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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데라푸엔테 감독과 2032년까지 재계약...2030 월드컵도 지휘
스페인축구협회(RFEF)가 루이스 데라푸엔테(65)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RFEF는 17일(한국시간) 2028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12월 부임한 데라푸엔테 감독은 계약을 채우면 10년간 사령탑을 지키게 되며, 스페인이 포르투갈·모로코와 공동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도 지휘한다.근거는 성적이다. 그의 체제에서 스페인은 공식전 41경기에서 단 2패만 기록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과 유로 2024, 2022-20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데라푸엔테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탈락 뒤 물러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후임이다. 하부 리그에서 출발해 빌바오와 알라베스를 거쳤고
해외축구
축구대표팀 모레노호 첫 공개 훈련...22일 천안서 팬과 만난다
모레노호가 팬 앞에서 첫 훈련을 공개한다.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오는 22일 오후 4시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KFA 오픈트레이닝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과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자리로, 훈련 장면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17일 오후 3시부터 플레이KFA(PlayKFA)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선신청과 일반신청으로 나뉘며 선착순 20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대표팀은 9∼10월 A매치 기간 평가전 4경기를 치른다. 24일 수원에서 에콰도르, 28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맞붙고, 10월 2일 울산에서 베네수엘라, 6일 용인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국내축구
다저스 스넬, 사타구니 통증으로 1이닝 만에 강판...포스트시즌 변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발진에 변수를 안았다.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만 소화하고 물러났다. 1이닝 동안 공 19개로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시점이 아쉽다. 사이영상 수상 경력의 스넬은 올 시즌 어깨 통증과 팔꿈치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8경기 등판에 그쳤다. 8월 12일 복귀 이후에는 7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1로 위력을 되찾은 상태였다.다저스는 올 포스트시즌에 태릭 스쿠벌,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스넬로 4인
해외야구
'1976년 이후 처음' 2골 앞서고도 역전패...맨유, 50년 만의 홈 굴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두 골을 앞서고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2-3으로 졌다.경기는 1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027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였다. 맨유가 홈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한 것은 1976년 9월 토트넘전 이후 50년 만이다.출발은 좋았다. 전반 8분 10대 유망주 셰이 레이시, 2분 뒤 메이슨 마운트가 연달아 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하랄람포스 코스툴라스가 추격골을 넣은 브라이턴은 후반 20분 파스칼 그로스의 동점골, 24분 막심 더카위퍼르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맨유는 국내 컵 대회 3회 연속 첫판 탈락이다. 지난 시즌 리그컵과 FA컵 동반 첫판 탈락은 1981
해외축구
하루 만에 뒤바뀐 선두...PBA 팀리그, 1~4위 승점 2점 안에 몰렸다
PBA 팀리그 3라운드 선두가 하루 만에 바뀌었다.하나카드는 16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7일 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4-0으로 제압하고 승점 16으로 1위에 올랐다. 3연패에 빠진 하이원리조트는 5위(승점 11)로 내려갔다.1세트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응우옌꾸옥응우옌이 11-10으로 앞서간 뒤, 2세트 김가영-김진아가 9-1로 이겼다. 3세트 초클루, 4세트 신정주-한슬기 조가 연달아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전날까지 1위였던 휴온스는 우리금융캐피탈에 0-4로 완패해 4위(승점 14)로 밀렸다. 5연승은 끊겼으나 하나카드와 승점 차는 2점이다.하림은 에스와이와 풀세트 접전
일반
'이 멤버로 금메달 못 따면 어쩌라고?' 강정호 예상 빗나갈 수 있다…야구, 이름으로 하는 게 아냐, 조직력·투수력 뛰어난 일본 더 경계해야
"이 멤버로 금메달을 못 따면 군대 가야지."강정호가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전력을 바라보며 내놓은 말이다. 그만큼 한국 대표팀의 선수 구성이 좋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김도영, 노시환, 문보경 등 KBO를 대표하는 젊은 타자들이 포진했고, 투수진에도 곽빈과 박영현 등 정상급 자원들이 포함됐다. 선수 면면만 놓고 보면 금메달을 기대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구성이다.그러나 야구는 이름으로 하는 종목이 아니다. 특히 아시안게임처럼 짧은 기간에 승부를 가리는 국제대회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보다 팀으로 얼마나 완성돼 있느냐가 훨씬 중요할 수 있다.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오히려 더 경계해야 할 상대가 일본일 수 있는
국내야구
'9월 타율 0.148' 이정후, 또 무안타...방망이가 무거워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시즌 막바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74(529타수 145안타)로 내려갔다.이틀 연속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회초 좌익수 뜬공, 4회 2루 뜬공, 6회 헛스윙 삼진, 8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연장 10회초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9월 성적은 더 냉혹하다. 15경기에서 54타수 8안타, 타율 0.148에 머물렀다. 홈런은 없고 타점은 6개뿐이다.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초 드루 길버트의 투런홈런으로 6-5 승리를 거
해외야구
'평점 9.0에 MOM까지' 이강인, 시즌 2호 골 넣고 이적 첫 풀타임...아틀레티코, 오사수나 4-0 완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골과 풀타임을 한꺼번에 손에 넣었다.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 라리가 6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추가골을 넣었다. 조너선 데이비드의 패스를 왼발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갈랐다.지난달 20일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던 그는 리그 5경기 만에 2호 골을 추가했다. 올 시즌 리그 기록은 2골 1도움이다.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팬 투표 경기 최우수선수(MOM)에도 뽑혔다. 풋몹은 드리블 성공률 100%,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76%를 기록한 그에게 양 팀 최고 평점
