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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골프이야기] 겨울 라운드의 참맛, 뇌가 깨어나는 차가운 각성의 미학 – 세한송백(歲寒松柏)
△12월, 골퍼의 진심이 드러나는 계절 달력의 마지막 장인 12월이 시작되었다. 페어웨이의 잔디는 황금색으로 물들었고 아침 공기에는 쨍한 냉기가 서려 있다. 많은 골퍼들이 "이제 시즌은 끝났다."며 골프백을 베란다 깊숙이 넣어두는 시기다. 추위, 딱딱한 땅, 두꺼운 옷 등 골프를 즐기기에는 방해꾼이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진정한 골퍼에게 12월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북적이던 골프장이 고요해지고 화려한 풍경이 걷힌 자리에 골프의 본질만 남는 시간이다. 남들은 "돈 내고 고생하러 간다"고 혀를 차지만 겨울 골프에는 따뜻한 계절에는 절대 맛볼 수 없는 강렬한 '뇌의 각성'과 '성취의 카타르시스'가 숨어 있다. 오
골프
'데뷔전 멀티골→111경기 100골' 홀란, 시어러 최단 기록 13경기 앞당기며 EPL 역사 새로 써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25·노르웨이)이 EPL 역사를 다시 썼다. 3일 오전(한국시간) 풀럼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한 득점이 리그 통산 100호 골이었다. 111경기 만의 대기록이다. 기존 최단 기록 보유자 앨런 시어러(124경기)를 13경기나 앞질렀다. 2022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뒤 데뷔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폭발적 결정력을 과시해온 결과다. EPL 통산 100골 달성자는 홀란이 35번째다. 직전 기록은 손흥민(LAFC)으로, 토트넘에서 260경기 만에 세운 바 있다. 홀란은 경기 후 "100골 클럽 가입은 큰 의미가 있고 이렇게 빨리 해낸 게 놀랍다"면서도 "해
해외축구
강민호, 얼마면 되겠니? 2년 20억원이 적정선...오승환 마지막 계약 2년 22억원이 기준될 듯, FA 총액 200억 돌파는 무난
강민호의 계약이 늦어지고 있다. 강민호는 경력 마지막 FA 권리를 행사 중이다. KBO 역사상 최초로 4번째 FA 계약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2013년 첫 FA로 롯데와 4년 75억 원에 계약했다. 당시 FA 최고액 기록이었다. 2017년 2번째 FA로 삼성 라이온즈와 4년 80억 원에 계약했다. 이어2021년 3번째 FA로 삼성과 4년 36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강민호는 3번의 FA로 총 191억 원을 챙겼다. 4번째 FA에서 9억 원 이상 계약하면 200억 원 클럽에 입성한다. 지금까지 KBO리그 FA 계약 및 비FA 다년 계약 총액 1위는 최정(SSG랜더스)이다. 그는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302억원을 벌었다. 2위는 양의지(두산베어스)로 277억원, 3위는 김광현(SSG랜더스)으
국내야구
[리센느] 더욱 달콤하고 향기롭게 컴백!
마니아TV
최형우가 영구결번? MLB 투수 라이언은 3팀서 영구결번...최, 삼성과 KIA에서 '영결'될 수 있을까
야구에서 ‘영구결번’은 한 구단이 특정 선수의 등번호를 영원히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는 관행이다. 이는 팀 역사에서 가장 큰 영예 중 하나로, 해당 선수의 업적·상징성·헌신이 후대까지 기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보통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선수, 또는 팀 문화를 바꿔놓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대상이 된다. 영구결번이 되면 해당 번호는 더 이상 어떠한 선수도 사용할 수 없으며, 팀은 그 번호를 '영원한 상징'으로 보존한다. MLB는 명예의 전당 입성을 기준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고, KBO는 팀 상징성과 팬 기여도를 크게 본다는 차이가 있다.KBO에서 영구결번을 받은 선수들의 공통점은
국내야구
타이거 우즈, 50세 앞두고 챔피언스투어 검토…복귀 시기는 '미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경기 복귀 일정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3일(한국시간) 바하마 히어로 월드 챌린지 기자회견에서다. 우즈는 "예상만큼 빨리 낫지 않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윙을 시작해봐야 출전 가능 시점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10월 허리 수술을 받은 그는 본인 재단 주최 대회인 이번 히어로 월드 챌린지도 불참한다. 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공식 무대에 서지 못한 우즈다. AP통신은 "1992년 이래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단 한 차례도 나서지 않은 첫 시즌"이라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주부터 숏게임과 퍼팅 연습을 재개했고 몸통 회전도 가능해졌다"면서 "이달 PNC 챔피언십 참가는 무리"라고 덧붙였
골프
미데마에게 농락당한 여자축구대표팀…전반에만 5실점, 네덜란드와 평가전서 0-5 대패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강호 네덜란드와 첫 대결에서 전력 차를 실감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네덜란드 간판 공격수 비비아너 미데마(맨체스터 시티)에게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A매치 129경기 100골의 주인공인 미데마는 전반 9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17분, 31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8분에는 4번째 골까지 추가했다. 전반 42분 엘라 이네즈 페데모르스가 한 골을 보태면서 한국은 전반을 0-5로 마쳤다.한국은 웨일스전과 달리 3-5-2 대형으로 맞섰다. 박수정(AC밀란)과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이 최전방에 섰고
국내축구
한국 주니어 하키, 호주에 1-3 패배…17-24위전으로 밀려나
한국 주니어 남자하키 대표팀이 월드컵 하위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2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제14회 FIH 남자 주니어(21세 이하) 월드컵 F조 3차전에서 호주에 1-3으로 패했다. 손승한(조선대)의 득점으로 전반 1-1을 만들었지만 후반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무 2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24개국 중 17-24위전으로 밀려났다. 직전 2023년 대회에서도 16개국 중 13위에 그쳤다. 한국은 4일 이집트와 17-24위 순위전을 치른다.
