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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력 두 명 채웠다' 신생팀 SOOP, 트레이드로 고의정·서지혜 영입...창단 첫 시즌 담금질
두 건의 트레이드로 측면을 채웠다. 프로배구 여자부 신생팀 SOOP이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서지혜를 잇달아 영입했다.SOOP 구단은 IBK기업은행, 현대건설과 각각 트레이드를 단행해 측면 공격수 2명을 보강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정솔민을 IBK기업은행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고의정과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고, 이어 현대건설에는 2027-2028시즌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서지혜를 데려왔다.두 선수의 색깔은 다르다.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고의정은 강한 서브와 측면 공격력이 강점으로, 2020-2021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배구
WNBA 박지현 5분여 출전 1어시스트...스파크스 78-84 패
짧은 출전 시간에 남긴 것은 어시스트 하나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LA) 스파크스의 박지현이 5분여를 소화했으나 팀은 졌다.박지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와의 2026 WNBA 정규리그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5분 13초를 뛰었다. 3점 슛 1개를 포함해 야투 3개를 시도했으나 넣지 못했고,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결과도 아쉬웠다. LA 스파크스는 골든스테이트에 78-84로 져 시즌 12승 19패로 15개 팀 중 10위에 자리했다.같은 날 역사적 장면도 나왔다. 미네소타 링크스의 가드 케일라 맥브라이드가 댈러스 윙스전에서 3점 슛 10개를 성공시
농구
'타선만 보고 마운드를 잊었다' 강백호 영입의 역풍, 한화 불펜 붕괴가 남긴 뼈아픈 교훈...김범수, 한승혁, 김서현, 정우주, 어디에?
2026시즌 KBO 리그를 강타한 한화 이글스의 불펜 붕괴 사태는 프로야구계에 깊은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전년도 준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만들 만큼, 마운드의 핵심 기둥들이 무더기로 흔들리거나 팀을 떠났다. 화려한 타선 보강 뒤에 가려져 있던 투수진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이번 참사의 도화선은 헐거워진 마운드 뎁스 그 자체였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한화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거물 타자 강백호를 전격 영입하며 타선의 파괴력을 극대화했다. 그러나 대형 타자 수혈의 환호 속에서 마운드의 실속을 채우는 작업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결과적으로 FA 자격으로 팀을 떠난 김범수는 KIA 타이거즈로 유니폼을 갈아입
국내야구
150위까지 떨어졌던 김주형, 세계랭킹 30위 복귀…1년 5개월 만
바닥까지 내려갔던 순위가 제자리를 찾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네 번째 톱10을 달성한 김주형이 1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30위에 복귀했다.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윈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에 오른 결과다.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30위권에 들었다.반등의 폭이 컸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그는 세계랭킹이 줄곧 내려가 올해 6월 1일 끝난 찰스 슈와브 챌린지 이후 150위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6월 US오픈 3위로 부활의 신호
골프
'11년 만의 친정 복귀' 뤼카 디뉴, PSG 재입단...33세 베테랑 풀백 3년 계약
11년을 돌아 다시 첫 빅클럽으로 향한다. 프랑스 축구대표 베테랑 수비수 뤼카 디뉴(33)가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PSG는 10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에서 뛰어온 디뉴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 3년이며, 등번호는 12번이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BBC는 PSG가 왼쪽 풀백 디뉴의 바이아웃인 850만파운드(약 162억원)를 애스턴 빌라에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돌아오는 길은 길었다. 프랑스 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디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두 시즌 PSG에서 뛰며 리그1 2회, 프랑스컵 1회, 리그컵 2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후 AS로마 임대와 바르셀로나(스페
해외축구
'6개월 만에 다시 썼다' 안병훈, 공동 5위로 한국 LIV 최고 성적 경신...송영한도 톱10
자신이 세운 기록을 스스로 넘어섰다. 안병훈이 LIV 골프 뉴욕 대회(총상금 3천만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안병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파71)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5위, 우승자 호아킨 니만(칠레·16언더파 268타)과는 9타 차였다.기록의 의미가 크다. 올해 LIV 골프로 이적해 새로 만들어진 팀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을 맡은 안병훈은 시즌 개막전이던 2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9위를 뛰어넘는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 그는 2022년 출범한 LIV 골프에서
골프
'200탈삼진' 미저로우스키 역대 최소 이닝 2위...168㎞ 광속구의 신드롬
광속구가 만든 삼진 행진이 새 기록으로 이어졌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속 161㎞ 이상의 강속구 신드롬을 주도하는 우완 제이컵 미저로우스키(밀워키 브루어스)가 역대 최소 이닝 시즌 200탈삼진 2위 기록을 세웠다.미저로우스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회 첫 타자 앨런 로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시즌 200번째 삼진을 잡았다.기록의 무게가 남다르다. 그는 129⅓이닝 만에 200탈삼진에 도달해 밀워키 구단 최소 이닝 신기록을 세웠다. MLB닷컴이 엘리어스 스포츠뷰로 자료를 인용해 소개한 바에
