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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뱅크샷으로 하림 잡았다' 휴온스 4연승...PBA 팀리그 단독 선두
첫 패배를 딛고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 우승팀 휴온스가 경쟁팀 하림을 꺾고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휴온스는 14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경기에서 하림을 세트 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첫 경기 패배 후 4연승을 달린 휴온스는 4승 1패(승점 12)로 하림, 하이원리조트를 승점 1차로 제치고 1위를 꿰찼다.승부가 극적이었다. 휴온스는 1세트 승리에 이어 2세트에서 서한솔-최지민이 역전승하며 기선을 잡았다. 3·5세트를 내줬으나, 6세트에서 김세연이 8-8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뱅크샷을 성공시켜 승부를 매듭지었다.진풍경도 있었다. 다른 경기에서는 한 이닝에 목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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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없는 삼성 타선은 송곳니 빠진 사자…해결사 잃은 사자군단
사자에게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송곳니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어야 먹잇감을 제압하고 사냥의 마지막 순간을 완성할 수 있다. 아무리 몸집이 크고 강한 맹수라도 결정적인 무기를 잃으면 상대에게 주는 공포감은 줄어든다.삼성 라이온즈 타선에서 구자욱이 바로 그런 존재다. 구자욱은 단순히 타순 하나를 채우는 선수가 아니다. 찬스에서 해결할 수 있고, 상대 투수가 쉽게 승부하기 어려운 타자다. 출루와 장타, 경험까지 갖춘 그는 삼성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심이다. 구자욱이 빠진 삼성 타선은 송곳니 빠진 사자와 같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가 사라진 것이다.야구에서 중심타자의 가치는 기록만으로 설명하기 어
국내야구
'우승 청부사' 김태형도 안 된다면 롯데는 답이 없다…도대체 누가 33년 한 풀 수 있나?
롯데의 오랜 숙원은 결국 하나다. 1992년 이후 멈춰버린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리는 것이다.롯데는 그동안 수많은 선수와 감독을 바꿨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가을야구 진출도 쉽지 않았고, 팬들이 기다린 우승 트로피는 30년 넘게 돌아오지 않았다.그래서 롯데가 꺼낸 카드가 김태형 감독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두산에서 증명된 지도자다. 김경문 감독이 만든 강팀의 기반을 이어받아 두산을 명문 구단으로 완성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그 과정에서 2015년, 2016년, 2019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김경문 감독이 두산에서 세 번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렀다면, 김태형 감독
국내야구
'내년 출전권 걸렸다' PGA 가을 시리즈 개막...노승열 복귀 도전
내년을 향한 승부가 시작된다. 202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가을 시리즈가 이번 주 개막한다.기회의 무대다. PGA 투어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가을 시리즈로 페덱스컵 랭킹 하위권 선수들에게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준다. 모두 8개 대회 중 첫 번째가 1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리프 앳 월넛 코브(파71)에서 열리는 빌트모어 챔피언십이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총상금은 500만 달러다. 출전 선수들의 1차 목표는 랭킹 100위 안에 들어 내년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다.노승열이 도전한다. 그는 이 대회에 출전해 내년 PGA 복귀를 노린다. 올해 PGA 4개 대회에서 두 차례만 컷을 통과했고, 2부
골프
'2도움 원맨쇼' 조규성 맹활약...미트윌란 4-1 대승·개막 8경기 무패
두 개의 도움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1기 모레노호'에 승선한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원맨쇼를 펼쳤다.미트윌란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비와의 2026-2027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개막 8경기 무패(5승 3무)의 미트윌란은 선두 코펜하겐을 승점 3차로 압박하며 2위를 지켰다.조규성이 빛났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앞에서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볼을 찔러줘 이하나초의 골을 도우며 시즌 1호 도움을 완성했다.해결사로도 나섰다. 2-1로 쫓기던 후반, 그는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나하초가
해외축구
'왜 자꾸 김혜성 트레이드를 부추기나?'…지금 필요한 건 이적이 아니라 트리플A에서 증명할 시간이다
김혜성을 둘러싼 트레이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다저스에서 입지가 좁아졌으니 다른 팀으로 가면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살아날 수 있다는 논리다.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환경이 바뀌면서 기회를 얻고 다시 성장하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트레이드가 성공을 보장하는 만능 해법은 아니라는 점이다.메이저리그는 그렇게 만만한 무대가 아니다. 162경기의 긴 시즌 동안 꾸준히 자신의 타격 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극소수 선수만 해낼 수 있다. 한두 달 반짝 활약하는 선수는 많지만, 상대 팀이 약점을 분석한 이후에도 계속 결과를 내는 선수는 많지 않다.샌프란시스코의 루이스 마토스 사례도 이를 보여준다. 부상으로 빠진 이정
해외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6] 왜 ‘설상(雪上) 종목’이라 말할까
‘설상 종목(雪上種目)’은 한자 그대로 ‘눈위에서 하는 경기종목’이라는 뜻이다. ‘눈 설(雪)’과 ‘위 상(上)‘를 써 ’빙상(氷上)’과 대비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설상(雪上)’은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등을 말하며, ‘빙상(氷上)’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을 가리킨다. 설상 종목과 빙상 종목을 다 합쳐 동계 종목이라고 분류한다. (본 코너 1900회 ‘왜 ‘동계종목’이라 말할까, 1902회 ‘왜 ‘빙상(氷上)’이라 말할까‘ 참조)‘설상’이라는 한자어는 원래 스포츠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말은 아니다. 중국 고전에도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표현이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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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드래프트 로터리제 도입하라…꼴찌가 최고 신인을 독식하는 구조, 더 이상 안 된다
