 말 첫 타자 마크 캔하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불의의 일격이었다. 이후 류현진은 커브를 주로 쓰며 앞세워 후속 타자들은 다 잡고 이닝을 끝냈다.2회에도 맷 채프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스티븐 피스코티를 병살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 초 그리척이 역전 3점 홈런으로 팀이 역전했으나 3회 말 류현진은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볼넷과 2루타, 2타점 적시타를 잇따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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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일 팀 순위]LG는 두산에 2연승으로 다시 공동 2위에, 한화는 선두 삼성 잡고 중위권 진입 발판 마련--롯데도 5연패 벗고 탈꼴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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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7일 선발]1위 삼성은 꼴찌 롯데와 2위 LG는 9위 한화와 3연전---공동 5위 두산과 KIA는 무등벌 대접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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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일 전적 종합]LG, 수아레즈 호투로 두산에 2연승, 롯데 베테랑 활약으로 5연패 벗어---한화, 박정현의 끝내기안타로 삼성에 패배 설욕
■5월 6일 전적 종합◇잠실 LG 트윈스(3승2패) 230 110 000 - 7 001 001 000 - 2 두산 베어스△승리투수 수아레즈(4승1패) △패전투수 미란다(4승1패) △홈런 채은성②(1회2점·LG) 강승호①(3회1점·두산) ◇사직 KIA 타이거즈 000 072 000 - 9051 308 00× - 17 롯데 자이언츠(2승3패) △승리투수 최준용(1승1패) △패전투수 박진태(1패) △홈런 안치홍③(3회1점) 마차도①(6회2점·이상 롯데) 김민식①(5회2점) 이정훈①(5회3점·이상 KIA)◇창원 SSG 랜더스 000 100 000 - 1 010 040 20× - 7 NC 다이노스(3승2패) △승리투수 신민혁(3승) △패전투수 박종훈(2승2패) △홈런 정의윤②(4회1점·SSG) 박석민⑤(7회2점·NC)◇고척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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