해외야구
'달콤하지만은 않았던 휴식' KBO리그, 폭염 중단 닷새 만에 11일 재개
멈췄던 레이스가 다시 굴러간다. '폭염 방학'을 마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출발선에 다시 섰다.극한 폭염으로 지난 5일 중단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는 11일 전국 5개 구장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국제종합대회 대표 파견을 제외하면 정규리그가 다른 사유로 멈춘 것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겪은 2021년 7월 이후 5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KBO 사무국은 더위가 최고조에 이른 5∼9일 25경기를 전면 취소하고 9월 이후 일정을 다시 편성해 치르기로 했다.변화도 있다. 9월 6일까지 모든 경기는 요일과 상관없이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더위가 일찍 가시면 경기 시간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선수들에게는 올해 세 번째 출발이
국내야구
'더블보기가 발목'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페덱스컵 26위로 플레이오프행
우승은 놓쳤지만 다음 무대는 확보했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을 공동 5위로 마쳤다.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오며 이븐파 70타에 그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해리 홀(잉글랜드)과 공동 5위였다. 우승자 마이클 브레넌(미국·22언더파 258타)과는 7타 차다.기회는 있었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33개월의 공백을 깼던 김주형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3위로 시즌 2승을 노렸다. 그러나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골프
'개막전은 벤치' 황인범 출전 무산...포르투는 2-0 승리로 순조로운 출발
트로피를 든 데뷔전과 달리 개막전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FC포르투에 입단하자마자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9)이 정규리그 개막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포르투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알베르카와의 2026-2027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두 골 모두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전반 9분 안드레 실바가 상대 골키퍼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켰고, 전반 44분에는 가브리 베이가가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 포르투는 리그 2연패이자 통산 32번째 우승을 향한 첫발을 기분 좋
해외축구
'방출 닷새 만에 빅리그로' 배지환 밀워키서 복귀전 번트 안타...이정후는 타율 2할대로
방출의 아픔을 닷새 만에 뒤집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지난 5일 방출됐던 배지환이 밀워키 브루어스 이적과 동시에 빅리그에 복귀했다.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 구단은 이날 마이너리그 계약한 배지환을 26인 로스터에 올렸다고 발표했다.복귀 무대에서 결과도 나왔다. 3-3으로 맞선 7회초 2루 대수비로 들어간 그는 7회말 첫 타석에서 재치 있는 1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지난해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4년 연속 빅리그를 누볐던 그의 올 시즌 첫 안타였다. 9회말 무사 1루에서도 보내
해외야구
'0.04초를 줄였다' 박희경 여자 자유형 400m 한국 신기록
0.04초가 새 역사를 만들었다. 박희경(안양시청)이 여자 자유형 4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박희경은 9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09초65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작성한 종전 기록(4분09초69)을 약 10개월 만에 0.04초 앞당긴 기록이다.이 종목에서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보여온 박희경은 이번 경신으로 중장거리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과정에는 인내가 있었다. 박희경은 지난해 전국체전 때부터 이번 대회를 목표로 준비해왔다며, 상반기에는 생각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도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일반
[MT포토] 대기선수 강채연, 공동 준우승으로 피날레
2026시즌 열여덟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67야드)에서 열렸다.9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강채연이 18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골프
[MT포토] 강채연,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버디퍼트
2026시즌 열여덟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67야드)에서 열렸다.9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강채연이 18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골프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그라운드가 비어야, 뇌가 다시 뛴다...이일대로(以逸待勞)의 지혜
지난 수요일부터 엿새째, 야구장이 조용하다. 낮 최고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 속에 프로야구 경기가 닷새 연속 취소되었고, 응원의 열기로 가득차야 할 관중석은 텅 비었다. 리그 전체가 이렇게 며칠씩 통째로 멈춘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문밖을 나서면 거리는 사우나 한증막이고 10여 분 걷기도 힘들고 머리도 멍해지는 날이 계속 되었다. 내일부터는 다시 함성이 돌아오겠지만, 지금 이 침묵은 승리도 패배도 아닌 다른 질문을 던진다. 왜 뛰지 않는 쪽이 오히려 더 똑똑한 선택일 수 있을까.우리 뇌 깊숙한 곳, 뇌간 바로 위에는 체온을 24시간 감시하는 자동 온도조절기가 있다. 시상하부라는 이 작은 기관은 혈액 온도가 0.5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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