KBO 드래프트 로터리제 도입하라.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드래프트 제도의 본래 취지는 약팀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이 좋은 신인을 확보해 전력을 끌어올리고, 리그 전체의 균형을 맞추자는 의미다.하지만 현재 방식은 분명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최하위 팀이 다음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선수를 먼저 선택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장기간 하위권에 머무르는 팀에게 계속 최고의 보상이 돌아가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특히 성적 부진의 과정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전력 보강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팀과, 외부 영입에는 소극적이고 키운 선수를 내보내며 다시 높은 지명권을 확보하는 팀을 같은
국내야구
'자주포가 아니라 일회성 불꽃?'…KIA, 김범수 FA 투자 실패 위기...어떻게 ERA 2.25가 6.03이 될 수 있나
FA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판단은 한 시즌의 최고점을 선수의 본래 가치로 착각하는 것이다. KIA가 한화 출신 좌완 불펜 김범수에게 3년 총액 20억 원을 투자한 것도 결국 2025년의 압도적인 성적에 대한 기대가 바탕이었다.김범수는 한화에서 2025시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오랜 기간 기복을 보였던 투수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KIA는 부족했던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해 FA 영입을 선택했다.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올 시즌 김범수의 평균자책점은 6.03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보였던 투수가 1년 만에 다시 불안한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KIA의 판단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국내야구
'살다살다 이런 이정후는 처음'…전반기 0.302→후반기 0.230 급락, 9월 0.140 추락…작년과 완전히 뒤바뀐 시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쟈이언츠)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꾸준함의 대명사였던 이정후가 올해는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시즌 초반만 해도 기대감은 컸다. 한때 타율 0.333까지 끌어올리며 역시 이정후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반기 타율 0.302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후반기 들어 0.230으로 떨어졌고, 9월 성적은 0.140까지 내려앉았다.결국 시즌 타율도 0.333에서 0.276까지 하락했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막판 하락세에 발목을 잡힌 모습이다.더 흥미로운 점은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패턴이라는 것이다. 2025년 이정후는 전반기 타
해외야구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8강서 요르단과 대결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친 남자 농구 대표팀이 8강에서 요르단을 만난다.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오전 10시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을 연파하며 A조 1위에 올랐고 전체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상위 팀은 7·8위 팀과 맞붙는 대진 규칙에 따라, 같은 조였던 사우디(8위)를 피해 7위 요르단과 붙게 됐다.요르단은 B조 3위(1승 2패)에 그쳤으나 FIBA 랭킹 41위로 한국(57위)보다 높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팀이다. 귀화 선수 다 터커와 페린 뷰퍼드를 앞세워 우승 후보로도 꼽힌다.한국
농구
'김민지 해트트릭' 한국 여자축구, 미얀마 5-0 완파...아시안게임 F조 첫 경기 대승
김민지의 해트트릭이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이끌었다.FIFA 랭킹 19위 한국은 1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55위 미얀마를 5-0으로 제압했다. 다만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꺾은 북한에 골 득실이 밀려 조 2위에 머물렀다.상대 벤치에는 신상우 감독의 전임자로 4년 8개월간 한국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있었다. 미얀마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맞섰으나 버텨내지 못했다.전반 29분 김민지가 보디 페인팅으로 수비수를 속인 뒤 골대 왼쪽 구석을 갈랐다. 4분 뒤에는 장슬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멀티 골을 완성했다. 장슬기는 5분 뒤 페널티지역
국내축구
엔씨 '리니지 클래식' 오프라인 행사 'PC방 파푸리온 총력전' 개최
엔씨는 12~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아크로폴리탄 PC방에서 '리니지 클래식'의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 'PC방 파푸리온 총력전, 드래곤 슬레이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4회에 걸쳐 이용자 600명이 참여했다.파푸리온 레이드는 참가자를 백팀과 흑팀으로 나눠 파푸리온 공략 속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파푸리온 처치 후 획득한 '축복받은 싸울아비 장검', '축복받은 달의 장궁', '수룡 비늘 갑옷' 등은 참가자가 지정한 캐릭터 인벤토리로 지급했다.행사장은 보스 몬스터 '파푸리온'이 등장하는 레이드를 주제로 게임 속 수중 세계를 재현했다. '고대의 무기 강화', '말하는 행운의 섬', '파푸리온 레이드', '럭키 드로우', '린EASY 돌발
E스포츠·게임
'귀멸의 칼날 × 세븐나이츠' 협업 사전등록 개시
넷마블은 10월 1일 업데이트 전까지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 넷마블넥서스)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협업 사전등록을 진행한다.사전등록은 특설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협업 영웅 소환에 사용하는 '귀멸의 칼날 소환 이용권' 10장을 제공한다. 협업 이벤트는 10월 1~29일 진행하며,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면 '카마도 탄지로'를 받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전설 펫 '카마도 네즈코'와 다른 협업 영웅도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협업 캐릭터와 상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한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누적 발행 부수 2억 2000만부
E스포츠·게임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신규 월드 '벨제라' 추가
스마일게이트는 16일 오후 8시,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개발 엔픽셀)에 신규 월드 '벨제라'를 추가한다.이 게임은 지난 10일 출시 당일 24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마감되고 대기열이 발생했다. 이에 3개 서버로 구성한 벨제라를 추가하고, 이용자가 기존 월드와 동일한 콘텐츠와 이벤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거이 사측 설며이다.스마일게이트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인게임 쿠폰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한정 스킨과 영웅 등급 반지, '초월'·'무기 외형'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스마일게이트 신재익 이사는 "이클립스 출시 이후 이용자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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