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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25] 요트를 왜 ‘바다 위의 체스’라고 말할까
요트인들은 요트를 ‘바다 위의 체스(Chess) ’라고 부른다. 전략, 전술, 관찰이 모두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양의 장기(將棋)’로 불리는 체스는 두 명의 선수가 자신의 기물을 정해진 규칙 아래 적절히 이동시켜 상대방의 킹을 몰아내 승리하는 보드게임이다. 마인드 스포츠의 일종으로 다양한 전략, 전술 등이 승패의 관건이 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Chess’라는 말은 왕을 의미하는 아랍 페르시아어 ‘Shah’에 기원을 둔다. ‘Chess’는 ‘장군!(Check)’이라는 의미의 고대 프랑스 고어인 ‘Esches’에서 차용됐는데, 이는 체스 게임이라는 의미인 ‘’Eschec’의 복수형이다. 왕을 뜻하는 라틴어 ‘Scaccus’는 페르시아어 ‘
일반
울산, 에릭 결승골-조현우 PK 선방으로 제주전2-1 승리
울산 HD가 페널티킥을 막아낸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으로 제주 SK를 4연패 늪으로 밀어 넣고 선두 추격에 힘을 냈다.울산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루빅손의 선제골과 후반 19분 에릭의 결승 골을 엮어 제주에 2-1 승리를 거뒀다.울산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을 24(7승 3무 5패)로 늘렸다.울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8·8승 4무 2패)과 승점 차는 4점으로 줄었다.반면 최근 4연패에 빠진 제주는 승점 11(3승 2무 8패)에 머물러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 골프의 전설' 최경주가 지난해 SK텔레콤오픈 우승 당시의 이른
국내축구
'4번타자 클라스' 한화 노시환, 홈런 없어도 빛난 결정력... 2안타 2타점 맹활약
홈런은 없었지만 적시에 타점을 올려줬다.한화 노시환은 5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특히 적시에 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5회초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나서 채은성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것은 백미였다.노시환은 5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1타점을 낸 뒤 후속타자 채은성 타석 때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9회초에도 1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추가점을 올렸다.지난 시즌 막판에 노시환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 했고 올 시즌은 타율 보다는 타점에 중점
국내야구
'아시안게임 못 간 설움' 이가현, 임시현 꺾고 상하이 양궁 월드컵 우승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을 물리치고 2025 현대 월드컵 제2차 대회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이가현은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임시현을 6-2(28-29 29-28 29-28 29-27)로 제압했다.올해 3년 만에 주요 국제대회에 나서는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에 든 이가현은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처음 최종 엔트리에 든 2022년에는 개인전 결승에서 최미선, 안산(이상 현 광주은행)에게 거푸 져 은메달 2개에 만족해야 했다.이가현은 이날 우승을 다툰 임시현과 '묘한 인연'이 있다.이가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
일반
이예원, KLPGA 시즌 첫 2승...NH투자증권 챔피언십 2연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예원이 이번 시즌 2승 고지에 맨 먼저 올랐다.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지난달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이번 시즌에 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은 이예원이 처음이다.신인왕에 이어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 등 웬만한 타이틀은 모두 가져본 이예원은 이번 시즌에 꼭 이루고 싶다고 공언한 '다승왕'의 토대를 쌓은 셈이다.지난 2023년 3승, 작년에도 3승을 올린 이예원은 통산 우승도 8승으로 늘렸
골프
신지애, 일본 메이저 살롱파스컵 우승... JLPGA 통산 29승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엔)에서 우승했다.신지애는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이스트코스(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의 성적을 낸 신지애는 후지타 사이키(일본)와 함께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끝내고 연장에 돌입했다.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한 신지애는 2023년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약 2년 만에 일본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엔(약 2억3천만원)이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이효송이 우
골프
'48점 쇼크' LG, 구단 첫 우승 앞두고 역대급 부진...필드골 24%
서울 SK의 외곽 난조에 3연승을 달렸던 창원 LG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사상 한 경기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1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SK와 홈 경기에서 48-73으로 패했다.LG가 기록한 48점은 역대 챔프전 한 경기에서 가장 적은 점수다.2011년 원주 동부(현 DB)의 짠물 수비에 막혔던 전주 KCC(현 부산 KCC)와 2015년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 꽁꽁 묶인 동부의 54점이 종전 최소 기록이었다.3쿼터까지 34득점에 그친 LG는 4쿼터 시작 후 4분여간 3득점에 머물러 역대 최소 점수 가능성을 키우더니 끝내 프로농구 역사에 남
농구
손흥민 한 달 만에 복귀했지만...토트넘, 팰리스에 0-2 패배
발 부상으로 한 달 동안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던 손흥민(토트넘)이 공식전 8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손흥민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토트넘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가 나오면서 투입됐다.손흥민이 공식전에 출전한 것은 8경기 만이다.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이후 EPL 4경기와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준결승 1·2차전을 포함한 UEL 3경기
해외축구
