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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보아를 올리자고 했나?' 19일 23안타 몰아친 롯데, 다음날 21안타 뭇매 맞아...감보아, 내구성 문제 대두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는 참, 보는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무려 23안타를 몰아치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더니, 하루 뒤 20일 꼴찌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1안타를 허용하며 무참히 패배했다. 단순히 '야구는 이렇게도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치부하기엔, 상황이 너무 극단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다.문제의 중심에는 외국인 선발 알렉 감보아가 있다. 그는 팔꿈치 통증으로 사실상 등판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롯데는 감보아를 선발로 기용했고, 그 결과 20일 경기에서 그는 단 3.1이닝 만에 8실점을 기록하며 팀 패배의 도화선이 됐다. 19일 NC전의 타선 폭발은 상대 투수의 불안과 운이 맞물린 결과였고, 20일 꼴
국내야구
'이런 참담한 현실이 있나!' 벨라스케즈, 패전 처리 전락...롯데, 아픈 감보아 썼다가 '폭망', 두 외인 빼고 토종 투수로 가야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진이 끝내 무너졌다. 믿었던 알렉 감보아가 최악의 피칭을 하고, 빈스 벨라스케즈는 패전 처리조로 마운드에 오르는 굴욕까지 겪었다. 이쯤 되면 두 외국인 모두 빼고 토종 투수만으로 버텨야 한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까지 나온다.20일 사직에서 열린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감보아는 3⅓이닝 동안 9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다. 사실 감보아는 등판할 수 없는 상태였다. 팔꿈치 통증 때문이었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무리하게 그를 마운드에 올렸다. 괜찮을 것이라는 판단이 완전히 빗나갔다. 더욱 심각한 건 벨라스케즈다.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버리고 데려왔지만 그의 역할은 '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51] 북한에선 왜 ‘스포츠’ 대신 ‘체육’이라는 말을 많이 쓸까
1991년 5월 세계청소년축구 남북한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 경기 취재차 평양에 갔을 때, 경기장이나 체육 시설은 구호로 가득찼다. 능라도 경기장, 김일성 경기장, 안골 체육촌에는 ‘체육강국 건설!’,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이라는 붉은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었다. 북한에선 해방이후부터 줄곧 ‘체육(體育)’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남한에서 체육과 함께 외래어 ‘스포츠(sport)’ , ‘운동(運動)’ 이라는 말을 함께 쓰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남한에선 학회, 체육단체, 교육 기관 등에서 필요에 따라 같은 의미를 다르게 쓰고 있지만, 북한에선 체육이라는 말을 일관되게 쓰고 있는 것이다. ‘체육’은 한자어로 ‘몸을 기르고(體), 기
일반
'겸손한 리더' 삼성 박진만 감독, LG 대파 후 '모든 선수가 제 몫' 원태인-이재현 극찬
삼성 박진만 감독이 LG 대승 후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LG를 14-4로 꺾고 4연승을 달린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의 활약을 치하했다. 박진만 감독은 12승째를 올린 원태인에 대해 "수비 도움을 못 받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스로 이겨내며 제 몫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한 이재현에 대해서는 "7회 2타점 2루타가 분위기 수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대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17안타로 LG 마운드를 무너뜨린 타선과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불펜진에 대해서도 "모두 본인 공을 던지며 잘 막아줬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국내야구
SSG, 두산 15-2 완파로 3위 굳히기...이율예 프로 첫 안타 홈런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15-2로 대파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20일 인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한 SSG는 68승 61패 4무로 3위를 굳혔다. 최정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안상현이 대체 출전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5회 연속 득점으로 10-2까지 벌린 SSG는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8회에는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신인 포수 이율예가 대타로 나서 2사 1-2루에서 김유성의 147km 직구를 좌월하며 3점포를 터뜨렸다. 1라운드 지명을 받고도 1군에서 2타석에 그쳤던 이율예는 세 번째 기회에서 프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구장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떠들
국내야구
'기적의 역전' KIA, 4연패 탈출하며 NC에 5-4 끝내기 승...박찬호 밀어내기 결승타
KIA 타이거즈가 긴 연패 터널에서 벗어났다. KIA는 20일 광주에서 NC를 5-4로 끝내기 역전승하며 4연패를 끊었다. 62승 4무 69패로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NC와 격차를 1경기차로 좁혔다. 전날 롯데에 2-18로 참패한 NC는 62승 6무 67패로 연패에 빠졌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양상이었다. NC가 1회 권희동 안타와 박건우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2회 위즈덤의 2점포로 KIA가 역전했다. 3회 NC는 권희동 2루타와 천재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데이비슨 희생플라이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4회 최형우의 솔로포로 KIA가 3-3 균형을 맞췄지만, 6회 김휘집의 적시 2루타로 NC가 4-3으로 앞서나갔다. 극적인 순간은 9회말에 찾아왔다. 오선우
국내야구
KT, 4연패 끊고 폰세 첫 패배...안현민 3점포로 4-2 승리
KT 위즈가 코디 폰세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며 4연패를 탈출했다.KT는 20일 수원에서 한화를 4-2로 눌렀다. 67승 4무 66패로 5위를 유지한 KT와 달리, 한화는 5연승이 좌절되며 80승 3무 54패로 선두 LG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경기는 1회부터 기울었다. KT는 1회말 무사 1-2루에서 안현민이 폰세의 143km 슬라이더를 좌월하며 3점 선제포를 터뜨렸다. 17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폰세가 첫 실점을 허용하는 순간이었다.한화는 3회 리베라토 2루타와 문현빈 안타로 2점을 따라붙였다. 하지만 5회 안현민의 추가 타점으로 KT가 4-2로 달아났다.마운드에서는 고영표가 빛났다. 7이닝 2실점으로 역투한 고영표는 시즌 11승(6패)을 기록했다.
