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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의 "국내 야구, 완전히 죽어버린다" 예언 현실화?...롯데 5명 로테이션 중 3명이 외국인
"국내 야구, 완전히 죽어버린다." KBO가 2026년부터 아시아쿼터제 도입을 예고했을 당시, 레전드 양준혁이 남긴 이 발언은 과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불과 1년여 만에 그 우려는 특정 구단의 현실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26시즌 선발 로테이션이 그 상징적인 사례다. 롯데는 현재 선발 후보로 엘빈 로드리게스, 제레미 비즐리, 쿄야마 마사야 등 외국인·아시아쿼터 투수 3명과 박상웅, 나균안을 두고 시즌을 구상 중이다. 로테이션 5명 가운데 3명이 외국인 자원으로 채워지는 구조다. 양준혁이 말했던 '1~3선발 외국인화' 시나리오가 그대로 구현된 셈이다. 양준혁의 문제 제기는 단순히 외국인 선수 숫자에 대한 반
국내야구
유승은,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은메달...한국 선수 최초
유승은(롯데스키앤스노보드팀·용인성복고)이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역사를 새로 썼다.유승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개최된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3.2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예선에서도 89.75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던 그는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우승은 174.00점을 획득한 오니쓰카 미야비(일본)가 차지했고, 예선 선두였던 앨리 히크먼(호주)은 162.25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이번 성과는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에서 메달을 획득한 첫 사례다. 한국 스키 종목의 동계올림픽 메달은 2018년 평창 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의 은메
일반
'현역 최다 476세이브' 얀선,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스미스 478세이브 넘을까
메이저리그 현역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 켄리 얀선(38)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둥지를 옮긴다.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오른손 마무리 얀선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에는 2027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2010년 빅리그에 입문한 얀선은 통산 54승 40패, 39홀드, 476세이브,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며 현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2025시즌 LA 에인절스에서 62경기에 나서 5승 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찍으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MLB닷컴은 전성기 시절 주무기였던 컷패스트볼을 다시 활용하며 부활했다고 전했
해외야구
빙속 이나현, 4차 월드컵 1,000m 5위 기록...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권 '청신호'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떠오르는 단거리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이나현은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개최된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5초99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우승자 다카기 미호(일본·1분14초39)와 1초60 차이였다.500m를 주력으로 뛰는 이나현이 이번 시즌 1,000m에서 5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차 대회 11위를 시작으로 2차 13위, 3차 8위에 이어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성적으로 40포인트를 더해 총 132점, 월드컵 랭킹 9위로 도약했다.올림픽 출전권은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기준
일반
'벙커서 이글 명장면' 코글린-노백 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단독 선두
로런 코글린-앤드루 노백(미국)이 PGA-LPGA 공동 주관 혼성 대회에서 선두로 나섰다.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헐-브레넌 조(18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렸다.포섬 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코글린의 활약이 빛났다. 12·13번 홀 연속 버디로 선두에 올랐다가 14번 홀에서 코글린의 세컨샷이 호수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해 4위로 밀렸다.코글린은 막판 묘기로 만회했다. 15번 홀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17번 홀에서 이날 최고의 샷이 나왔다. 노백의 세컨샷이 높은 턱의 벙커에 빠졌지만 코글린이 과감
골프
이강인 시즌 3호 도움…PSG, 최하위 메스에 3-2 진땀승...선두 탈환
이강인의 도움으로 앞서간 PSG가 리그 최하위 메스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리그1 16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 승점 36으로 늘린 PSG는 랑스(34점)를 제치고 일단 선두에 올랐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에서 음바예·하무스와 삼각편대를 이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정규리그 5경기 연속 선발이다. 슈팅 3회, 키패스 3회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0-0이던 전반 31분 이강인이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은장투에게 짧게 주고 돌려받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감아 올렸고, 하무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리옹전 결승 도움에 이은 리그 2호, 공식전 3호 도움이다. 전반 39
해외축구
'60위권→51위' 노승열, 투어 Q스쿨 3라운드 3타 줄여 반등...옥태훈 73위 도약
PGA 투어 Q스쿨에 도전 중인 노승열과 옥태훈이 3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소그래스CC에서 노승열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공동 51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34위에서 2라운드 60위권으로 밀렸다가 3타를 줄이며 반등했다. KPGA 투어 대상·상금·평균타수를 석권한 옥태훈은 4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126위에서 공동 73위(1언더파)로 껑충 뛰었다. 배용준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02위(1오버파)에 머물렀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찬(미국)은 공동 17위(7언더파)로 내려앉았다. 공동 선두는 콜스(미국)와 로소(콜롬비아)가 11언더파로 나란히 달리고 있다. 167명
골프
'선제골 도움' 배준호, 엄지성과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스토크시티 3연패 끊고 6위