시비옹테크,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테니스 3회전 탈락...올해 7개 대회 무관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시비옹테크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600만유로) 대회 6일째 단식 3회전에서 대니엘 콜린스(35위·미국)에게 0-2(1-6 5-7)로 졌다.이로써 시비옹테크는 올해 7개 대회에 나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지난 시즌에는 같은 기간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까지 4개 대회를 제패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특히 프랑스오픈에서 최근 3년 연속 정상에 오를 정도로 클레이코트에 강한 시비옹테크지만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 세 번 나와 모두 중도 탈락했다.세계 1위를 달리던 시비옹테크의 경기력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일반
SSG, KIA와 더블헤더 2연승...김광현 7이닝 1실점 호투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2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1로 이겼다.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승리한 SSG는 KIA를 끌어내리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날 경기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양 팀 간판 투수 김광현과 양현종의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두 선수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SSG는 선취점을 먼저 내줬다.0-0으로 맞선 4회초 1사에서 김광현이 KIA 간판스타 김도영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그러나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고 6회까지 추
국내야구
박성현, 1년 7개월 만의 컷 통과..."자신감 얻었다"
여자 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이 "저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었는데 살아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한 주"라고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박성현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 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7개로 5오버파 77타를 쳤다.최종 합계 5오버파 221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공동 40위로 대회를 마쳤다.박성현이 출전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2023년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이번이 1년 7개월 만이다.그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
골프
청각장애 극복한 김우림, 10m 공기소총 일반부 한국신기록 수립
김우림(보은군청)이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우림은 11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본선에서 635.2점을 쏴 종전 한국 기록을 1.1점 경신했다.김우림은 농아인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플림픽(농아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비장애인 선수와 동등하게 경쟁하는 일반부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인간 승리 스토리를 썼다.김우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은군청 동료들과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1천893.4점을 합작해 이날 하루에만 두 개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경기가 끝난 뒤 김우림은 수화 통
일반
이강인, 4개월 만에 리그 풀타임...PSG, 몽펠리에 4-1 완파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넉 달 만에 리그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점 차 대승에 기여했다.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곤살루 하무스를 앞세워 몽펠리에를 4-1로 물리쳤다.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PSG는 승점 81점을 쌓으며 2위 마르세유와 격차를 승점 19로 벌렸다.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PSG는 당시와는 다른 전열로 경기에 임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아스널과 2차전에 나서지 않은 이강인도 모처럼 출전해 지난 1월 17라운드
해외축구
'시즌 6승' 한화 와이스 8이닝 1피안타 '준퍼펙트'... 9회도 던지겠다던 승부욕
1피안타와 2볼넷만 아니었으면 퍼펙트게임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웠다.한화 와이스는 5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9탈삼진 1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다.특히 2회말 1아웃부터 3회말 2아웃까지 5타자를 연속으로 탈삼진을 뺏어낸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8회말이 끝난 뒤 더 던지겠다며 김경문 감독에게 찾아갈 정도로 승부욕을 보인 것은 백미였다.또한 적시에 9탈삼진을 솎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더욱이 와이스는 8이닝동안 93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1피안타와 2볼넷 밖에 주지 않았다. 만약 피안타와 볼넷이 없었다면 9회까지 투구수
국내야구
'이대론 안 된다!' 삼성, LG 가장 잘 아는 최원태 내세우고도 불펜 무너지며 8연패...반전 카드 없으면 13연패도 순식간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의 대구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충격의 8연패에 빠졌다.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불펜의 붕괴로 4-7로 패했다.이로써 삼성은 전날 더블헤더 1, 2차전을 포함해 LG에 싹쓸이당했다. 또한 3일 두산 베어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8연패했다.삼성은 지난 2022년 구단 최다인 13연패를 한 바 있다. 5연패만 더 하면 타이를 이루게 된다.삼성은 이날 LG에서 이적한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 LG는 1회초 볼넷을 고른 선두타자 홍창기가 폭투와 희생번트로 3루까지 간 뒤 문성주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2회에는 최원태의 공을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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