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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 KPGA 윈터투어 첫 대회서 우승
한때 KPGA를 주름잡았던 베테랑 김승혁이 2025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14일 태국 방콕 피닉스 골드 골프장에서 열린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에서 김승혁은 최종 라운드 4언더파 66타를 몰아쳐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014년 대상과 상금왕, 2017년 상금왕을 차지했던 그는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8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승혁은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탔고, 이번 대회 전지훈련부터 퍼트가 좋았다"며 "정규투어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태승이 6언더파 13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상원, 박병준, 정두식, 한재민이 5언더파 135
골프
한국 U-20, 시리아 누르고 아시안컵 첫승...13년 만의 우승 순조로운 출발
13년 만의 U-20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시리아를 상대로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1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D조 1차전에서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시리아를 2-1로 제압했다. 성신(부천)이 전반 8분 선제골에 이어 백민규(인천)의 결승골까지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한국은 전반부터 빠른 패스와 공격적인 전개로 경기를 주도했다. 성신이 김태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23분에는 백민규가 성신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후반 15분 시리아 알랜드 아브디의 중거리슛으로 한 골을 내줬고, 이후 체력이 떨어지며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승
국내축구
'이정후 1번타자 실험 실패 자인?' 멜빈 감독, 3번 타자 기용 시사...출루율 좋은 웨이드 주니어가 1번타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 입단 시 "그가 1번 타자가 되지 않는다면 놀라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후가 1번 타자임을 밝힌 것이다.실제로 이정후는 37경기 중 대부분 1번 타자로 기용됐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멜빈 감독의 말이 바뀌었다. 이정후를 3번 타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간단하다. 이정후의 출루율이 1번 타자를 맡기에는 다소 부족하기 때문이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0.310에 그쳤다. 몸값을 차치하고서라도 1번 타자의 출루율 치고는 낮았다. 이에 이정후보다 출루율이 높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1번 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지난 시즌 0.380의 출루율을 기
해외야구
‘10전 전승’ 한국 女컬링, 중국 완파하고 18년 만의 AG 정상
한국 여자 컬링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8년 만의 정상을 탈환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다. 14일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은지 스킵이 이끄는 경기도청(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개최국 중국을 7-2로 제압했다.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한국은 초반부터 경기를 장악했다. 1엔드에서 의도치 않은 1점을 얻은 뒤, 2엔드에서 김민지의 날카로운 더블 테이크 아웃으로 2점을 스틸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3엔드에서 중국에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4엔드에서 1점을
일반
KB손해보험, 대한항공에 3-0 승리...승점 2점차로 추격
2위까지 두 걸음만 남았다.KB손해보험은 2월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1)으로 승리했다.특히 이 날 승리로 2위 대한항공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비예나는 전체 최다득점인 16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나경복과 야쿱이 각각 13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야쿱이 공격성공률 55.6%-리시브효율 55.6%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주전세터 황택의가 세트 당 11세트를 올린 것은 백미였고 리베로 정민수도 리시브효율 46.2%를 기록하며 후방 수비를 잘 해냈다.대한항공은 정
배구
허리 부상 이겨내지 못한 피겨 김예림 은퇴...꿈나무 트로이카 시대 막 내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대표 선수 김예림이 1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14일 김예림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보고 시작한 피겨의 여정이 여기까지"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지막 인사도 전했다.김연아의 영향으로 피겨를 시작한 김예림은 유영, 임은수와 함께 '꿈나무 트로이카'로 불리며 한국 피겨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9위, 2022-2023 ISU 그랑프리 5차 대회 우승 등 눈부신 성과를 남겼고, 특유의 털털한 매력으로 '피겨 장군'이란 애칭도 얻었다.하지만 최근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은퇴를 결심했다. 김예림의 은퇴로
일반
좌절 딛고 일어선 SSG 한두솔, 두 자릿수 홀드 도전
SSG 랜더스 한두솔(27)이 2025시즌 두 자릿수 홀드를 목표로 스프링캠프를 힘차게 보내고 있다. 그의 야구 인생은 좌절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광주일고 시절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에 뽑힐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단 한 팀도 그를 지명하지 않았다. 이때부터 그의 도전은 시작되었다. 일본 오샤이 리세이샤 의료 스포츠 전문학교로 진학해 야구 기술과 언어를 동시에 배우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kt wiz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지만 시즌 종료 후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군 복무 후 개인 훈련을 거쳐 2021년 6월 SSG에 입단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잠재력을 증명하며 2022년 8경기, 2023년 1경기에 이어 2024년에는
국내야구
두산 어빈, 시속 150㎞ 폭발 구위로 두산에 첫 희망 선사
호주 시드니 두산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선보인 콜 어빈(31)이 팀 관계자와 선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속 150㎞의 강력한 속구와 뛰어난 제구력으로 타자들의 방망이를 압도했다. 어빈은 총 20개의 공을 던지며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베테랑 정수빈은 "다른 투수들과 확실히 다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양의지 포수는 그의 공을 받으며 "20승도 가능할 것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MLB 통산 134경기(93선발) 경력을 가진 어빈은 2021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첫 라이브피칭에서 보여준 묵직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는 두산의 새로운 희망을 예고했다. 지난해 외국
국내야구
엠게임 매출 834억 원, 2.2% 증가…영업익·순익은 감소
엠게임은 14일,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대비 2.2% 상승한 834억 원, 영업이익은 39.8% 감소한 128억 원, 순이익은 29.8% 감소한 1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엠게임 측은 "매출액은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2분기 일시적인 경상개발비의 증가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263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상승했지만 신작 마케팅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7.6%, -51.4% 하락했다. 지난해 3년 연속 최대 매출액 달성은 자사의 대표 PC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중
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지난해 매출은 5010억 원, 31.0%↓ … 코로나19 거품 꺼진 영향?
