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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이 순위 싸움 흔든다' KT·두산 출혈 크고 NC는 여유...공백 관건
막판 순위 싸움에 아시안게임이라는 변수가 닥쳤다. 대표팀이 14일 소집되면서 팀마다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차출 인원을 최대 3명으로 제한했지만, 각 구단이 체감하는 공백의 무게는 제각각이다.선두 다툼부터 온도 차가 난다. 선두 KT는 선발 소형준·오원석과 마무리 박영현이 한꺼번에 빠져 선발 두 자리와 뒷문을 동시에 메워야 한다. 반면 2경기 차로 쫓는 삼성은 김지찬, 이재현, 배찬승이 빠지는데, 박진만 감독은 주전급 이탈에 걱정이 없을 수 없다고 했다.3위 싸움도 걸렸다. LG는 문보경과 김영우가, KIA는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뽑혔다. 특히 40홈런의 김도영 공백이 크다. 코뼈 골절에도 출전을 강행한 그는 빠지지만, KI
국내야구
‘수억원대’ 경희 골프단 ‘빚투’ 논란... 재단·가족 협회장까지 신뢰가 의심 앞섰다
“유명 학원 재단·세계 스포츠 단체 총재 아버지 그리고 인맥. 신뢰가 앞설 수밖에 없었다.”지난 2025년 창단한 경희 골프단. 후원에 목말라 있던 다수의 KPGA와 KLPGA 투어 선수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면서 골프계의 키다리 아저씨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결국은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골프단을 창단한 주식회사 경희 조준만 대표와 관련한 채무 논란 때문. 조준만 대표는 선수 후원금을 비롯해 각종 채무를 약속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경희 골프단 창단 지원과 소속 선수들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사 비넘버원 관계자는 “선수 후원금과 인센티브, 골프단 창단식 비용, 자선대회 운영비 등 조준만 대표 측이
골프
30개 팀 430여 명 참가 아마추어 여자축구 K리그 퀸컵 폐막...충북청주 정상 등극
2026 K리그 퀸컵 우승은 충북청주에 돌아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충북청주가 파이널 라운드에서 2승 3무를 기록해 포항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우승했다고 밝혔다.충북청주는 정규라운드에서 화성, 수원, 서울 이랜드를 연파하고 파이널A에 올라 안산, 광주, 포항, 전남, 대전을 상대로 패배 없이 마쳤다.대회는 12일부터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연맹연합팀을 포함한 30개 팀, 43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정규라운드를 치른 뒤 조별 순위에 따라 둘째 날 파이널 라운드 A∼E그룹으로 나뉘었다.17년째를 맞은 퀸컵은 연고지 선수 비율 93.1%를 기록했다. 각 팀이 최대 12명 중 9명 이상을 연고지 거주자로 채운 결과다
국내축구
안토넬리, F1 스페인 GP 우승…2연속 역전승으로 시즌 8승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2026 F1 월드챔피언십 14라운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경기는 13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마드링(5.414㎞·57랩)에서 열렸다. 2번 그리드의 안토넬리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페르스타펀과 노리스가 2·3위에 올랐다.승부처는 15랩이었다. 가상 세이프티 카(VSC)가 발령돼 추월이 묶인 순간, 폴 포지션의 노리스는 피트 입구를 막 지나친 뒤였다. 안토넬리와 페르스타펀은 곧바로 피트로 들어갔다.노리스가 한 바퀴 더 돌고 피트인할 무렵 VSC는 해제됐다. 뒷바퀴 교체까지 꼬이며 평소 2초 걸리던 작업이 7초로 늘어졌다. 5위로 복귀한 노리스는 3위까지 올라섰지만 거기까지였다.직전 라운드에서 19번
일반
'페드로 이후 24년 만' 톨리, 9구 3삼진 무결점 이닝...보스턴 통산 8번째 기록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페이튼 톨리(24)가 무결점 이닝을 달성했다.톨리는 14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1회초를 공 9개로 마쳤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로프틴은 포심패스트볼 3개에 루킹 삼진, 위트 주니어도 포심 3개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카글리아노네는 초구 시속 156㎞ 싱커를 파울로 걷어냈지만, 톨리는 157㎞ 포심 두 개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삼구 삼진을 완성했다.한 이닝 9구 3삼진은 보스턴 구단 통산 8번째다. 1회에 나온 것은 2002년 5월 19일 페드로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이다.톨리는 6이닝 4안타 1볼넷 무실점, 삼진 7개로 승리투수가 됐다.데뷔 시즌이던 지난해에는 7경기 1패 평균
해외야구
'창단 첫해에 성적도 흥행도 잡았다' 울산, 퓨처스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
성적과 흥행을 한 날에 동시에 거머쥔 신생 구단이 나왔다.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다.울산은 13일 문수야구장에서 kt wiz를 6-0으로 제압했다. 56승 1무 37패로 남부리그 선두를 지키며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남부리그 3위 NC 다이노스(54승 43패)는 순위상 울산을 넘어설 수 없다. NC가 남은 6경기를 전승하고 울산이 남은 2경기를 모두 내줘도 승률에서 울산이 앞선다.최소 2위를 확보한 울산은 19∼20일 함평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어 창단 첫 남부리그 1위에 도전한다.기록은 관중석에서도 나왔다. 이날 7천310명이 입장해 종전 퓨처스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 7천299명을 갈아치웠다. 올 시즌 홈 누
국내야구
맨시티, 맨유에 1-0 승...홀란 결승골에 EPL 심판실 '오심' 인정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경기는 14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027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이었다. 결승골은 후반 15분 엘링 홀란이 그바르디올의 낮은 크로스를 골대 반대편에서 마무리해 만들었다.맨시티는 전반 23분 필 포든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발로 차 퇴장당하며 10명으로 싸웠다.주심은 홀란의 골을 오프사이드로 선언했다가 VAR을 거쳐 인정했다. 그러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골대 사이에 있던 맨시티 엔소 페르난데스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였다.EPL 심판실은 경기 후 "오류가 있었다"며 페르난데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맨유 측에
해외축구
LG, 내년 더 강력한 외인 '원투 펀치' 필요...아시아쿼터는 불펜 요원으로 써야