축구 국가대표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코리안 더비에서 웃었다. 13일(현지시간) 챔피언십 2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엄지성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맞붙었다.전반 42분 배준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피어슨에게 띄워주는 패스를 연결했고, 피어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찰턴전 이후 시즌 3호 도움이다. 5분 뒤 다츠키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넘어가 추가 골은 아쉬웠다.스토크시티는 후반 15분 토머스 추가골로 달아났고, 스완지시티 비포트니크가 후반 33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엄지성은 후반 26분 교체되기 전
해외축구
롯데, 내년 성적 못내면 큰일, 왜? 로드리게스, 비즐리도 '1년용'...폰세, 와이스, 하트, 페디 1년만 뛰고 쏜살같이 MLB행
이제 KBO는 더 이상 외국인 선수들의 종착지가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KBO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재도약 무대, 다시 말해 '파밍 리그'로 인식되고 있다.이 변화의 중심에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라는 분명한 성공 사례가 있다. 폰세는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KBO로 향했고, 와이스는MLB 경력이 아예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KBO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보장받으며 성적을 쌓았다. 그 결과, 폰세는 리그를 지배한 뒤 대형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고, 와이스 역시 KBO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보장 계약을 따냈다.이제 이 경로는 '예외'가 아니라 하나의 공식이 됐다. 메이저리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32] 북한 야구에선 왜 '야수(野手)'를 '자리지기'라고 말할까
야구 용어 ‘야수(野手)’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일본은 일본은 메이지 시기 미국 야구를 수용하면서 영어 ‘fielder’를 ‘들 야(野)’와 ‘손 수(手)’를 결합해 야수라는 한자로 명명했다. ‘field’를 ‘들판(野)’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을 ‘손(手)’으로 표현한 것이다. (본 코너 3회 ‘‘야구(野球)’는 낭만적인 문학적 표현이다‘, 14회 ’‘선수(選手)’에 ‘손 수(手)’자가 들어간 까닭은‘ 참조)영어 ‘field’ 어원은 고대 영어 ‘feld’에서 왔고, 이는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인도유럽 공통어(PIE) ‘pele’ 등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어근의 핵심 의미는 ‘넓게 퍼지다, 평평하게 펼쳐지다’이다. 폴 딕슨 야구
국내야구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
삼성과 강민호의 FA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표면적 이유는 금액 차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협상의 본질은 대체 불가 자원에 대한 정당한 대우냐에 대한 인식 차이다.강민호는 최근 성적으로 총액을 요구할 수는 없다. 타격 지표와 수비 기여도는 전성기와 거리가 있고, WAR 기준으로 자신의 요구액을 정당화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협상은 성적 계약이 아니다. 삼성이 실제로 사려는 것은 타율이나 홈런 수가 아니라 포수 공백이 만들어낼 리스크를 제거하는 비용이다. 포수는 대체 실패 시 손실 폭이 가장 큰 포지션이다. 삼성은 당장 주전으로 시즌을 맡길 내부 대안이 사실상 없다. 공백이 생기면 투수 운용, 경기 운영, 시즌 초반 안정
국내야구
'그래서 김도영 연봉은 얼마요?' 5억원 동결이냐, 삭감이냐...강백호, 5억5천→2억9천→7억, KIA는 머리가 아프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지난해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거머쥐며 KIA의 7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각종 기록도 세웠다. 구단은 기념 유니폼 판매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그 결과는 파격적인 보상으로 이어졌다. 연봉 5억 원을 안겨줬다. 1억원에서 5억 원으로 오른 인상률은 무려 400%.또 5억원은 KBO리그 4년 차 선수 역대 최고액이자, 종전 이정후(2020년·3억 9000만 원)를 뛰어넘는 신기록이었다. 하지만 올해 그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0경기 타율 0.309, 홈런 7개, 타점 27개. 풀타임으로 환산하면 30홈런 100타점 페이스지만, 현실은 '30경기뿐'이었다.이런
국내야구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25 그랜드 파이널' 中 '올게이머스' 결승 선착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결과를 공개했다.이날 진행된 승자조 결승에서는 중국의 '올게이머스'가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올게이머스는 1세트 '서브 베이스'를 10 대 4로 가져갔으나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고전했다. 이후 4세트 '뉴 콤파운드'에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5세트 '포트'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경기 MVP는 'ZQ' 장 치엔 선수를 선정했다.패자조 준결승에서는 브라질의 '알 카디시아'가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상대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알 카디시아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블랙 위도우'에
E스포츠·게임
SK, 선두 LG에 77-55 완승…안영준 20점 앞세워 연패 탈출
서울 SK가 선두 창원 LG를 77-55로 완파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거둔 승리로 SK는 11승 10패를 기록하며 수원 kt를 6위로 밀어내고 공동 5위를 유지했다. 연승이 끊긴 LG는 14승 6패로 1위를 지켰다.1쿼터 LG가 19-14로 앞섰으나, 2쿼터 안영준이 홀로 9점을 올리며 SK가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을 36-31로 앞선 SK는 3쿼터에서 LG 공격을 철저히 봉쇄하며 59-43으로 격차를 벌렸다. 안영준과 자밀 워니의 호흡이 빛났고, 4쿼터에도 안영준의 연속 득점과 김낙현의 외곽 슛으로 승리를 완성했다.안영준이 20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낙현 19점 5리바운드, 워니 14점 8리바운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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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핸드볼 H리그 개막 6연승 문턱에서 좌절...인천도시공사에 29-23 패배
인천도시공사가 SK 호크스의 H리그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1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SK를 29-23으로 꺾었다. 1라운드 5경기 전승을 달리던 SK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인천도시공사와 SK는 나란히 5승 1패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인천도시공사는 김락찬이 8골 4도움, 김진영이 6골 3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안준기가 방어율 43.6%로 선방했다. SK에서는 김진호와 박시우가 4골씩 넣었으나 개막 6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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