그라비티는 14일, 2024년 잠정 연결 기준 매출은 5010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1.0%, 46.9% 줄어든 수치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전세계 적으로 맹위를 떨치던 전년(2023년) 실적이 역대 최대(각각 7260억 원, 1600억 원)를 기록한데 따른 기저 효과로 풀이된다. 당시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외출을 꺼리던 이들이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었다. 그라비티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2024년 하반기에 집중된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 기준 매출은 1300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이었다
E스포츠·게임
이의리, KIA의 숨은 무기 되다... 재활 순조롭게 진행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이의리(23)가 토미 존 수술 후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2025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이후, 이의리는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벌써 5차례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범호 감독은 그의 현재 상태에 대해 "80% 힘으로 던졌을 때 시속 142∼143㎞의 구속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심재학 단장은 더욱 흥미로운 설명을 덧붙였다. "입단 당시부터 팔꿈치 인대가 70% 손상된 상태였지만, 지금은 통증 없이 공을 제대로 던지기 시작했다"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KIA는 이미 네일, 올러, 양현종, 윤영철로 리그 최강 1∼4선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황동하, 김도현, 김태현이
국내야구
신유빈, 탁구협회 MVP 2년 연속 수상...파리올림픽 2개 동메달 활약
한국 여자탁구의 새로운 간판 신유빈이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1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 어워즈 2025'에서 신유빈은 MVP와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로 처음 MVP를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신유빈은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임종훈 조)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부활을 이끌었다. 특히 여자 단체전 메달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의 쾌거였다.우수선수상은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의 주역 전지희와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임종훈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은퇴식을 가진 전지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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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애들레이드 1R 1언더파...선두와 5타차 상위권 도약
LIV 골프에 데뷔한 장유빈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14일 호주 애들레이드 그랜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1라운드에서 장유빈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20위에 올랐다. 개막전 공동 49위의 부진을 딛고 첫날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7번 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초반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았다. 17번, 1번, 2번 홀 연속 버디로 10위권까지 치고 올랐으나, 5번 홀 보기가 아쉬웠다.장유빈이 속한 아이언 헤즈 GC에서는 대니 리가 2언더파로 공동 11위, 캡틴 케빈 나가 1언더파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웨이드 옴스비의 부진으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대회 선두는 6
골프
‘144이닝-10승’ 도전하는 송영진... SSG 5선발 경쟁서 자신감
SSG 랜더스의 유망주 송영진(20)이 2025시즌 규정 이닝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며 선발 진입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비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송영진은 "풀타임 선발 투수로 규정 이닝을 채우고 10승을 달성하겠다"며 "내가 목표를 이루면 팀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23년 데뷔 이후 47⅓이닝, 2024년 99⅓이닝으로 경험을 쌓아온 송영진은 이제 144이닝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화이트, 앤더슨, 김광현, 문승원으로 이어지는 1~4선발 구도에서 그는 박종훈, 정동윤과 함께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지난해 기복이 심했다"고 자평한 송영진은 "피칭 디자인과 기술적인
국내야구
KBO리그 자존심 완전히 무너뜨린 하트, KBO 출신 MLB 진출 또는 복귀 역대 최악의 계약...'최동원상' 수상 부끄럽지 않나?
지난해 KBO 리그 '최동원상' 수상자 카일 하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그런데 계약 내용이 황당하다. 2025년 연봉이 100만 달러다. 2026년은 구단 옵션으로 보장 연봉은 5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센티브까지 받으면 최대 75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그러나 2026년은 구단 옵션이기 때문에 구단이 옵션을 포기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대신 바이아웃이 50만 달러다.하트는 사실상 1년 1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은 셈이다.이는 KBO 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 역대 최악의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꼽힐 만하다.메이저리그 경험 없이 KBO 리그에서 4년 뛴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메릴 켈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 2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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