일반
김재환이 잘못했다고? 규정 내 권리 행사일 뿐인데...팬 눈치 보며 권리 포기하면 FA 제도 의미 잃어
김재환이 '도의적 배신'이라는 감정적 프레임에 갇혔다. 김재환은 2022 시즌을 앞두고 4년 계약 당시 두산과 협의해 2025시즌 후 FA를 포기하고 두산과 협상해서 결렬되면 FA 시장에 나온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지금 김재환은 그 조항대로 하고 있다.그런데 이것이 '꼼수'라며 '배신'이란 단어를 김재환에게 덧씌우고 있다. 이는 감정 과잉이다. 제도를 만든 건 KBO고, 계약서에 서명한 건 두산이다. 합법적 절차를 이용했는데 왜 비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FA 제도는 원래부터 선수의 권리 보호를 위해 존재한다. 김재환은 규정이 허용하는 옵션을 활용했을 뿐이다.계약은 상호 이익을 전제로 하는 거래다. 이제 와서 '배신이다'라고 말
국내야구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팬들과 특별한 추억 쌓았다…깜짝 버스킹 성료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미소녀즈(msnz)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소속사 측은 3일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깜짝 버스킹을 열고 웨이브(WAV, 팬덤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고 밝혔다. 이날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는 새 앨범 'Beyond Beauty'의 완전체 트랙이자 설렘을 가득 머금은 캐럴 'Christmas Alone'으로 버스킹의 문을 열었다. 또한 zenith의 리드 트랙 'Q&A' 챌린지에 이어 아일릿의 'NOT CUTE ANYMORE', 트러블 메이커의 'Trouble Maker', 하츠투하츠의 'FOCUS', 엑소의 '첫 눈' 등을 선보이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연예
강정호, '초간단 셀프 쇼케이스'로 빅리그 재입성? '판타지 소설'인가,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일까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하자 일각에서는 그가 '판타지 소설'을 쓰고 있다고 지적한다.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정호는 배팅볼을 받아치며 담장을 넘기는 장면을 보여줬고, 수비·송구 루틴도 소화했다.하지만 이는 트라이아웃이 아니라 '초간단 셀프 쇼케이스'였다는 냉소적 지적이 나온다. 강정호는 함께 일해온 스태프가 던진 느린 배팅볼을 쳤다. 수비 동작 역시 발 밑 움직임부터 송구 스피드까지 현역은 물론, 전성기 때의 강정호와 비교해도 한눈에 차이가 났다. 따라서 이것만으로 MLB 계약을 논할 수는 없다
해외야구
뉴비트, 내달 18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그룹 뉴비트(NEWBEAT)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측은 3일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가 2026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드랍 더 뉴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데뷔부터 최근 컴백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뉴비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뉴비트가 데뷔 처음으로 선보일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뉴비트는 데뷔와 함께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연
'공격 80%·서브 2개·블로킹 3개' 한국전력 신영석, 모든 부문 팀 내 최고
그야말로 팔방미인급의 활약이었다.한국전력 신영석은 12월 2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9득점-서브에이스 2개-블로킹 3개로 맹활약했다.특히 공격성공률 80%는 압권이었고 적시에 나온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 3개는 백미였다.더욱이 공격성공률은 팀 내에서 최고 였고 서브에이스는 서재덕과 더불어 팀 내 최다였다.또한 블로킹 3개도 베논과 더불어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08년 신생팀 우리캐피탈(우리카드 전신)에 우선지명 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한 신영석은 16~21년 현대캐피탈, 21~현재 한국전력을 거치며 리빙레전드로 군림하고 있다.덤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로 팀
배구
폰세, 새 역사 썼다! 3년 3천만 달러에 토론토행...테임즈와 페디 기록 가볍게 돌파
코디 폰세가 새 역사를 썼다.ESPN의 제프 파산은 3일(이하 한국시간)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천만 댤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신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토론토가 폰세의 3년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로써 폰세는 KBO 출신 외국인 선수로는 최대 금액으로 MLB에 복귀했다. 에릭 테임즈는 1600만 달러, 에릭 페디는 15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올해 한화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폰세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서 역수출 선수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디 애슬레틱은 폰세가 3년 총액 3000만∼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
해외야구
한화 코너·DH 자리 포화…손아섭 잔류 가능성 낮아지나
한화 이글스가 강백호와 페라자를 영입하며 타선을 강화하는 사이, 통산 최다 안타(2,618개) 기록 보유자 손아섭은 아직 새 계약서를 받지 못했다. 한화는 스토브리그 초반 FA 최대어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에 영입했다. KT에서 144경기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을 기록한 강백호는 만 26세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는 카드'로 평가받는다. 2024시즌 함께했던 페라자도 100만 달러에 재영입했다. 페라자는 당시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고 최근 트리플A에서 타율 0.307, 19홈런으로 MVP를 받았다. 한화는 2025시즌 정규리그 2위(83승 57패)를 기록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LG에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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