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신영석은 12월 2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9득점-서브에이스 2개-블로킹 3개로 맹활약했다.
특히 공격성공률 80%는 압권이었고 적시에 나온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 3개는 백미였다.
더욱이 공격성공률은 팀 내에서 최고 였고 서브에이스는 서재덕과 더불어 팀 내 최다였다.
또한 블로킹 3개도 베논과 더불어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08년 신생팀 우리캐피탈(우리카드 전신)에 우선지명 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한 신영석은 16~21년 현대캐피탈, 21~현재 한국전력을 거치며 리빙레전드로 군림하고 있다.
덤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로 팀 내에서 신망을 얻고 있고 매 시즌 등번호를 바꾸며 그가 목표로 세운 만 45세 현역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참고로 25-26 시즌 신영석의 등번호는 25번이며 나이는 만으로 39세이다.
만약 그것이 현실이 되려면 30-31시즌까지 현역 생활을 해야하는데 철저한 자기 관리를 기반으로 한 신영석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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