LG 트윈스의 내년 과제는 분명하다. 더 강한 외국인 원투 펀치를 구축하는 것이다.LG는 이미 2023년과 202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다시 우승하는 팀이 아니라,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투수진이다.올해 LG 마운드는 시즌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이 발생했다. 핵심 불펜 유영찬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가 기대만큼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선발과 불펜 운영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정상적인 투수 로테이션과 불펜 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내년에는 달라져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 투수 두 명이다. 단순히 10승 투수가 아니라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
국내야구
'한 세트도 안 내줬다' 휴온스, 개막 3연승 하나카드 제압...PBA 팀리그 상위권 초접전
무패 행진이 끊겼다. 프로당구(PBA) 2라운드 우승팀 휴온스가 하나카드를 잡고 3라운드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휴온스는 13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나흘째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제압했다. 3승 1패가 된 휴온스는 하나카드와 승점은 같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시작부터 극적이었다. 1세트 남자 복식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강동궁이 6-10으로 끌려가다 11-10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는 최성원이 3이닝 만에 하이런 11점을 터뜨리며 15-7로 이겼다.선두권도 요동쳤다. 하이원리조트와 하림은 나란히 7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이기
일반
'김민재 풀타임' 뮌헨, 케인 150호 골로 겨우 웃었다...승격팀 돌풍에 2-1 신승
승격팀의 돌풍 앞에서 흔들리던 바이에른 뮌헨을 건져 올린 것은 해리 케인이었다.뮌헨은 14일(한국시간) 우르사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에서 엘버스베르크에 2-1로 이겼다. 후반 27분 파블로비치의 컷백을 받은 케인이 좁은 각도에서 오른발 결승골을 꽂았다. 2023년 이적 후 153경기 만에 나온 뮌헨 통산 150호 골이다.분데스리가만 보면 97경기 99골로, 통산 100호 골까지 1골 남았다. 최소 경기 기록은 디터 뮐러의 129경기다.경기는 순탄치 않았다. 전반 26분 카를이 앞서갔지만 후반 16분 크라텐마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뮌헨은 시즌 2승째로 승점 7, 4위에 올랐다.
해외축구
'안타는 없었지만 두 번 걸어 나갔다'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2타수 무안타 2볼넷...4경기 연속 출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0)이 안타를 치지 못하고도 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0.128로 떨어졌다.출루는 초반부터였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2회말 선발 앤드루 페인터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고, 4회말 1사 1루에서도 걸어 나갔다.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에 4-9로 졌다.
해외야구
'올해만 메이저 2관왕' 츠베레프,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
올해만 두 번째다.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프랑스오픈에 이어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츠베레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2026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벤 셸턴(9위·미국)을 3시간 33분 접전 끝에 3-1(6-3 7-6<7-2> 5-7 6-2)로 제압했다.한 해가 완성됐다.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그는 2026년을 메이저 2관왕으로 장식했다. 2020년 결승에서 두 세트를 앞서다 역전패한 아쉬움도 6년 만에 씻었다.기록도 남았다. US오픈 남자 단식 독일인 챔피언은 1989년 보리스 베커 이후 37년 만이다.4세트에 흐름이 갈렸다. 3세트를 내주며 흔들린 츠베레프는 4세트 첫 서브
일반
'임찬규 통산 100승·오스틴 39호' LG 겹경사...팀 역사 새로 썼다
두 선수가 나란히 팀 역사를 새로 썼다. '낭만 투수' 임찬규(34)가 통산 100승을 거두며 LG 유니폼 최다승 투수가 됐다.승리의 이유는 팬이었다. 임찬규는 팬들이 야구장을 찾는 건 자신이 아니라 LG가 이기는 걸 보고 싶어서라며, 결국 팬들에게 이긴 경기를 가장 많이 선물한 투수가 됐다.기록이 값졌다. 그는 1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LG가 13-5로 이기며 시즌 14승이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99승의 김용수를 넘어 트윈스 역사상 최다승 투수가 됐다. 다만 MBC 시절을 포함한 김용수의 126승까지는 27승이 더 필요하다.오스틴도 역사를 썼다. 그는 4회 시즌 39호 홈런으로 2020년 라모스가 세운 프랜
국내야구
[스포츠 인사이드] 제58회 청호배 생활체육 배구대회…한 사람의 배구 사랑, 58년의 전통이 되다
배구공 하나에 청춘을 걸었던 한 사람의 열정이 58년의 역사로 이어졌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제58회 청호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광주·전남 배구동호인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지만, 청호배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대회를 처음 만든 조영호(79) 전 한국배구연맹 회장 특보다.58년 전, 생활체육이라는 말조차 지금처럼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청호배는 그가 약관의 나이를 좀 넘긴 나이 때 만들었다. ‘청호(靑湖)는 그의 아호이다. ’푸른 호
일반
이강인 빠진 뒤 3골이 터졌다...아틀레티코, 소시에다드에 3-0 완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일찍 교체한 뒤 3골을 몰아치며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압했다.아틀레티코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이강인은 오른쪽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5분 왼발 슈팅과 전반 24분 크로스로 골문을 위협했으나 팀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5분 이강인과 알렉스 바에나, 마르코스 요렌테를 동시에 뺐다. 직전 빌바오전 후반 14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조기 교체다.교체 뒤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 39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조너선 데이비드와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연달아 골망을 흔들었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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