국내야구
북한 피겨 렴대옥-한금철,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권 실패
북한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북한 렴대옥-한금철 조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피겨 추가 예선전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48.05점, 예술점수 43.30점, 총점 91.35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138.30점으로 11개 팀 중 10위에 그치며 상위 3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렴대옥-한금철 조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북한 피겨 간판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렴대옥은 8년 만의 올림픽 무대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불참했고, 이에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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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아 8실점 붕괴' 키움, 롯데 15-5 대파로 '고춧가루'...송성문 5안타 폭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중위권 경쟁팀 롯데 자이언츠에게 쓴 고춧가루를 뿌렸다.키움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15-5로 대파했다. 47승 5무 88패로 최하위를 유지한 키움과 달리, 롯데는 65승 6무 66패로 6위로 추락했다.이날 키움의 맹활약 주인공은 송성문이었다. 6타수 5안타(1홈런) 5타점으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줬다. 1회 154km 직구를 노려 선제 2점포를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롯데 투수진을 괴롭혔다.롯데 선발 감보아는 3.1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7패(7승)를 당했다. 키움 박정훈은 0.2이닝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 폭발로 승리를 챙겼다.경기는 1회 2-2 동점 후 4회부터 키움이 완전히 주도했다. 4회 어준서와 송
국내야구
K리그1 김천, 전북 '우승 행진 제동'...박상혁 1골 1도움에 2-1 승리
김천 상무가 통산 10번째 K리그1 우승을 앞당기려는 전북 현대에 제동을 걸고 2위 자리를 지켰다.김천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박상혁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전북에 2-1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를 당했던 김천은 최강 전북을 누르고 승점 49로 2위를 유지했다. 3연승을 노렸던 전북은 승점 66에서 제자리걸음했지만, 김천과 승점 17차로 여전히 우승을 눈앞에 뒀다.전북이 안방 '전주성'에서 패한 것은 3월 9일 강원FC전 이후 올시즌 두 번째다.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은 남은 8경기에서 3승을 더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전북은 송민규, 콤파뇨, 전진
국내축구
'14득점 폭발' 삼성, 선두 LG 완파하며 4연승 기록...상위권 도약 가속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LG를 상대로 폭발적 공격력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삼성은 20일 잠실에서 LG를 14-4로 대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69승 2무 65패로 4위를 유지한 삼성과 달리, LG는 5연승이 좌절됐지만 한화 패배로 매직넘버가 5로 줄었다.원태인이 6이닝 4실점으로 12승째(4패)를 올렸고, 이재현이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3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삼성은 1회부터 톨허스트를 집중 공략했다. 이재현 볼넷과 김성윤 안타로 시작된 공격에서 구자욱, 디아즈, 류지혁, 강민호가 연속 타점을 올리며 4-0으로 앞서나갔다.2-3회에도 디아즈와 이재현의 추가 타점으로 6-0까지 벌렸다. LG는 3-4회 신민재,
국내야구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조인트 2-0 완파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 올랐다.시비옹테크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4강에서 마야 조인트(46위·호주)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이날 8강과 4강을 하루에 치른 시비옹테크는 2경기 모두 짧은 시간에 끝내며 체력을 비축했다.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9위·체코)와 8강은 1시간 25분, 조인트와 4강은 1시간 6분 만에 마무리했다.시비옹테크는 21일 결승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77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선다.8월 신시내티오픈 우승 이후 약 한 달 만에 투어 대회 결승에 다시 오른 시비옹테크는 WTA
일반
'시즌 19번째 매진' SSG, 구단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114만 5천명 돌파
SSG 랜더스가 단일 시즌 구단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올시즌 19번째 매진(2만3천명)을 달성했다"며 "시즌 누적 관중 114만5502명으로 작년 기록(114만3773명)을 넘어선 구단 신기록"이라고 발표했다.평균 관중도 작년 1만6109명을 뛰어넘은 1만7356명을 기록했다.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로 3위를 달리는 SSG는 팬 친화적인 야구장 환경 조성과 다양한 이벤트를 흥행 요인으로 분석했다.
국내야구
LG 톨허스트, 삼성에 3이닝 9안타 6실점 난타...리그 개인 최소 이닝·최다 실점
단기간에 LG 트윈스 1선발로 부상한 앤더스 톨허스트가 삼성 라이온즈 타선에 크게 흔들렸다.톨허스트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9안타 2볼넷을 내주며 6실점했다.지난 9일 키움전에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한국 무대 첫 패배를 당했던 톨허스트는 이날 더 짧은 이닝을 던지고 더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다른 5경기에서는 4경기 무자책, 1경기 1실점에 그쳤던 것과 대조적이다.삼성전에서는 초반부터 무너졌다. 1회 첫 타자 이재현을 볼넷으로 내보낸 톨허스트는 김성윤 우전 안타, 구자욱 중전 안타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무사 1,3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
국내야구
피겨 김현겸, 밀라노 올림픽 추가 예선전 쇼트 4위 기록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추가 예선전에서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김현겸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퀄리파잉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1.35점, 예술점수 33.34점, 총점 74.69점을 기록했다.페트르 굼메니크(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93.80점, 도노반 카리요(멕시코) 84.97점, 프랑수아 피토(프랑스) 81.24점에 이은 4위다.김현겸이 21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종 5위 안에 들면 한국은 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출전권을 총 2장 확보한다.한국은 지난 3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 차준환(서울시청)이 7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 1+1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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