해외축구
한국 축구, U-20 여자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1-0 제압...12년 만에 8강 진출
범예주(울산과학대)의 왼발이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을 8강으로 올려놨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FA U-20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8강 진출은 2014년 캐나다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참가국이 24개국으로 늘어난 2024년 대회(16강) 이후로는 최고 성적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 3위다.골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천시우가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조혜영이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컷백을 올렸고, 공이 수비수 몸을 맞고 흐르자 범예주가 달려들어 왼발로 마무리했다.후반은 한국이 밀렸다. 아르헨티나 메르세데
국내축구
LG 13승 3패 vs 삼성 8승 8패면 순위 뒤집어져… 가능성 적지만 현 추세면 역전할 수도
2026시즌 KBO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위 삼성 라이온즈와 3위 LG 트윈스의 순위 전쟁이 극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각각 16경기를 남긴 현재 두 팀의 격차는 4경기 차. 산술적인 역전 확률은 희박해 보이지만, 최근 양 팀의 상반된 분위기와 돌발 변수가 맞물리면서 막판 대역전극의 서막이 오르는 모양새다.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상대전적은 삼성이 9승 7패로 우위를 점한 채 최종 마감됐다. KBO 규정상 최종 승패 동률이 될 경우 상대전적이 앞선 삼성이 2위를 차지한다. 결국 LG가 준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동률을 넘어 무조건 삼성보다 1승을 더 짜내야 하는 가시밭길을 걸어야
국내야구
'김영웅 부진이 무엇 때문이라고?'…스윙, 삼진이 문제 아냐, 본질은 '부상 후유증'
김영웅의 부진을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타격폼이 흔들렸다는 지적부터 삼진을 의식하면서 자신의 스윙을 잃었다는 분석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다. 박진만 감독의 설명도, 주변 전문가들의 지적도 모두 일리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하지만 가장 먼저 봐야 할 본질은 따로 있다. 김영웅이 왜 자신의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 왜 타석에서 예전 같은 공격성을 보여주지 못하는지에 대한 출발점은 결국 부상이다.김영웅은 올 시즌 정상적인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4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복귀 과정에서 다시 햄스트링 통증이 재발했다. 어렵게 1군에 돌아온 뒤에는 자신의 파울 타구에 복숭아뼈를 맞는 불운까지 겹쳤다.한
국내야구
'6이닝 무실점 호투' 류현진, 불펜 난조에 10승 기회 놓쳤다
빼어난 투구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한화 류현진이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시즌 10승 기회를 놓쳤다.류현진은 9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9탈삼진 2피안타 1볼넷으로 잘 던졌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불펜 난조로 왕옌청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10승 투수가 될 기회를 놓친 것이다.투구는 완벽에 가까웠다. 최고 구속이 140대 후반을 찍을 만큼 전력 피칭을 펼친 것이다. 3회까지 퍼펙트를 이어간 그는 삼진 9개를 뽑아내며 위기를 모두 넘겼다.아쉬움은 이후에 남았다. 7회 나선 불펜이 난타당하며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9회부터 등판한 투수들이 무
국내야구
'이도류도 아닌데...' 27세 100억 타자가 지명타자 전용? 한화 강백호 활용법이 기가 막혀
27세 100억 원 타자가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는 구단이 있다. 한화 이글스다.한화는 2026 시즌을 앞두고 강백호를 100억 원의 거액을 투자해 영입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지명타자로만 기용하고 있다.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해도, 아직 전성기 나이에 접어든 중심타자를 사실상 DH에 묶어두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이 나온다.강백호는 1999년생으로 올해 27세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의 야수라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하는 역할을 기대받는다. 특히 FA 시장에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선수라면 단순히 타격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공수에서 가치를 보여주는 중심 야수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대다.물론 지
국내야구
144경기 완주 전 흥행이 식는 구조, 이제 변해야 한다...1000만 관중 넘어선 KBO, 아직도 10개 구단 단일리그에 머물러야 하나?
KBO리그가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2024년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관중 10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매년 그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과거 일부 인기 구단 중심의 스포츠에서 벗어나 이제는 국민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했다.하지만 리그를 운영하는 경쟁 구조는 여전히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다. 현재 KBO는 10개 구단 단일리그 체제로 144경기 장기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 제도는 모든 팀이 같은 기준에서 경쟁한다는 점에서 공정한 방식이다. 정규시즌 1위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긴 시즌 동안 가장 꾸준했던 팀에게 가장 큰 보상을 주는 구조다.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프로야구가 1000만 관중 시대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08] ‘알파인 스키’의 ‘알파인’은 어떤 의미일까
겨울 스포츠의 꽃이자 짜릿한 속도감을 자랑하는 '알파인 스키(Alpine Skiing)'. 가파른 설원을 거침없이 활강하는 이 종목의 이름 속에는 단순한 지명을 넘어, 인류가 산악 지형을 극복해 온 역사와 도전의 DNA가 깊숙이 담겨 있다.'알파인(Alpine)'의 어원은 유럽 중앙부에 웅장하게 뻗어 있는 알프스산맥(The Alps)에서 유래한다. ‘알프스의’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알피누스(Alpinus)’에 어원적 뿌리를 두고 있다. 라틴어 ‘Alpes’는 명확하진 않지만 고대 라틴어로 ‘높다’는 뜻인 ‘알투스(altus)’나 ‘하얗다’는 뜻인 ‘알부스(albus)’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눈이 하얗게 쌓인 높은 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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